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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제약,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서 신입직원 채용 나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광제약이 지난 29~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동광제약이 국군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여, 인재 확보에 나섰다.지난해 전반기, 후반기에 걸쳐 동 취업박람회에 채용 상담 부스를 진행했던 동광제약은 올해도 연이어 부스 참여를 이어가며 유능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 모습이다.'전역 후 내일(My Job+Tomorrow)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개최된 2024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동광제약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영업부, 재경팀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장에서는해당 부서의 현직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지원에 관심을 보이는 국군장병들에게 채용 상담은 물론, 합격하기 위한 입사지원 팁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동광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작된 지원서 접수가 5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채용 전형이 이루어지며 합격자 발표는 5월말, 입사시기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5-02 05:30:00제약·바이오

24년도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95.5%…전년대비 소폭 하락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24년도 의사국시 실기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내년도 새내기 의사가 될 응시생 합격률은 95.5%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제88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1일 발표했다.내년도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전체 3212명이 응시해 3069명이 합격해 95.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인 96.2% 대비 0.7%p하락한 수치다.실기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인 12월 5일 저녁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자료제공: 국시원 
2023-12-01 12:05:59병·의원

동광제약,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서 신입사원 적극 채용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광제약이 지난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동광제약이 지난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열린 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후반기에도 부스 참여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에 적극 나선 것이다.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본 행사는 '미래 유망직업 체험∙준비 및 취업 매칭의 장'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제약∙바이오, IT∙반도체, 관광, 서비스 등 업종별 9개 테마관에서 다양한 기업의 채용면접과 상담이 이루어졌다.동광제약은 본 박람회 부스에서 영업부, 재경팀, 준법지원팀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했다.동광제약 관계자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제약산업에 뛰어들고자 하는 국군장병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회사에서도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인만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당 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광제약은 신속한 전형 과정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빠르게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9월 말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10월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2023-09-19 11:32:45제약·바이오

이달부터 40일 동안 의사국시 실기시험 치러진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9월 1일부터 40일 동안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치러진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이달부터 11월 3일까지 40일 동안 제88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치러진다고 4일 밝혔다.의사국시 실기시험은 실기시험센터 3곳에서 주마다 이뤄지는데 첫 시행일은 2사이클이 진행돼 60명이 시험을 치른다. 주별 둘째날 이후 시행일부터는 3사이클이 진행돼 시행일마다 90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친다.의사국시 실기시험 접수자는 총 3236명이며 응시자는 무작위로 배정된 시험일 및 사이클에만 응시할 수 있다.실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의대 교수로 구성된 합격선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합격점수 이상을 득점한 사람으로 한다.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12월 1일이고 국시원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로 발표한다.
2023-09-04 20:52:31정책

새내기 전문의 2807명 배출…합격률 97.29% 기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을 통해 새내기 전문의 2807명이 최종적으로 배출됐다. 최종 합격룰은 97.29%로 예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대한의학회는 20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올해 전문의 시험에는 2885명이 응시해 1차 2차 시험을 걸치며 2807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과목별로 보면 외과가 138명 응시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으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도 응시생 전원이 1, 2차 시험에 모두 합격해 정원을 모두 채웠다.이외에도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도 모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반면 이비인후과는 111명이 응시한 가운데 2차 시험에서만 5명이 떨어지며 93.69%의 합격률을 보였고 가정의학과도 94.34%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한편, 전문의 시험은 1차, 2차 모두 합격한 경우에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만약 하나의 시험에 떨어졌을 경우 다음 년도에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2023-02-20 16:35:45학술

복지부, 내분비·심혈관·감염·종양 등 전문과 약국 표시 허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약국 간판에 내분비와 심혈관, 감염, 종양 등 전문과목을 표방한 전문약사 자격이 부여돼 의료계 반발이 예상된다.복지부는 20일 전문약사 자격인증을 담은 방안을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약사의 자격인증 등에 관한 규칙(안)'과 '전문약사의 자격인증 등에 관한 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전문약사 제도는 개정 약사법의 2020년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올해 4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전문약사의 전문과목을 내분비와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영양, 장기이식, 종양 및 중홭자 등 9개 분야로 정의했다.전문약사 자격을 위해서는 복지부령에 따른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총 3년 이상 실무경력,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전문과목 수련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실무경력 인정기관은 의료법 제3조 제3호에 따른 병원급이다. 치과병원, 한방병원, 정신병원은 제외됐다.수련교육기관은 의료법 제3조 제2호에 따른 병원과 종합병원 중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인정기관이다.전문약사 자격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약사 중 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해당한다.복지부장관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 등을 장관이 정하는 기관에 대행할 수 있다.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합격자 발표 일부터 2개월 이내 전문과목 종별에 따른 전문약사 자격증을 발급해야 한다.특히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자는 전문과목 명칭과 함께 '전문과목' 글자와 '전문약사'를 표시할 수 있다.복지부는 의료계 지적을 일부 반영해 병원전문약사, 지역전문약사, 산업전문약사 등을 전문약사로 일원화했다.또한 전문약사 정의에 포함된 '약료' 용어를 삭제했다.하지만 내분비와 심혈관, 노인, 감염,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의사의 세부 전문과목에 해당하는 용어를 전문약사 전문과목에 그대로 차용했다.앞서 의사협회는 "전문약사 업무가 의사 업무를 침해하고 무면허의료행위로 의료법 위반 소지가 크다"면서 "동네약국 약사와 전문약사 간 복약지도 업무가 차별화되거나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지난 10일 복지부 약무정책과 면담을 갖고 전문약사 제도화 문제점을 전달했다.그는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영역으로 약사 등 다른 영역이 침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족보에도 없는 약료라는 용어를 함부로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문약사 제도를 통해 복약지도를 충실히 해서 환자의 약 중복을 체크하겠다는 것은 현재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개국약사를 전문약사로 배치하겠다는 계획은 결국 수가를 인상하려는 행보"라고 비판했다.복지부는 3월 2일까지 입법예고안 의견수렴을 거쳐 4월 8일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2023-01-20 11:45:48병·의원

2023년도 새내기 의사 3181명 배출…합격률 94.7%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의사국시 필기시험 현장올해 3181명의 새내기 의사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7일 제87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2023년도 제87회 의사국시 필기는 지난 5~6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5개 시험장에서 컴퓨터시험으로 치러졌다. 필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 것.제87회 의사국시에는 3358명이 응시해 3181명이 합격해 94.7%의 합격률을 보였다. 컴퓨터시험이 도입됐던 지난해 합격률 95.7% 보다 약 1%p 감소했다.최근 5년 의사 국시 합격률 추이이번 의사국시 수석합격은 320점 만점에 308점(100점 환산 기준 96.3점)을 맞은 한림의대 장서연 씨가 차지했다.한편, 국시원은 제24회 한약사 국가시험 결과도 함께 공개했는데 154명이 응시해 134명이 합격하며 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약사 시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전에 229점(100점 환산 기준 91.6점)을 받은 우석대 신호철 씨가 차지했다.제87회 의사 국가시험과, 제24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2023-01-17 20:28:36정책

중소병원 소청과·가정의학과 미달 가속 "필수진료 체계 붕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후기 전공의 모집에서 수도권 수련병원 강세 속 중소병원 진료과별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소아청소년과와 가정의학과, 외과의 기피 현상이 가속되는 가운데 내과와 정형외과 정원 초과 등 양극화 고착이 두드러졌다.후기 모집 주요 수련병원 가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지원 현황. 메디칼타임즈는 27일 오후 5시 마감된 '2023년도 후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수련병원 18곳 진료과별 지원 현황을 조사했다.전기모집에서 가장 낮은 지원 현황을 보인 소아청소년과와 가정의학과, 외과의 미달 사태는 후기모집으로 이어졌다.서울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2명 정원, 한일병원은 소아청소년과 1명 정원을 기대했으나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소아청소년과 1명 정원에 1명 지원으로 체면을 유지했다.후기모집 최다 진료과인 가정의학과의 경우, 미달 행진을 이어갔다.삼육서울병원은 3명 정원에 1명 지원을 비롯해 경찰병원은 6명 정원에 0명, 서울의료원은 4명 정원에 1명, 한일병원은 4명 정원에 3명, 홍익병원은 4명 정원에 1명, 부평세림병원은 3명 정원에 0명, 오산한국병원은 2명 정원에 0명으로 마감했다.지방에 위치한 유성선병원은 가정의학과 4명 정원, 대구보훈병원은 3명 정원, 군산의료원은 2명 정원 모두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4명, 대전보훈병원은 3명, 삼육부산병원은 2명의 정원을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서울의료원은 외과 2명과 산부인과 1명 정원에 따른 지원자를 기대했으나 원서접수는 없었다.수련병원 관계자는 "젊은 의사들 성향을 판단하기 어렵다. 기피과에 접수한 지원자들이 최종 수련을 받을지 단정할 수 없다. 면접과 실기시험이 남아 있다. 수련 중 중도 포기하는 전공의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이와 달리 내과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은 정원 초과 사례가 이어졌다.후기모집 주요 수련병원 진료과별 지원 현황.내과의 경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명 정원에 1명 지원, 삼육서울병원은 2명 정원에 2명 지원, 부천세종병원은 4명 정원에 4명 지원, 분당제생병원은 4명 정원에 4명 지원, 포항성모병원은 1명 정원에 1명 지원, 김원묵기념봉생병원은 1명 정원에 1명 지원 등에 성공했다.경찰병원은 내과 3명 정원에 15명 지원, 서울의료원은 6명 정원에 12명 지원, 한일병원은 2명 정원에 5명 지원, 인천세종병원은 1명 정원에 5명 지원 등 2배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찰병원·포항성모병원, 정형외과 지원자 정원 10배 '초과'정형외과 역시, 삼육서울병원 1명 정원에 2명 지원, 서울의료원 1명 정원에 4명 지원, 한일병원 1명 정원에 2명 지원, 분당제생병원 1명 정원에 1명 지원 등의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경찰병원은 2명 정원에 23명 지원을, 포항성모병원은 1명 정원에 10명 지원으로 10배수 이상의 과다 경쟁을 기록했다.재활의학과는 삼육서울병원 1명 정원에 3명 지원, 분당제생병원 1명 정원에 2명 지원으로 인기과의 건재함을 유지했다.응급의학과의 경우, 서울의료원 3명 정원에 3명 지원, 한일병원 2명 정원에 0명 지원으로 마감했다.소아청소년과 임상교수는 "대학병원에 이어 중소병원 소아청소년과 미달 사태는 소아 진료와 함께 응급체계 붕괴를 의미한다"면서 "정부가 기피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땜질식 수가조정만 지속한다면 전문의 품귀 현상과 함께 환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기모집 레지던트 최종 합격자 발표는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내년 1월 4일 수련병원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2-12-28 05:30:00병·의원

세종충남대·의정부을지대, 수련병원 지정…새해 인턴 첫 선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세종충남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등이 새해 1월 인턴 첫 선발에 돌입한다.13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세종충남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계명대대구동산병원, 서울부민병원, 제천서울병원 등 5개 병원을 인턴 수련병원으로 신규 지정하고 내년도 정원을 배정했다.세종충남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5개 병원은 내년 1월 첫 인턴 모집에 나선다.앞서 복지부는 신규 수련병원 지정 공고와 접수를 거쳐 지난 9월 신청 병원 평가를 실시했다.세부적으로 2023년도 세종충남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계명대대구동산병원은 각 인턴 3명을 배정했다. 중소병원인 서울부민병원은 인턴 2명, 제천서울병원은 인턴 3명이다. 계명대대구동산병원은 2019년,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021년 개원했다. 인턴 수련병원으로 지정됐지만 임상교수의 당직은 지속될 전망이다.해당 병원 보직자는 "인턴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기쁘나 배정된 정원이 너무 적다. 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까지 교수들 당직 체계를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새해부터 수련병원으로 전공의 교육 시스템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서울대병원 인턴 감축은 내년도 정원에 반영되지 않았다.2023년도 서울대병원 인턴 정원은 85명, 분당서울대병원 35명, 보라매병원 22명, 국립암센터 24명, 인천의료원 4명 등 모자병원을 합쳐 172명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복지부는 지난 2017년 서울대병원 인턴 113명이 필수과목 유사 진료과(소아OO과)를 돌며 미이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턴 113명 정원 감축과 과태료 등 사전 행정처분을 통지한 바 있다.해당 인턴들은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미이수 과목을 이수했으나, 정원 감축은 서울대병원의 처분 불복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연기된 상황이다.수련환경평가위원은 "전공의 정원 책정을 논의하면서 서울대병원 인턴 정원 감축 방안은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정원 감축 여부는 복지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전했다.2023년도 인턴 모집인원은 총 3258명이다.전기모집은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후기모집은 내년 2월 2일과 3일 원서교부 및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전기모집 2월 1일, 후기모집 2월 8일이다.
2022-12-14 05:30:00병·의원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96.2%…지난해 하반기 보다 소폭 상승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내년도 새내기 의사 배출을 위한 과정인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끝났다. 합격률은 96.2%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폭 상승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부터 이달 2일까지 시행된 2023년도 제87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25일 발표했다.의사 국시 실기시험 합격률 변화87회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전체 3291명의 응시자 중 3166명이 합격해 96.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실기시험 합격률 95.9%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응시자 특성별로 합격률을 보면 현재 의대 졸업 예정자는 3067명 중 2987명이 합격해 합격률 97.4%였다. 외국의대 출신 응시자 합격률은 눈에 띄게 낮았다. 44명 중 31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0.5%에 그쳤다. 이미 우리나라 의대를 졸업하고 실기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180명이었는데 이 중 148명이 합격했다.실기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인 29일 저녁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한편, 컴퓨터로 치러지는 87회 의사국시 필기시험은 내년 1월 5~6일 치러진다. 
2022-11-25 11:56:34정책

인턴 3258명·레지던트 3465명 확정…정원 재배정 희비 교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국 수련병원의 내년도 인턴 3258명과 레지던트 3465명 등 전공의 모집 정원이 확정됐다.정부의 지역우선 전공의 인력 재배정 방안으로 수도권과 지역 수련병원의 일부 정원이 조정되어 병원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복지부 수평위는 2023년도 전공의 정원을 포함한 모집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21일 2023년도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모집계획을 확정 공고했다.인턴은 3258명 정원으로 전기는 2023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서접수, 1월 30일과 31일 면접 및 실시시험을 거쳐 2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후기 모집은 2월 2일과 3일 원서접수와 2월 6일과 7일 면접 및 실시시험 그리고 2월 8일 합격자 발표로 진행된다.레지던트의 경우 3465명 정원으로 전기는 올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 12월 18일 필기시험, 12월 20일부터 22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12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후기모집은 12월 26일과 27일 원서접수와 12월 18일 필기시험, 1월 2일과 3일 면접 및 실기시험 그리고 1월 4일 합격자를 공표한다.내년도 전공의 모집은 특징은 수도권과 지방 인력 재배정 방안 적용이다. 복지부의 지역의료 균형 발전 방침에 따라 수도권에 집중된 전공의 인력을 지방에 재분배한다는 의미다.인턴의 경우, 수도권 상당수 수련병원의 정책별도 정원을 포함해 정원이 감축됐다.서울대병원은 2022년도 90명 정원에서 2023년 86명으로 4명 줄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94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93명으로 건국대병원은 29명(정책별도 정원 2명 포함)에서 28명으로, 아주대병원은 48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47명으로, 중앙대병원은 35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4명으로 조정됐다.통합수련의 대표 주자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 232명(정책별도 정원 5명 포함)에서 227명으로 인턴 정원 5명이 줄었다.이와 달리 서울아산병원은 106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 삼성서울병원은 80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 강북삼성병원은 28명, 경희대병원은 41명 등 정원이 그대로 유지됐다.2023년도 인턴 모집계획(아래)과 레지던트 모집계획(위) 확정방안.지방 수련병원은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인턴 정원이 증원됐다.경북대병원은 2022년도 46명에서 2023년도 49명(정책별도 정원 3명 포함)으로 3명 늘어났으며 칠곡경북대병원은 24명에서 28명(정책별도 정원 2명 포함)으로 4명, 양산부산대병원은 29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4명(정책별도 정원 4명 포함)으로 5명, 울산대병원은 28명에서 29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으로 1명 증원됐다.반면, 계명대동산병원은 42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41명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35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4명으로, 영남대병원은 43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42명으로, 고신대병원은 33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2명으로, 동아대병원은 37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6명으로, 인제대백병원은 37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6명으로, 경상대병원은 33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에서 32명으로 각 1명이 줄었다.부산대병원은 55명(정책별도 정원 1명 포함), 해운대백병원은 26명, 삼성창원병원은 23명으로 기존과 동일한 정원을 배정받았다.지역 대학병원 보직 교수는 "지방 우선 전공의 인력 재배정 방안을 기대했는데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인턴 정원이 늘었을 뿐 사립대병원은 동일하거나 일부 증원, 일부 감원됐다"면서 "복지부의 인력 재배정 기준을 놓고 감축된 수련병원의 문제 제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2 12:00:00병·의원

서울성모병원, 진료과목 별 임상강사 공개채용 진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이 임상강사(Fellow) 모집에 나선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전경28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까지 주요 진료과목 별로 임상강사 모집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성모병원은 주요 진료과목 별로 총 180명의 임상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내과 49명 ▲신경과 5명 ▲정신건강의학과 2명 ▲외과 23명 ▲정형외과 9명 ▲신경외과 7명 ▲흉부외과 4명 ▲성형외과 2명 ▲마취통증의학과 11명 ▲산부인과 10명 ▲소아청소년과 9명 ▲안과 10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이비인후과 4명 ▲피부과 1명 ▲비뇨의학과 2명 ▲영상의학과 13명 ▲핵의학과 1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병리과 4명 ▲진단검사의학과 4명 ▲재활의학과 3명 ▲가정의학과 1명 ▲응급의학과 2명 ▲치과 1명 ▲완화의학과 1명 ▲직업의학과 1명 등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임상강사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며, 면접전형은 12월 8일과 9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6일이다.접수 방법은 우편 혹은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성모병원 인사팀 임상강사 채용담당자(02-2258-5528)에게 하면 된다.
2022-10-28 12:15:02병·의원
초점

공공임상교수 사업 좌초되나…정원 미달·지원 0명 '속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공공임상교수 제도 시범사업이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봉착했다.국립대병원 교원 임용과 정년 보장 등 당근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바라보는 젊은 의사들의 판단은 냉정했다.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이 7월 실시한 공공임상교수 채용공고 결과 정원 미달이 속출했다. 일부 국립대병원은 지원자 '0명'으로 접수를 마감했다.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젊은 의사 대상  공공임상교수 채용 결과,  미달과 지원자 0명이 속출했다. 병원들은 심사를 거쳐 7월말 합격자 발표 후 8월 중 2차 채용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나,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미달 사태는 지속될 전망이다.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은 17명 정원에 7명(서울대병원 3명, 분당서울대병원 4명) 지원에 그쳤다. 전북대병원의 경우 19명 정원에 3명 지원, 강원대병원은 18명 정원에 1명 지원에 머물렀다.이중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은 각 15명 정원에 지원자가 전무했다. 특히 이들 병원은 공공임상교수 채용 기간 동안 의사들의 문의전화조차 없었다.국립대병원은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필수의료 강화 차원에서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정원을 배정했다.교육부의 국립대병원 교수 발령과 정년보장, 사학연금 지급 등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젊은 의사들이 외면한 이유가 무엇일까.우선, 시범사업 한계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시각이다.교육부는 지난 2월 국고 94억원을 투입해 국립대병원 소속 공공임상교수 150명을 선발해 하반기 지방의료원 파견을 골자로 한 시범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정권 교체 후 입장 바뀐 정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 시범사업"문제는 5월 정권 교체 후 달라진 정부 입장이다.국고 열쇠를 쥔 기재부는 공공임상교수 제도를 한시적 시범사업으로 규정하고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시범사업이 지속될 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다.공공임상교수 사업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건의로 출발했다. 정부의 이 같은 시그널은 국립대병원에 확산됐고, 정년보장 교수를 기대했던 전임의와 진료교수 등 젊은 의사들의 실망감을 불러왔다.공공임상교수 사업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공공의료 관련 회의 과정에서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의 강력한 건의로 출발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재부의 재정 압박 기조에서 전정부의 공공임상교수 인건비 지원은 탐탁지 않은 사업 중 하나로 전락한 셈이다.수도권 대학병원 전임의는 "공공임상교수 제도에 적잖은 젊은 의사들이 관심을 가졌다. 솔직히 서울대병원 전임교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시범사업이 올 연말까지 한시적이라는 소식을 듣고 신뢰성을 잃게 됐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서울대병원 진료교수는 "계약직 교수들 사이에서 공공임상교수 채용은 화제에서 제외됐다. 교수 발령이라고 하나 지속 가능성이 없는 사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자리가 나면 진료과 교수직을 주겠다는 지도교수의 말을 믿고 자의반 타의반 지원한 의사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또 다른 문제점은 공공임상교수 역할이다.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순환 근무를 전제로 의국 소속이 아닌 공공의료사업단 소속이다.■젊은 의사들 "공공임상교수 실효성·신뢰성 상실"…전국 지방의료원 '경보음'여기에 병원별 배정된 지방의료원 파견을 위한 출퇴근도 기혼 의사들의 부담감으로 작용한다.지방 국립대병원 전임의는 "진료과 소속이 아닌 공공의료사업단 소속 교수 역할과 위상이 모호하다. 교수 자격을 부여받더라도 의국 중심 시스템에서 눈치 밥 신세는 지속될 수 있다"며 "지방의료원 파견 근무를 위해 주말 부부 신세를 감수해야 한다. 삶의 질을 중요하고 생각하는 젊은 의사들 입장에서 장거리 이동은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공공임상교수 시범사업 초기 지속가능한 제도 모형.공공임상교수 채용 악재는 지방의료원 경보음으로 이어졌다.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은 "기재부가 한시적 시범사업을 견지하는 상황에서 누가 공공임상교수 지원을 자청하고 나서겠느냐"면서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기능은 악화되고 결국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단언했다.조 회장은 "현 정부가 시범사업이 아닌 본사업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전달하지 않은 한 공공임상교수 제도는 성공할 수 없다"며 "공공의료 추락은 외국의 의사 수입 나아가 의대 정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의료계는 예견된 결과로 해석했다.의사협회 임원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사업으로 필수의료 문제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고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며 "의료취약지 등 민간 의료기관을 지원해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곧 공공의료 강화의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2022-07-18 05:30:00병·의원

"전공의 모집, 전·후기 구분 의미있나" 수평위가 던진 화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전공의 모집 관련 흥미로운 화두를 던져 주목된다.수평위는 최근 워크숍에서 전기모집과 후기 집 전공의 전형 방식 실효성을 논의했다.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위원장 박중신)는 최근 대면 워크숍을 열고 전공의 전기모집과 후기모집으로 나눠진 전형 방식의 실효성을 논의했다.레지던트 전공의 모집은 매년 12월 원서교부와 접수, 필기시험, 면접 및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수련병원을 전기모집과 후기모집으로 나눠 전기를 먼저 실시하고 후기를 시행한 것이 오랜 관례로 정형화됐다.전기모집 수련병원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일부 지방의료원 및 공공병원 등 전체 수련병원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후기모집은 중소병원과 지방의료원, 공공병원 등 전공의 정원이 적은 수련병원이다.전기모집과 후기모집 중복지원 불허 원칙 속에 전기모집 불합격자 및 미응시자에 한해 후기 모집이 가능하다. 또 전기모집 합격자 및 합격 포기자는 후기모집 응시가 불가하다.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전기모집과 후기모집의 사실상 폐지라는 화두를 던진 이유는 무엇일까.젊은 의사들에게 수련병원과 진료과 선택에 자율성을 부여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워크숍에서 박중신 위원장(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전공의 전기모집과 후기모집 전형 방식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위원들은 전기모집과 후기모집 폐지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나 각론에서 의견이 갈렸다.■전공의 전·후기 구분 폐지론 공감…기피과 현상 고착화 '우려'폐지론 측은 전기와 후기 구분을 없애 젊은 의사들이 수련병원과 진료과 선택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전기와 후기를 없애고 전공의 모집 후 1차와 2차 추가모집 방식을 동일 적용하자는 의미다.수평위 내부는 전공의 모집 방식 개선에 공감하면서도 기피과 심화 등을 우려했다. 한 수련병원 전공의 수련 모습. 위원들의 우려도 만만치 않았다.외과계 기피현상과 피부과와 성형외과 인기현상 그리고 중소 수련병원 회피 상황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전기모집과 후기모집으로 구분한 현행 전형 방식에 이점이 있다는 뜻이다.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격론이 지속되자 전문과 학회와 수련병원 의견수렴 후에 재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 위원은 "과거와 다른 젊은 의사들의 인식을 감안할 때 전공의 모집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인기 진료과와 기피 진료과 그리고 대형 수련병원 선호도를 공고할 수 있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다른 위원은 "복지부는 민감한 내용인 만큼 의료계 의견 통일 후 검토해 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면서 "결론을 내기보다 의료환경 변화에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안건도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위원장이 화두를 던진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2022-05-24 05:30:00병·의원

내과·응급의학과 이어 진검과·비뇨과 추가모집 '허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내과와 응급의학과에 이어 진단검사의학과와 비뇨의학과가 전공의 추가모집에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추가모집 시행계획'을 통해 "전기모집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내과와 응급의학과에 이어 진단검사의학과와 비뇨의학과 모집을 예외적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내과와 응급의학과 이어 진단검사의학과와 비뇨의학과의 전공의 추가모집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앞서 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내과 모집에서 미충원 된 50명과 별도 정원 50명 등 내과 100명 그리고 미충원 된 응급의학과 등의 추가모집을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모집 대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후기모집 병원 중 미충원 정원이 있는 모든 수련 전문과목이다. 전기모집 병원의 경우, 전후가 평균 확보율 이하인 수련전문 과목 10개 중 미충원 정원이 있는 전문과목이 모집대상이다. 10개 과목은 방사선종양학과와 산부인과, 외과, 가정의학과, 병리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핵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등이다. 내과와 응급의학과는 코로나 등 감염병 전문의 양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진단검사의학과와 비뇨의학과는 육성지원과목 양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모집을 허용했다. 추가모집에는 지원 제한 규정을 마련했다. 내과와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비뇨의학과 합격자는 동일 과목에 지원할 수 없다. 합격자 중 합격을 포기하고 내과와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비뇨의학과 중 지원하려는 경우 상급종합병원과 수도권 민간병원 지원은 불가하다. 예를 들어, 후기모집에서 산부인과 합격자는 합격을 포기해도 추가모집에서 상급종합병원 내과 지원은 안 된다는 의미다. 또한 전후가 합격자 둥 해당병원의 합격포기 공문이 추가모집 신청기간 종료일(1월 7일 12시)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도착한 경우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포기한 과목과 동일과목 지원은 불가하다. 레지던트 필기시험 미응시자 및 부정행위자는 추가모집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수련병원별 전문 과목 전공의 합격 포기 인원, 미확보 인원 등을 취합해 11일 중 수련환경평가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 수련병원 전문 과목 정원을 공고할 예정이다. 전공의 추가모집은 1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원서교부를 마감하고, 수련병원별 면접시험(1월 17일)을 거쳐 1월 18일 합격자 발표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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