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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시장경기 낙관적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9-07-09 11:51:19

[Weekly 닥터스 경제브리핑]의료시장 경기회복 기대해볼 만

메디칼타임즈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아 개원의들에게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주 수요일 'Weekly 닥터스 경제브리핑'을 제공한다. 정보제공은 병·의원개원컨설팅업체 골든와이즈닥터스가 맡고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주식 및 부동산 시장 등을 담을 예정이다. 편집자주
오늘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최근 글로벌 시장 및 국내 시장동향과 하반기 국내증시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극도의 패닉으로 점철되었던 글로벌 증시는 지난 3월 이후 신흥국을 중심으로 동반강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지수 기준으로 이전 하락폭의 절반이상을 회복한 국가가 속속 출현하는 등 기술적 반등이상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배경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각국 정부가 확대재정 및 통화정책의 공조화에 적극 나서면서 각종 위험지표들이 리먼 브러더스 파산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하반기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결정지을 키워드 역시 경기회복으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2009년 상반기 국내증시는 1000P를 기점으로 1400P 까지 거침없는 상승을 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5월들어 1400구간에서 상승모멘텀 부재로 박스권 구간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하반기 증시전망을 간단히 요약해 살펴보면 우선 하나대투증권의 경우 1~2분기 국내경기선행지표의 양호로 3분기는 빠른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종합지수는 1610P까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HMC증권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전망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정책오류, 장기 경기침체 등의 고비를 넘겨야 내년 하반기에 경기회복 을 예상하고 있으며 하반기 종합지수는 1200에서 1500으로 전망 향후 경기의 관건은 소비회복 정도를 꼽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3분기 최고 1600P를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의 전세계의 과잉생산과 과잉부채등 경제의 악영향시 주가급락도 예상 1500P이상에서는 주식비중 축소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의 위기해결의 핵심요소를 미국의 부동산 문제와 부채해소로 꼽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유동성확대로 주가 강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지수는 1250에서 1600포인트로 변동성의 확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의 과잉대출로 부실시 우리증시에도 영향을 줄것이며 달러화 폭락시 수출기업의 일시적 어닝쇼크도 예상하고 있지만 주가조정은 투자의 기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6월초 73달러선까지 상승햇지만 달러화 강세영향으로 60달러 후반수준으로 조정 국면이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요 기관들이 석유수요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고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글로벌 석유 수요회복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산유국의 정정불안으로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펀터멘탈 상으로는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달러강세 영향과 상품시장의 투기자금 유입 둔화 가능성으로 7월의 국제유가는 65달에서 70달러 수준으로 조정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입니다.

미국의 금리동결, 인플레 완화와 이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감 감소등의 영향으로 해외 환율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경제나 주식시장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지표들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환율상승의 압력이 클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후 경제 성장에 대한 지표들이 확인되면서 서서히 하락해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5월 전망치에서 이제 금리에 대한 전망은 국고채나 CD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되기는 어려워 보이며 현수준이 바닥이 아닌가 하는 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즉 갑자기 급등하진 않겠지만 방향은 전환될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회사채 투자를 고려해 볼때 지난 2월 고점 이후 신용경색완화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일단락 되고 투자자들의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로 채권매입을 꺼리고 있으며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회사채 투자 메리트가 과거에 비해 축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는 1년정기예금의 경우 3.5%, 1년 정기적금의 경우에도 3%이내의 수준입니다. 상호저축은행은 최근 하반기 대출 수요를 감안 금리를 0.1~2프로씩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상호저축은행 평균 1년 정기예금의 경우에 평균4.71% , 1년 정기적금의 경우 5.4% 수준입니다. 상호저축은행의 경우에는 말씀드렸듯이 BIS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등 자산건정성 등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대출금리는 닥터론의 경우 씨티은행이 최저 6.85% , 하나은행이 최저 4.9% 수준이며 아파트 담보대출은 최저 4.7에서 5.7% 수준이며 엔화대출은 전 금융기관 모두 공식적으로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글로벌증시가 상승기조가 유지하면서 상승과 조정의 흐름을 무리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6월 중순이후로 조정을 거치면서 기술적인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 되었고 일부 이머징 경제의 V자형 회복가능성등으로 이머징증시의 상대적 강세 전망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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