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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현 교수, 자궁경부암 1천례 달성 놀랍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3-08-04 19:01:24

서울아산 주최 국제학회에서 극찬 "복강경술 발전 기회"

부인종양학 석학들이 모여 자궁절제술에 관한 최신 치료와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주현 교수.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일 대한부인종양연구회와 공동으로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부인암 광범위자궁절제술 심포지엄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국제부인암학회장 일본 교토대병원 후지이 교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몽크 교수, 미국 컬럼비아대병원 네자 교수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이탈리아, 헝가리 등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 20여명이 연사로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팀은 조기 자궁경부암을 복강경 수술로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완치율)이 95.2%에 달했다.

복강경 수술의 5년 생존율은 기존 개복수술 생존율(96.4%)과 비교해 봐도 전혀 손색없는 치료 성적이다.

일본 후지이 교수는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 100례를 하려면 10년이 걸리는데, 남주현 교수팀이 15년 만에 1000례를 한 건 엄청난 일"이라며 "심포지엄은 자궁경부암 복강경 술기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남주현 교수는 "광범위자궁절제술을 포함해 부인암 수술을 이끌어온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외국의 치료 현황 등 자궁절제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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