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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외충격파 '에리어스2' 제대로 쓴다면 경쟁자 없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제대로만 쓴다면 도니어 메드텍의 에리어스2(Aries 2)는 경쟁자가 없는 제품입니다. 의료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제 격차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세계 최초로 체외충격파를 개발한 도니어 메드텍(Dornier Medtech)의 차세대 기기인 에리어스2가 한국에 상륙한지 1년이 지났다.에리어스1이 이미 국내에 400대 이상 판매됐고 대학병원 점유율이 90%를 넘어간다는 점에서 에리어스 2의 출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특히 다양한 라인업으로 의료기관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진 엠브이알코리아(MVR Korea)가 국내 총판을 맡으며 더욱 기대감이 컸다.하지만 출시 1년이 지난 시점에 엠브이알코리아는 제품설명회가 아닌 사용자 세미나를 마련했다.엠브이알코리아 이일영 대표는 에리어스2의 확장 가능성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판촉과 홍보에 열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 이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한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이일영 대표이사는 판촉과 홍보를 넘어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료진이 더 효율적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답변이다."에리어스2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체외충격파 기기이지만 대학병원이 아닌 의료기관에서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른 제품이나 국산 기기 등 미세 조절이 되지 않는 기기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많은 의료진이 이에 대해 답답해 하고 있었고 이러한 수요를 받아들여 스페셜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판매 증진에 앞서 제대로된 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이번에 마련된 마스터스 클래스에는 쟁쟁한 대가들이 나서 에리어스2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유했다.일단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를 비롯해 태릉선수촌 이제훈 센터장은 물론 밸런스원정형외과 박성진 원장 등이 참여해 에리어스2의 원리와 스포츠 분야에 대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또한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과 류마유내과 유현승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발기부전이나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에리어스2의 임상 사례를 전했다.이일영 대표는 "에리어스2는 다른 체외충격파 기기와 달리 만성골반통증과 발기부전, 류마티스 질환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프로토콜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마련된 프로토콜이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 이를 소개하고 에리어스2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 것"이라며 "이번 클래스 외에도 전국을 돌며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에리어스2의 적응증을 확대하며 병원급 의료기관과 개원가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국내 대학병원의 경우 90% 이상이 에리어스 시리즈 등 도니어사 제품을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병원과 개원가에는 확산이 더디기 때문이다.그러나 에리어스2는 스마트 포커스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넓은 초점을 필요로 하는 표면 치료와 좁은 초점이 필요한 심부 치료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과 개원가에서도 수요는 충분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판단이다.이일영 대표는 "이미 유럽에서 에리어스2는 근골격계 질환과 스포츠 질환을 넘어 혈관성 발기부전과 만성 골반통증 등에 대한 적응증을 인정받은 상황"이라며 "이미 프로토콜이 정립돼 있고 개원가나 병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실제로 적응증 획득을 위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에리어스2는 경미한 발기부전의 경우 85% 개선을 보였으며 중증 발기부전도 70%의 유의미한 개선을 이뤄냈다"며 "국내 학회와도 이러한 적응증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엠브이알코리아와 도니어코리아는 현재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전문 학회들과 이러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유럽에서 정립된 프로토콜을 국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과 이를 통해 국내에서 적응증 허가를 받아내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이일영 대표는 "비뇨의학회와 이미 파일럿 임상 등을 통해 발기부전에 대한 효과는 검증을  끝낸 상태"라며 "다빈치 등 로봇 수술 후 발기부전 증상에 대해 상당한 개선이 나타났고 환자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귀띔했다.이어 그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세계비뇨의학회에서 이를 주제로 한 임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산부인과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미 유럽에서 만성 골반통증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만큼 국내에서도 학회를 통해 이에 대한 적응증을 받는다는 방침이다.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영역을 넘어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등으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이일영 대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산하 학회인 만성 골반통증학회와 연구회를 조직해 만성 골반통증에 유럽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연구를 시작했다"며 "케이스를 쌓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한 적응증 신청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이미 유럽에서 많은 임상을 통해 검증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에리어스2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9 05:30:00의료기기·AI

강연 취소되고 빈자리 가득…전공의 파업에 썰렁해진 학술대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 여파로 학술대회도 등록 인원 감소 및 일부 세션 취소와 같은 영향권 아래 놓였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적으로 다수의 전공의가 사직하고 의대생이 동맹 휴학하면서 학회들이 영향권 아래 놓였다.학술대회 등록 인원에서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지 않아 영향이 적을 것이란 당초 관측과 달리 전공의의 공백을 교수와 간호사들이 메꾸면서 학술대회 등록 인원이 줄어드는 파급 효과가 나타난 것.사전 등록 인원이 감소하고 간호사를 위한 세션도 참여 인원이 줄은 데 이어 의대생을 위한 전문과 소개 세션은 취소되는 사태를 맞았다.23일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SISSO 2024는 당초 계획한 규모보다 축소 운영됐다.연 평균 종양외과학회의 사전 등록 인원은 500명 안팎이었지만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보다 축소된 400명 선.등록 인원이 줄면서 2개 강연장을 합친 대규모 학술 강연장 곳곳이 빈 자리로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참석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으로 전공의나 전임의, 의대생으로 보이는 참석자는 전무했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사전 등록 인원은 400명 정도"라며 "전공의 사직 문제로 전공의들이 한 명도 학술대회장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연쇄적으로 전공의의 빈 자리를 교수들과 간호사들이 메꾸면서 아무래도 전년보다 등록자 수가 줄은 것 같다"며 "오후로 예정된 간호사 세션에도 많이 참석하진 못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의대생 참여 부족을 이유로 의대생 교육 세션을 취소했다. 전반적으로 학술대회장 곳곳이 한산했다.실제로 의료기기 광고 부스에서는 매년 전시되던 로봇 수술 장비 전시가 진행되지 않았다.학회는 종양외과 관련 분야 로봇 수술 운용 시범을 보여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매년 의대생 교육 세션을 마련했지만 이번엔 취소했다.학회 관계자는 "의대생은 차세대 종양외과 전문가"라며 "학회는 외과 수술을 독려하는 입장이니까 보통 의대생들과 같이 부스 투어 형태로 돌면서 학회를 소개하고 다빈치 로봇 등의 기기 시연도 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이번에는 의대생이 휴학으로 참여하지 못해 해당 세션 진행을 취소했다"며 "전공의는 물론 의대생도 학술대회 현장에 거의 안 왔다"고 밝혔다.이어 "복강경 시술 도구 등을 가져와 의대생에게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하는 기회를 주는 게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는데 그러지 못해 못내 아쉽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인지 의료기기 업체들도 로봇수술 장비와 복강경 장비를 가져오지 않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세션이 취소되면서 의료기기·제약사 부스도 한산한 분위기였다.부스 투어가 저조하자 다양한 부스들이 담당자 없이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2월~3월 초 연수 교육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학회들도 이같은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대한뇌졸중학회는 24일로 예정된 학회 보수교육 Stroke Update 행사 중 일부를 취소했다.오후로 예정된 '전임의 캠프'는 새로운 전임의나 뇌졸중에 관심이 있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뇌졸중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하는 교육 컨텐츠를 다룬지만 참여자 저조를 우려, 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24-02-24 05:30:00학술

부천세종 최소침습수술센터 명의·최신·장비 3축 완성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부천세종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센터장 이재원)는 명의, 최신 장비, 수십년 시스템 노하우 등 3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센터장 이재원)가 명의, 최신 장비, 수십년 시스템 노하우 등 3축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심장은 물론 외과, 산부인과 등 수술에서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16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소침습수술센터 로봇 장비를 최신 4세대 다빈치X로 업그레이드해 최근 설치 완료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부천세종병원은 부천지역 최초로 3세대 다빈치SI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병원은 전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규 장비에 대한 기본 시스템 교육, 시뮬레이션 교육, 수술 참관, 모의 수술 등 훈련을 추가로 마쳤으며 이달 중 본격 수술을 재개할 예정이다.센터장은 이재원 과장(성인 심장혈관흉부외과)이다. 그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다빈치 장비를 이용해 심장 수술을 시행한 명의다. 현재까지 1천200례가 넘는 다빈치 심장 수술을 성공했다.일본 흉부외과학회의 다빈치 프록터(전문가)로 활동하며, 일본 정부의 다빈치 활용 심장 수술 건강보험 적용에 공헌하는 등 명실상부 세계적 로봇 심장 수술 권위자다.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부천세종병원의 수십년 심장케어 시스템 노하우와 세계적인 명의, 첨단 최신 장비가 최소침습수술센터에 한데 모였다"며 "3축 완성은 분명 시너지로 작용해 의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다빈치X는 최신 4세대 모델이다. 국내 병·의원을 통틀어 현재 21대만 보급됐다. 다빈치X는 환자의 흉터를 최소화한다. 수술 흉터 자국 개수를 줄이면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미관상 만족도를 높인다.특히 이전 세대 모델보다 정교함과 정확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고화질(Full HD) 3차원 시각 기능을 갖췄고, 로봇 팔은 관절을 여러 개 달아 유연성을 높였다.몸속 좁은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술 시야 확보가 좋고, 수술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이재원 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은 환부를 크게 벌릴 필요 없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여러모로 이롭다"며 "집도의의 수술 전 과정을 간호사와 팀 전체가 볼 수 있어 의료진 간 현장 소통에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로봇 수술 대상 진료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에만 그치지 않는다. 외과, 산부인과에서도 다빈치X를 활용한다.산부인과 권대휘 과장은 "20~40대 젊은 연령층에서 부인과 질환 유병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로봇 수술의 활용 역시 증가세다. 로봇 수술이 복강경 장점 '흉터 최소화'와 개복술 장점 '정교함'을 다 갖췄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로봇 수술은 자궁 및 난소를 보전해 수술 후 환자들의 가임력 보존에 용이하고 피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를 적게 하는 만큼, 특히 여성 환자에게서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수술은 승모판성형술, 승모판치환술, 삼천판수술, 부정맥수술,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관상동맥우회술, 맹장수술, 담낭절제술, 탈장술,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난소수술 등이다.부천세종병원 최소침습센터 이재원 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수술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라며 "일본에서는 심장수술에 한해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국내서도 오래도록 많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건강보험 적용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이른 시일 내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 다방면에서 더 많은 수술이 다빈치 로봇으로 시행되며 국민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부천세종병원 최소침습센터가 다빈치 로봇 수술의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2:00:53병·의원

[메타라운지]미즈메디병원 전진동 진료부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저희 미즈메디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대학병원 못지않은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미즈메디 병원을 믿고 찾아와 주신다면 최상의 진료 약속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의사이자 진료부장 전진동 입니다.Q: 미즈메디병원의 경영 철학 및 소개 부탁드립니다.미즈메디병원의 기본은 환자 제일주의 입니다. 미즈메디병원의 설립이념 중 그 첫 번째가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인데 모든프로세스 있어서 이 원칙이 적용되면 이러한 환자 중심의 문화가 체계적인 분만 시스템을 만드는데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 어머니와 딸이 대를 이어서 미즈메디병원에서 2세를 출산하고 세 쌍둥이 출산이나 첫째, 둘째, 셋째, 넷째를 이어 연달아서 출산을 하는 그런 감동적인 스토리 스토리에 사연도 적지 않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아빠 탯줄 자르기나 캥거루케어 등과 같이 가족의 탄생하는 행복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만들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실시간 온라인 산모교육을 통해 산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Q: 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강점은?미즈메디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서울 강서구에 최초의 종합병원입니다.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친 병원 많이 전문병원에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산부인과 부분에 있어서는 가장 전문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면 뜻인데요. 미즈메디병원에 산부인과는 산과, 부인과, 난임 전문 세부 분야별로 전문의들이 진료를 하고 계십니다.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유방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과들이 진료 협의를 통해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만 센터는 서울서 북원에서 최대 규모의 분만 병원입니다. 2000년 개원이래 23년간 저희 병원에서 7만 6천여명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최근 고령화 등과 같은 과거와는 달라진 출산 환경에 대비하기 위하여 SAFE BIRTH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모든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산부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분만이나 응급 제왕절개 수술 무통 시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Q: 난임시술 분야 강점은?미즈메디병원 에나님 센터에 이름은 아이 드림 센터 인데요. 아이를 드린다 아이를 가지는 꿈을 이루게 된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드림 센터는 독립된 배합에 안 기술과 독립된 배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배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갖고 있으며 세포활성화 장비를 통해서 실제로 임신이 진행되고 있는 몸속 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배아 발달의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연구원들이 선별과 수정과 배향에 정성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2011년도에는 47세의 여성이 자기 난자로 시험관 아기에 임신해서 하여서 무사히 출산까지 이룰 수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그 남성 다니네 치료에 있어서는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미즈메디병원 에비뉴 예약 거는 남성난임 분야에서는 많은 연구와 수술을 통해서 남성의 가입 내역 확인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질환이나 기능적 이상을 진단 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Q: 소아전용병실에 각별히 신경쓰는 이유는? 출산은 새로운 가족의 탄생 하는 순간이며 아기에게는 새 삶이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요. 산과 병원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고 안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하며 이런 시스템이 뒷받침되는 병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즈메디병원에 소아청소년과는 독립된 키즈센터라는 진료 공간을 조성하여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서 아픈 건강한 아이를 진료 층을 달리하여 구분했고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이 세부 분과별로 체계적으로 진료를 하고 계십니다. 요즘에는 입원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소아 이번 병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아 입원환자의 병실에 있어서는 소아환자의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아예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 되며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의 동선도 함께 고려하여 세팅을 하였습니다.Q: 분만 이외 부인과 시술 성과 및 향후 계획은?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미즈메디병원 에 전신의 영동제일병원에서부터 복강경 수술을 시작하였고 부인과 수술의 대부분을 복강경으로 진행해온 저력과 개원이래 약 10만 건이 넘는 다양한 산부인과 수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환자들에게 더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해 드리기 위해 다빈치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수술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복강경수술의 단점과 개복수술에 단점을 보완해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수술을 필요로 하는 부인과질환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Q: 정부에 한마디 초저출산으로 인하여 분만 건수가 감소하는데 분만 행위료 습관만 올린다는 것은 문제 해결에 답이다. 어렵습니다. 분만 전 과정에 대한 인력이나 처치 공간들은 분만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전문병원인 경우 대학병원과 비슷한 수준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고위험산모 에 대한 진료와 불만이 이뤄지고 있는데 필수의료 지원 대책 대상이 전문병원은 배제하고 대학병원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공공적 성격이 강한데 그 수익성이 낮아서 공공적 성격이 강하지만 수익성이 낮아 전문적인 진료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 분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도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회 필수 분야에 대한 지원은 의료의 기본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3-10-16 05:00:00병·의원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다? 조기 치료에서나 가능한 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은 느리게 진행되고 전이도 드물다. 또 사망확률이 낮아 우리나라에서는 '착한 암'으로 불리운다. 2021년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5년 생존률은 100%다. 하지만 임상현장에서는 갑상선암의 종류 중에서도 예후가 나쁘고 진행이 빠르면서 사망률도 높은 암이 있다면서 무조건 착한 암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순천향대서울병원 변형권 이비인후과 교수는 갑상선암의 조기 치료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로봇수술이 임상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분야라고 설명했다.7일 변형권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메디칼타임즈와 만나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알려져 있다 보니 치료를 미루거나 시기를 놓쳐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종양의 크기, 모양, 위치나 전반적인 환자분의 나이나 컨디션 등을 우선 고려하게 되지만 가급적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고, 또 당장의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라도 뚜렷한 종양의 성장을 보이기 전까지는 6개월 마다 짧은 주기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또 "착한 암이라도 암은 암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커지고 결국 진행한다"며 "결국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일부 환자의 경우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드물지만 착하지 않은 암도 있다. 갑상선 암 중 전체 갑상선암의 2~3%에 해당하는 수질암은 10년 생존률이 61~75%이며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45%로 낮아진다. 이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불가능하고 갑상선 전절제와 중심경부절제가 기본이다. 또한 역형성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1~2%로 진단 후 6~12개월 이내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며 5년 생존률은 7%에 불과한 예후가 극히 불량한 암이다. 착한 갑상선암이라도 오래 놔두게 되면 착한 성격이 변하게 된다. 15%의 경우 갑상선암 발견 당시 이미 주위 조직으로 심하게 침범되거나 경부 림프절에도 광범위하게 전이가 발생 되는 경우가 있고, 오래 방치할 경우 착한 암의 성질을 잃어버리고 공격적인 성향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경우 광범위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의 위험이 높다. 예후가 좋다는 것과 재발이 없다는 완전히 다른 의미다. 갑상선암의 10년 재발률은 많게는 30%까지 알려져 있다.변형권 교수는 갑상선암 치료를 위한 수술을 2012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600례에 이르고 있다. 변형권 교수는 "갑상선암은 수술 건수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환자분들이 갑상선암을 제거할 경우 어떤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전통적인 방식의 갑상선 수술시간은 1시간 내외로 소요되고 수술 후 입원기간은 1~2일. 이에 반해 로봇수술은 2시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수술 후 입원도 3~4일로 상대적으로 길다. 기존의 수술법보다 진일보한 로봇수술의 시간이 더 걸리는 이유는 기존의 수술법은 목 앞의 피부를 절개해 바로 갑상선에 접근할 수 있지만 로봇수술의 경우 귀 뒤로 최소한의 절개를 하고 피부를 들어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로봇팔을 위치시켜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에 필요한 추가적인 절차가 적용되기 때문에 로봇수술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 이유다. 변형권 교수는 "목의 피부를 절개할 경우 외관상 수술흉터가 남게 되고 그 부분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께서 로봇치료를 선택하게 된다"며 "최근에는 귀 뒤를 통한 후이개 접근, 겨드랑이 접근, 아랫입술과 잇몸사이의 경구강 접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드러나지 않는 신체 부위에 절개를 넣게 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도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특히, 후이개 접근법 수술은 다른 접근법에 비해 절제 범위가 적은 반면, 넓은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부 내 모든 부위에 접근이 용이하기에 림프절 절제술도 동시에 가능하다. 무엇보다 두경부외과의에게는 친숙한 접근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는 2019년 로봇기기인 '다빈치Xi'를 도입한 후 적극적으로 암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제 로봇치료는 대부분의 암종에 대한 적용이 가능해졌고, 기존의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보다 로봇 팔을 이용한 수술을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사람의 눈보다 10배 확대된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해 수술할 수 있고, 또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보정해주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로봇수술은 보다 정교한 접근이 가능하고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없어 원하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절제할 수 있다. 출혈 또한 적고 일상 생활로 복귀도 빠르다. 단, 로봇으로 갑상선암을 치료할 경우 몇 가지 단점을 감수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긴 수술시간과 입원기간, 고가의 수술비용 등이 그것이다.변형권 교수는 "이비인후과에서 갑상선암 치료를 할 경우 갑상선 뒤쪽으로 연결된 식도와 후두 등 중요한 기관을 두루 확인할 수 있고, 또 수술 후 음성문제가 생겨도 이를 즉시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7 11:53:59병·의원

건양대병원 단일공 로봇 첫 수술 모두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김철중 교수가 단일공로봇수술을 준비하는 모습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 운영하는 가운데 산부인과 자궁절제술을 시작으로 외과 담낭절제술, 비뇨의학과 전립선절제술을 모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이유는 다양한 치료 옵션과 적절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인데 진료과별, 부위별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건양대병원에서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부인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담낭 질환, 탈장 등 다양하다.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들이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최신 로봇수술기를 2대 보유한 중부권 거점 로봇수술센터라는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등 진료과별 첫 수술에 모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08:58:49병·의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간호사,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동산병원 전경계명대 동산병원은 비뇨의학과 박병환·정수경 간호사가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요실금학회가 인정한 18시간의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이수한 후 동산병원에서 실시한 30건의 사례에 대한 분석 및 5건의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요역동학 검사는 저장기 및 배뇨기 방광과 요도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배뇨장애 환자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다. 검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1년에 약 300건 정도 이뤄지고 있다한편,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뇨의학과 로봇수술만 1600례 이상을 기록했다. 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을 활용해 수술의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도 돕고 있다.
2023-05-22 17:40:58병·의원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1000례 돌파했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와 김태현 교수는 로봇수술을 도입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0건의 수술을 시행해, 중부권 단일 진료과로는 최단기간 최다수술을 기록했다. 수술 종류로는 자궁암,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이 다양했다.  1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도 크게 높였다. 여성 질환은 골반뼈에 의해 보호되고 있어 복잡하고 세밀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수술은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향후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건양대병원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사 등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 확대와 연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10:42:15병·의원

동산병원, 성인 로봇탈장수술 성공 "지역 처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은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팀이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성인 탈장수술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이다.로봇탈장수술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관절로 움직임의 정확도를 더 높여준다. 또 3D 광학카메라로 신경 분지 하나까지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 수술시 환자의 신경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정 교수는 탈장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복강경 탈장수술을 약 3000례 가량 시행했으며,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 탈장수술을 최초로 도입했다.또 소아 탈장 분야에서도 10년 전부터 복강경 수술을 도입했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복강경 복막외 결찰술'을 개발해 미국내시경복강경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수술을 하고 있다.정 교수는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는 여러 형태로 급성 및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좀 더 정확한 수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최신 수술법인 로봇 수술의 장점을 성인 탈장 수술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4-26 11:35:11병·의원

강북삼성,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5일, 로봇갑상선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 강북삼성병원 C관 B2층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강북삼성병원의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은 2014년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결과다. 특히 이번 기록은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 1인이 전담한 기록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흔치 않은 성과다.유방갑상선암센터장인 박찬흔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현철 원장과 남석진 성균관대 의과대학 의무부총장의 축사,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지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이어 ▲갑상선 수술에서의 경부외 접근 수술의 역사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시장 트렌드 ▲로봇 갑상선 수술의 1000례 여정 및 임상적 결과보고 등 외과 주요 의료진들의 강좌가 진행됐다.  박찬흔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은 "수술 후 합병증 최소화는 물론 정상적인 목소리, 흉터로 인한 미용적 측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2023-04-26 11:20:10병·의원
인터뷰

"흉부외과 로봇수술 표준 모델, 미국‧일본 의사에 전수"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단일공 로봇수술 교육 센터가 국내 병원에 설립되면서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국을 찾는 등 모처럼 흉부외과에 활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번 센터 설립은 다빈치 제조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 지원 아래 만든 것이지만 한국을 첫 무대로 선정했다는 점은 그만큼 한국 의료진이 전 세계적으로 흉부외과 로봇수술 술기 면에서 가장 뛰어나 나기 때문이다. 앞으로 교육자로 나설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를 만나 '세계 최초 흉부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센터' 설립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들어봤다.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국내 흉부 로봇수술 분야 개척 '성과' 김현구 교수는 흉부 로봇수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흉부외과 분야는 늑골(갈비뼈)로 인한 낮은 접근성 및 로봇팔 움직임의 제약 등에 의해 로봇수술의 도입과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뎠다.이 가운데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절개창 1개만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한 바 있는 김현구 교수는, 흉강경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흉부 수술에 적합한 로봇 수술기기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흉부 로봇수술 분야를 개척해왔다. 김현구 교수는 "사실 수술을 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단일공으로 하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살이다. 구멍을 여러 개 뚫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통증 등 부담감이 상당하다. 의사가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아래 수술기법 개발에 노력해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 결과, 김 교수는 201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로봇 수술기만을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했으며, 2019년에는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흉부종양 절제술 사례'를 미국흉부외과학회지에 세계 최초로 보고하며 통상 3~4개의 구멍을 이용해 진행되던 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만을 이용한 폐암 수술 사례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미국 수술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지원을 받아 전문 교육 센터인 '에피센터(Epicenter)'를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김현구 교수는 에피센터에 방문하는 미국, 일본 등 의료진에게 단일공 로봇수술 기법을 전수하게 된다.김현구 교수는 "단일공 로봇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몇몇 나라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흉부외과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최초로 허가 받으면서 가장 앞서게 됐다"며 "2달 전 일본이 허가 받았는데 대만과 미국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한 시점에서 국내에서 먼저 허가 받아 로봇수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교육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경비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부담하는 형태"라며 "국내를 넘어 이제 일본과 로봇수술이 활성화된 국가에 단일공 흉부외과 로봇수술 기법을 전파하게 됐다"고 말했다."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성장 도움 됐으면…" 이러한 노력에 미국 흉부외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수술 로봇을 개발한 인튜이티브 서지컬 미국 본사에서도 김현구 교수의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임상허가에 김현구 교수의 수술결과가 인용되고 있기도 하다.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김현구 교수는 "로봇 수술 세계화에 앞장 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일공 로봇 수술방법이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됨으로써 로봇수술의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흉터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하지만 김현구 교수가 이 같은 성과를 낼 때마다 아쉬움도 존재한다. 바로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그래서 인지 김현구 교수는 흉부외과 임상현장에서 활약 중인 동시에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개발 기업인 '엑소퍼트'에서 기술이사(CTO)로 활약 중이다.김현구 교수는 "국내 기업들도 인튜이티브 서지컬이나 메드트로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과거 수술 영상 내시경 기구 개발을 위해 국내 기업과도 논의를 이어간 적이 있지만 너무나 영세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우 투자를 받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김현구 교수는 "5~6년 장기적인 관점으로 계획을 갖고 개발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 적다"며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는 스트라이커(Stryker)에 직접 찾아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 적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런데도 김현구 교수는 정밀 암 수술을 국내 임상현장과 기업들이 협력해 이끌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현구 교수는 "표적치료제 개발 속에서 암 수술도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한 채 문제의 부위를 절제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외과적으로도 암 조영제를 수술 전에 주사해 암 부위만 절제하게 되면서 상처도 적고 환자 사회복귀 시간도 빨라졌다"며 "로봇수술도 마찬가지다. 기존 내시경‧흉강경‧복강경 수술과 달리 내비게이션 개발을 통해 훨씬 더 발전한 정밀 암 치료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를 향후 먹거리로 내다보고 투자가 적극적인데 로봇수술 등의 성공 가능성도 크기에 적극적인 인프라 확대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임상의들의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협력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7 05:10:00병·의원

인하대병원 정두용 교수, 다빈치SP 신우성형술 성공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가 최근 인천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신우는 소변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곳으로 신장의 가장 안쪽 부분에 위치한다. 인천 최초 다빈치SP 신우성형술 현장. 정두용 교수가 사진 가장 오른쪽에 있는 로봇수술기 콘솔에 앉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그리고 신장과 요관이 연결되는 부위인 신우요관 이행부의 막힘을 교정하기 위해 신우와 요관을 재건하는 수술을 신우성형술이라고 한다.40대 남성 A씨는 신우요관 이행부의 협착으로 통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었고,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신장 기능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그는 주치의인 정두용 교수와 상담한 뒤 통증을 완화하고 신장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받기로 했다.A씨는 수술 뒤 큰 통증이 없었고, 둘째 날에 소변줄을 제거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었으며, 셋째 날에 피 주머니를 제거한 뒤 퇴원했다. 잘라낸 부위의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양성과 악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받게 될 예정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신우 확장 여부의 호전과 신장 기능 등을 추적 관찰하는 외래진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로봇 신우성형술은 복강경 수술에 비해 신우요관 이행부 문합의 정밀도가 높아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이용하면 수술을 위한 상처 부위가 1~2개이기에 수술 후 통증과 회복에 뚜렷한 장점이 있으며 환자의 미용적인 만족도 역시 높다.정두용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하는 수술을 기존 수술에 비해 미용적이나 통증 완화 등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신우성형술뿐만 아니라 비뇨기계의 다른 수술 또한 더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하대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최신 의료기술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술기 연마와 질환 연구 등 모든 방면에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10:44:11병·의원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5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양산부산대병원은 간담췌외과, 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외과, 위장관외과 등에서 폭넓게 로봇수술을 진행한 결과 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로봇수술은 기존 수술 시야보다 10배 확대된 3차원 영상을 집도의에게 제공해 수술 부위 혈관과 신경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병변만 완벽하게 제거해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팔로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이고 입원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양산부산대병원은 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양산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5년 3월에 이어 2020년 11월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고 있다.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로 수술 영역을 확대했다.간담췌외과는 단일공 로봇으로 담낭절제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이태범, 심재룡 교수는 "향후 간세포암, 담관암, 췌장암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갑상선외과는 갑상선암 수술을 부위에 따라 겨드랑이, 겨드랑이와 유륜(BABA), 경구강(TORT) 세 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다. 김동일, 이승주 교수는 "경부 절개 보다 흉터 회복이 매우 빠르고 1주일 이내로 샤워, 가벼운 운동 및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대장항문외과는 병변을 적절히 치료할 수 있게 해주며 골반으로 가는 신경을 안전하게 보존해 배 안에서 장 문합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절개창을 보다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병수 교수는 "초저위 전방 절제술과 측방 골반림프절 곽청술과 같은 매우 복잡한 수술에서 로봇 시스템의 장점이 뚜렷이 확인 된다"라고 말했다.유방외과 김현열 교수는 "유방 전절제술이 필요하나 암이 유두를 침범하지 않아 유두를 보존할 수 있는 환자들에게 로봇수술은 최적인 수술"이라며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 2~6cm만 절개해 유방조직을 제거한 뒤 자가조직이나 보형물을 이용해 재건수술까지 한 번에 진행하여 환자의 회복도 빠르고 유두 괴사 및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좀 더 낮아진다"고 했다.위장관외과에서는 환자의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관절이 없는 기존 복강경 기구의 제한적 움직임이 수술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정재훈 교수는 "로봇수술과 내비게이션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교한 움직임과 섬세한 임파선 박리 및 안전한 위암 수술이 가능함으로써 양산부산대병원 위암 수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30 11:50:25병·의원

고대구로, 세계 최초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 설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국 의료진으로부터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게 됐다.고대구로병원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수술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뛰어난 로봇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을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해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구로병원에 들어서는 센터는 절개창 1개만으로도 고난이도 수술이 가능한 현존 최고 사양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법을 교육하는 '세계 최초의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다.이 가운데 교육센터는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책임진다. 김현구 교수는 흉부 로봇수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흉부외과 분야는 늑골(갈비뼈)로 인한 낮은 접근성 및 로봇팔 움직임의 제약 등에 의해 로봇수술의 도입과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뎠다.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절개창 1개만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한 바 있는 김 교수는, 흉강경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흉부 수술에 적합한 로봇 수술기기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흉부 로봇수술 분야를 개척해왔다.특히 김 교수는 201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기만을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했으며, 2019년에는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흉부종양 절제술 사례'를 미국흉부외과학회지에 세계 최초로 보고하며 통상 3~4개의 구멍을 이용해 진행되던 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만을 이용한 폐암 수술 사례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김현구 교수는 "로봇 수술 세계화에 앞장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일공 로봇 수술방법이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됨으로써 로봇수술의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흉터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2 11:31:36병·의원

명지병원, '전립선암·신장암센터' 공식 출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최근 신속진단과 정밀수술의 기치를 내걸고 '전립선암·신장암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비뇨의학과 외래 확장 개소식도 가졌다.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 권위자인 김현회 교수(센터장)가 이끄는 전립선암·신장암센터는 진료부터 검사까지 한 공간에서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원스톱·원데이 진료와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활용한 정밀수술,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전립선암·신장암센터는 비뇨기암의 조기진단과 치료가 관건인 만큼,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와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 MRI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또 MRI검사 결과를 당일 판독해 조직검사까지의 기간을 대폭 감소시켰다.뿐만 아니라 비뇨의학과 외래 확장으로 다양한 비뇨기질환 검사 및 치료시설을 한데 모아 이동 동선을 단축하는 한편, 비뇨기계 검사 시 필수 공간인 탈의와 환복실을 쾌적하게 리모델링하는 등 환자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특히 복강경 및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수술 권위자이자, 서울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을 역임한 김현회 교수가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 생활을 마치고 명지병원의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아, 비뇨기암을 비롯한 로봇수술을 이끌며 정밀수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암 조직은 정확하게 제거하면서도 신경은 안전하게 유지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비교해 성기능과 배뇨조절 능력을 보전하는데 탁월하다. 또 수술부위에 작은 구멍만 내는 만큼 수술 흉터 최소화, 출혈 및 합병증 감소,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도 있다.이와 함께 비뇨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로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고,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김현회 교수는 "전립선암·신장암센터 출범을 통해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훗날 오늘을 뒤돌아봤을 때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의료진들과 소통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왕준 이사장은 "비뇨기질환 치료에 높은 명성을 이어온 명지병원이 비뇨기암 분야까지 강화하며 비뇨의학의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며 "진료역량뿐만 아니라 외래 공간 확장으로 환자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하는 등 비뇨의학과의 재탄생과 도약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3-08 09:38:4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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