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공단-병협 3차 수가협상…"진전 없었다"

장종원
발행날짜: 2010-10-11 17:54:52

수치 제시 없이 제자리 걸음…14일 4차 협상 진행

병원의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를 결정하기 위한 수가협상이 별다른 진전없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건보공단과 병원협회는 11일 3차 수가협상을 벌였지만, 수가인상률 등 구체적인 논의로 진전되지 못하고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에 그쳤다.

이날 협상의 분위기는 예견된 것이었다.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수가협상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았기에 공단 협상팀이 내놓을 수치가 없었던 것.

병협 관계자는 "공단이 명목상 몇 차에 걸친 수가협상을 하고 막판에 수치를 제시해 받지 않으면 결렬이 되는 수순을 밟는 것 아닌가"라면서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공단과 병협은 이날 진료비 급증 대책,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공급자 경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수가결정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제안도 나왔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이 적자를 기록하면 차입금부터 압박을 받아 울며 겨자먹기로 흑자 내는 상황이 있다"면서 "병원의 흑자가 지속가능한 흑자인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과 병원협회는 오는 14일 4차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