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전립선암, 양성자 치료 횟수 줄여도 효과 동일"

이창진
발행날짜: 2013-08-11 20:53:14

NCC 조관호 박사팀, 저분할 치료결과 국제저널에 발표

방사선 치료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립선암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립암센터 조관호 박사팀(이강현, 김연주)은 최근 전립선암에 방사선 치료 횟수를 줄이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8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2상 임상연구 결과, 4년 생화학적 무병생존율이 86%로 기존의 치료 결과와 동등했다.

기존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는 8주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실시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암으로써 20회의 치료를 5주에 완료하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로 방사선생물학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중 5위를 차지하며, 최근 그 빈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조관호 박사는 "양성자 빔을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는 기존 치료 결과와 동일하면서도 치료 기간이 짧아,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의학저널 'Acta Oncologica' 최신호에 게재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