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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 창립 22주년 맞아 정신재활시설 기부 활동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국룬드벡은 지난 16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태화샘솟는집을 방문해 100인치 스마트 TV를 비롯해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룬드벡은 지난 16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1986년 개원한 태화샘솟는집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재활시설이다.이번 기부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의 창립기념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기부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정신질환을 겪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24-04-17 11:36:08제약·바이오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경기도 수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 이하 경기남부본부)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장 겸 수원병원장 정일용)이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 이하 경기남부본부)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장 겸 수원병원장 정일용)이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역 노숙인 무료진료, 어르신 보건교육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용은 ▲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사항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보 교류 및 활용에 관한 사항 ▲의료분야 관련 상호자문 및 관심 분야에서의 전반적인 협력 등이다.경기남부본부 김애련 본부장은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원 본업을 활용한 보건의료 분야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수원병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격차를 줄이고 경기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11:09:15정책

올림푸스한국, 암협회와 함께 고잉 온 콘서트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이 고잉온 콘서트를 개최한다.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는 3월 5일(화)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 (Going-on Conce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11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암 경험자 및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도 서희태 지휘자가 KNN방송교향악단을 이끌며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암 경험자로서 2022년부터 고잉 온 콘서트의 지휘를 맡고 있다.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도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고소현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핀커스 주커만과 듀엣 후 그의 지휘하에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런던 카도간 홀에서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독일 본 베토벤 국제 콩쿠르와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등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형민도 함께한다. 이 밖에도 여러 오페라에 출연하며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 호프만의 이야기, 라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은 테너 최원휘가 무대에 오른다.이들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프란츠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조지 거슈윈이 작곡한 랩소디 인 블루,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 중 오 이 영혼의 빛이여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역시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출연하여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고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암 경험자 및 가족, 의료진은 2월 28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관객은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1만 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향후 암 경험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및 암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고잉 온 캠페인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1 16:15:37의료기기·AI

1형 소아 당뇨병 사후약방문이라도 필요하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솔직히 한국에서 1형 당뇨병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봐야해요. 말 그대로 남는건 하나도 없고 책임만 잔뜩이죠. 의료진도 답답하고 우리도 답답하고 답이 없는 상황인건 맞아요."1형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자리잡은 인슐린 펌프 기업의 하소연이다.태안에서 1형 소아 당뇨병을 앓던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던 가족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하면서 소아 당뇨 환자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사건을 기점으로 환자와 환자 가족, 환우회들은 연이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고 대한당뇨병학회 등 의학계도 힘을 보태며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모습이다.사실 1형 당뇨병, 나아가 치료 인프라에 대한 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소아내분비내과 의료진들은 매번 기회가 될때마다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고 환우회 등 환자들도 마찬가지다.하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았다. 일단 환자 대부분이 소아청소년들이라는 점에서 목소리를 내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부모들은 생활과 간병에 너무 바빴고 대리전을 치를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게다가 다른 질환에 비해 환자수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담당하는 의료진의 목소리도 힘을 얻기 힘들었다. 기업들 또한 크지 않은 시장에 목을 맬 수는 없었다. 지원이 부족한 것을 넘어 그저 소외된 셈이다.이들의 주장은 꽤나 합리적이다. 수년 동안 지적해 온 요양비 문제만 봐도 그렇다.실제로 정부는 1형 당뇨병 치료의 핵심인 인슐린 펌프를 요양비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가 직접 대리점을 찾아가 인슐린 펌프를 구입하고 영수증을 출력해 공단에 신청해야 일정 금액을 환급받는 방식이다.다른 의료기기들이 약처럼 본인 부담금만 내고 약국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이는 곧 수급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의료진도, 환자들도 수년째 이 차별을 거둬달라고 주장했지만 메아리는 공허했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교육 부분도 마찬가지다. 태안 사건에서 보듯 1형 소아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의료진들이 정서적 안정과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다.그러나 임상 현장에서 이러한 교육과 소통은 꿈나라 이야기다. 1형 소아 당뇨병을 치료하는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밀려오는 환자를 보는데도 이미 초죽음이다.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의지도 있지만 실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이러한 교육과 상담이 이뤄지는 곳은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정도가 유일하다.그렇다보니 환자와 가족들은 인슐린 펌프 조작 방법들을 인터넷 등을 통해 배우고 있다. 뭔가 문제가 생겨도 다음 외래때까지 속절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다.그렇다보니 이 문제를 기업들이 대응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의료진을 고용해 환자들을 교육하고 콜센터를 통해 문제에 대응한다. 기업들이 국내 인슐린 펌프 사업이 사회공헌이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비용 대비 수익이 나올리가 만무하다.이러한 악순환의 고리속에서 지금도 수많은 1형 소아 당뇨병 환자들과 가족들은 부담과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언제 제2, 제3 태안 사건이 일어난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정도다.그나마 이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도 뒤늦게나마 움직이고 있다. 소아 당뇨 의료기기 지원 정책을 서둘러 2월로 당겨 조기 시행하기로 했고 복지부 고위 관료가 서둘러 환우회를 방문해 의견 청취에 나섰다.영락없는 사후약방문이지만 그럼에도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 기업들은 또 한번 기대하고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어두운 그늘에 한줌의 빛이라도 들어올려나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다.그렇기에 이번 사건을 단순히 미봉책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지적됐던 문제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끝없이 지속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사후약방문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환자가 있는 이유다.
2024-01-22 05:30:00오피니언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 재임…단독후보 무투표 당선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제 40대 강원도의사회장으로 김택우 현 회장의 재임이 확정됐다. 그의 의료계 헌신과 지역 의사회원들의 높은 신뢰가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설명이다.제 40대 강원도의사회장으로 김택우 현 회장의 재임이 확정됐다. 18일 강원도의사회는 제 40대 회장 선거에서 김택우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3년간 강원도의사회를 이끌며 ▲지역의료계 네트워크 활성화 ▲젊은의사 리더십 함양 ▲학술대회 ▲신규 회원 대상 세미나 ▲각종 의권 쟁취 활동 ▲강원도와 필수의료 TF 구성 및 대책 활동 ▲지역 사회공헌활동 ▲각종 TV 토론 및 방송활동 ▲강원의사회보 창간 등으로 활약해 왔다는 설명이다.또 의사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강원도의사회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받은 회원분들의 지지와 과분한 사랑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3년. 새로운 3년을 강원도의사회원들과 협력하여 150만 강원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함께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현 의료계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올바른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의료계 대표자 및 지역 회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 "회원 권익 보호 및 향상과 의권 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8 16:56:03병·의원

유한양행, 임직원 참여 경매·바자회 열고 수익금 기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유한양행은 '연말 경매&바자회'를 진행하고 관련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조욱제 사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하여 해피홈 등 자사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는데,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해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그 결과, 수익금은 역대 최대 금액인 4,713만원으로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하게 됐다.또한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5년동안 경매&바자회의 누적 기부금만 8,600여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매년 유한양행 및 가족회사들이 연말에 성금을 기탁해 왔는데,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유한양행 측은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나눔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10:36:03제약·바이오

유영제약, 사회공헌에 진심…올해 5억 5천만원 의약품 기증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유영제약 진천공장.유영제약이 올해만 5억 5,000만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유영제약은 의약품을 비롯한 의료 지원부터, 지역사회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은 물론 환경 보호 실천 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모든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유영제약은 '사람을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목표와 전략을 설정했다.실제로 4가지 전략 키워드로 ▲국민 건강(보건의료 지원) ▲행복사회(지역사회 지원) ▲미래희망(장학금 지원) ▲환경(환경 실천)를 설정하고 각 키워드에 맞는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구성하여 매해 체계도에 따른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기증 등 국민 건강에 도움…라오스 외교부 감사장 수상 등우선 유영제약은 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이념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한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에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환아 지원 캠페인 ▲의약품 기증이 있다.2014년도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수집된 헌혈 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단체에 기증한다. 누적 기부 혈액량은 약 18만 CC로, 올해 진천공장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혈액원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유영제약은 환아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아픈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조사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7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시작된 의약품 기증은 현재 분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는 약 5억 5천만 원의 자사 의약품을 기증하였다. 따라서 유영제약은 지난 9월, 의약품 기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대사관에서 외교부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저소득층 어르신 나눔 등 지역사회 위한 실천도 지속유영제약은 "행복은 이웃과 함께 나눠야 한다"라는 창업주 故유영소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 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주거, 건강, 문화 등의 분야에서 실시한다. 대표 사회공헌 활동에는 ▲저소득층 어르신 나눔 봉사 ▲취약계층 아동 돕기 ▲사랑의 김장&쌀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있다.이는 대면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되었으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영제약은 매해 헌옷 기증 캠페인, 도서기증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기증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유영제약은 2016년도부터 실시한 저소득층 어르신 나눔 봉사를 통해 매달 서초구 우면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도시락 배달 및 급식 배식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유주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모두가 어르신 특식을 준비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유영제약은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매해 2400만원 상당 장학금·학교 발전기금 지원유영제약은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해 20년 넘게 인재 발굴 및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광혜원 고등학교 학생 14명을 선별해 매 분기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 고등학교에도 매 분기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한다.현재 유영제약은 매해 광혜원고에 1400만 원의 장학금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1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2014년부터는 바이오마이스터고와 부여 식품마이스터고 등 지역 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인재 채용과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2015년 바이오마이스터고 첫 졸업생 2명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정원이 발생할 때마다 우수인재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천군 소재 채용박람회와 기업설명회에도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환경봉사도 매달 시행…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유영제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캠페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환경 캠페인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 활용, 분리수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과 다양한 홍보 방법을 접목시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매달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 실천에 솔선수범한다.아울러 유영제약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비누 만들기, 마스크 만들기 등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변경하는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이같은 사회공헌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2019년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에서는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유영제약은 매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영제약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누적 횟수는 약 4800회에 달한다.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의 지속 기간에서 알 수 있듯, 유영제약은 일시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성'을 강조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한편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영제약 경영지원팀은 사회공헌과 '소통'을 접목시켰다.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소통하여 업무 및 관계에 도움을 줄 있도록 직급별, 팀별 등 다양한 컨셉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공헌 캠페인에는 다양한 상품을 내걸거나 퀴즈, 행사 및 홍보 콘텐츠 등으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며 "'즐거운 나눔 실천'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의 입장에서 사회공헌을 바라보며, 이는 유영제약만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이 담당자는 "유영제약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이란, 일시적인 것인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의 문화로 자리 잡아 장기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유영제약만의 4가지 사회공헌 전략 키워드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28 23:00:48제약·바이오

HK이노엔, 서울 어린이병원서 '몰래 온 산타'로 활약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HK이노엔의 '몰래 온 산타' 캠페인 현장HK이노엔(HK inno.N)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2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 온 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몰래 온 산타'는 HK이노엔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어 어린이병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3가지 활동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먼저 어린이들을 위해 손편지 카드를 작성하고,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다. 21일에는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와 히어로로 변신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내원한 아이들 2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걱정을 가져가는 애착인형인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활동도 운영했다.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몰래 온 산타'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소아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K이노엔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아비만 아동과 장기기증자 자녀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사가 위치한 청주시의 지역 아동청소년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3년 연속 후원하고 있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보습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했다. 신입사원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23-12-22 11:22:48제약·바이오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GC녹십자 본사.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GC녹십자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난 1992년에 처음으로 헌혈행사를 시작한 이후 약 30여년 간 1만 5,000명이 동참했다.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12-22 11:14:31제약·바이오

유한양행,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유한양행의 노을공원 친환경 활동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이 모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유한양행은 올해 처음 3개 사업장이 서울, 경기, 충북 지역으로 각각 신청하여 모두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본사와 오창공장은 레벨 5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또한 중앙연구소는 경기지역 대표 기업으로 12월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상하기도 했다.유한양행은 숭고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하에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라는 3대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원사업,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제약회사로서의 특성과 핵심역량을 고려해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의벗'과 노숙인을 위한 서울역 무료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홈 브랜드와 연계하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책자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매년 8월에는 대한약사회와 연계하여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학술상 시상 등 보건의료계 학술 연구 지원활동 등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별로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것이 인정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3-12-08 18:08:55제약·바이오

동아제약,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동아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됐다.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메리투게더' 후원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자선연주회를 펼쳐 문화소외계층을 보듬고 있다.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후원하면서 여성 문학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동아제약이 모태가 된 동아쏘시오그룹의 '쏘시오(SOCIO)'가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만큼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포용적 복지 및 지역 균등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7 11:08:31제약·바이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사랑의 김장나눔…50여개 기관에 전달 예정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우)과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홍금화 회장(좌)이 사랑의 김장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회장 홍금화)와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눔'은 사회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겨울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 전체 회원사가 뜻을 모아 진행하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오영 그룹 사옥에서 진행하고 있다.이 날 하루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은 총 3,500kg으로 10㎏ 분량의 박스로 350개 분량이다. 사랑의 김장은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소속 50여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홍금화 회장은 "매년 겨울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사랑의 김장과 따뜻한 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거주시설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올해는 경제 전반의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많아야 한다는 생각에 협회 전 회원사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눈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을 담았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및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봉사자로 참가해 힘을 보탰다.
2023-12-06 10:59:53제약·바이오

올림푸스한국,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복지부 장관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이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 경영 시대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며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나눔 경영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잉 온 캠페인은 기획 단계부터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실제로 올림푸스한국은 2019년 한 해 동안 당사가 진행한 세 차례의 올림#콘서트에 참가한 암 경험자 및 가족 340명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역과 선호하는 정보 전달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고잉 온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주요 종합병원과 협력해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는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 등이 있다.또한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 유명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는 내용의 고잉 온 웹툰(Going-on Webtoon)' 등이 운영된다.그리고 이런 활동들의 세부 내용을 YouTube 채널(Going-on)을 통해 알리고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며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 의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고잉 온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1 11:19:12의료기기·AI

경북의사회, 예천 수해복구 현장 방문해 구급품 전달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경상북도의사회가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 이어 경상북도 북부지역 수해복구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주말 수해 피해가 심한 예천 지역을 방문한 뒤 경북적십자사에 수해복구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경상북도의사회가 경북적십자사에 수해복구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현장에 응급구급함 및 상비의약품을 전했다.이와 함께 복구 현장에 가정용구급함과 간식을 준비하고 소방본부·군인·경찰 등 수색대원들을 위한 피부연고 및 항히스타민제, 해열진통제 등 약품을 제공했다.대한의사협회 역시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성금 1000만 원을 전했다.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실종자 수색에 뛰어들었다가 사망한 젊은 영혼과 가족들의 품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게 된 희생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담한 현장에 작게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 경북지역 피해 현장과 이재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경북의사회는 같은 날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 및 전체 점검 회의에 참여해 최종점검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 해외의료봉사는 경북지역 보건의료단체들과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4박 6일간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보건의료단체장들의 축하와, 봉사 출정 인사, 봉사물품 후원 전달식 등으로 이뤄졌다. 봉사물품 후원은 경북적십자사의 우정의 선물상자 1000세트, 경북자원봉사센터 의류 및 생필품, 심평원 대구지원의 의료물품, 대한의사협회 및 대구광역시의사회 후원금 등이 있었다.한편,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의료진 44명(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약사 9명, 의료기사 3명, 대학생 18명, 행정 등 지원인력 32명 등 총 106명으로 구성돼 캄보디아 캄퐁 톰 주립병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23-07-25 10:45:06병·의원

임기 10개월 남은 이필수 집행부…필수의료 특례법 정조준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의사협회 제 41대 집행부가 남은 임기 주요 목표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강조했다. 여러 악재로 탄핵 움직임까지 보이는 만큼,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5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의협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 회무에 대한 소회와 향후 목표를 전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로 ▲간호법 저지 ▲14보건복지의료연대 구성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에 대한 법률안 통과 등을 강조했다.이를 가능케 한 요소로는 대화와 소통을 지목했다. 이는 집행부 공약이었던 ▲회원권익보호 ▲정치적 역량 강화 ▲의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이루기 위해 필수불가결하다는 설명이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의협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갖고 지난 회무에 대한 소회와 향후 목표를 전했다.이와 관련 이 회장은 "지난 2년간 여·야 정치권과 꾸준히 소통해 회원권익에 도움이 되는 많은 법안이 발의되거나 통과됐다"며 "특히 공약이기도 했던 필수의료 살리기 육성법안이 여 ‧ 야 모두에서 발의돼 있다. 향후에도 여·야 정치권·정부와 소통해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협 홍보와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공익캠페인과 언론 매체 및 SNS 통해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 같은 방향성에 의문을 표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 보건복지부와 의료현안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탔으며, 지난달 29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원유형 수가를 인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은 대화와 소통이 아닌 투쟁의 때라는 지적이다. 실제 일각에선 현 집행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촉구하는 연판장에 50여 명의 대의원의 서명한 상황이다. 임총 개최 요건이 의협 대의원 84명의 동의인 것을 고려하면 비판의 목소리를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 회장은 이 같은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현 집행부의 방향성을 지지하는 회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양쪽의 입장을 절충하며 회무에 임하겠다는 각오다.다만 그는 대화와 소통으로 이뤄낸 성과가 많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간호법은 다른 단체와 보건복지의료연대를 구성하지 않았다면 막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분만에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 보상을 정부가 100% 부담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도 관련 성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 종사자를 위한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여·야 양쪽에서 필수의료 육성법이 발의된 상황이기도 하다.이와 관련 이 회장은 "이러한 결과 역시 대화와 소통의 결과라고 믿는다. 우리 집행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회무에 전념할 것"이라며 "꾸준한 소통과 설득을 통한 실리추구가 궁극적으로 회원 보호의 길이라는 소신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다.▲의대 증원 ▲면허취소법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검체검사 위·수탁 ▲임상전담간호사(PA) 등에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과 관련해선,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했다.또 의협 집행부가 관련 대응에 패착을 뒀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과 관련해선 일각의 왜곡된 입장이라고 맞섰다. 이런 주장이 일선 회원들에게 전파될 경우 협회의 대외적 회무 추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다. 이는 의료계의 사회적 역량을 저하해, 결국 회원 피해로 이어진다는 것.특히 이 회장은 면허취소법 시행까지 아직 5개월의 시간이 남은 만큼 이를 합리적으로 재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 역시 관련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이 회장은 "이 법안은 의료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저하시키고 의료인력 수급정책에 악영향을 미쳐 원활한 진료에 상당한 지장을 가져올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우리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정부와 국회도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 집행부는 강력·성범죄의 경우에만 면허를 취소하되, 다른 범죄들에 대해선 진료와의 연관성을 기초로 합리적인 면허취소 사유를 규정하는 내용의 개정안 발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이 독단적으로 의대 증원을 합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반박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이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상황을 전하며 험난한 논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의협이 의료현안협의체를 중단하지 않은 것에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소통 창구를 유지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내놨다. 지난 29일 회의에서도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대 정원을 논의하겠다는 복지부 결정을 지적했으며 필수·지역의료 살리기 대책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이 회장은 "41대 집행부는 의료의 기능에 역행하고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비전문적인 시도와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의대 증원에서도 관련 문제점과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지적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해나가며, 회원들의 의견을 협회 정책방향에 오롯이 반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미래지향적 의료 패러다임 선언의 후속조치로 EMR 중앙회 인증 사업을 초석으로 한 정보의학원 설립이 추진 중인 상황도 조명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으며 향후, 의료기관 보건의료데이터의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주도의 전자차트 인증관리위탁법안이 발의된 상황이기도 하다.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논의 중인 상황과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 이 법안은 비대면 의료중개업의 정의를 마련하고 준수 사항과 시정명령·자료제출요구 등 관리기준을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이를 통해 현재 시행중에 있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철저한 평가·검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의협 플랫폼인 '나의 주치의'가 지난해 7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출원해 올 하반기 완성될 예정이라며 민간 플랫폼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임기와 무관하게 의협이 이행해야 할 장기 사업으로 '보건부 설립' 혹은 '보건부·복지부 분리'를 강조했다. 다만 이를 위한 재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엔 "아직 의료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말을 아꼈다.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회원들이 보기에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칠 부분은 고쳐 나가겠다"며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회원이 주인인 의협을 만들겠다. 의료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7-07 05:30:0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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