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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버금자리 수성"vs한미 "추격 가시권"

주경준
발행날짜: 2006-07-12 12:38:54

제약업계 넘버 2 경쟁 치열...4500억 목표 달성되나

제약업계 넘버 2 자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한미약품이 2분기 10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4500억원 매출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유한양행의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12일 공정공시를 통해 자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17.7% 상승한 2,058억,영업이익은 57.4% 증가한 3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대비 57.5%와 55.9% 늘어난 355억원과 2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잠정 집계결과를 발표했다.

2분기만 보면 매출 1,099억원(전년동기대비 +16.5%),영업이익 180억원(+19.6%),경상이익 191억원(+21.3%), 당기순이익 143억원(+20.1%)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 '트리악손' '심바스트'등 기존 처방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상반기 실적호조의 주요 요인"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05년 발매된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 '가바페닌',골다공증치료제 '알렌맥스'등 25개 제품의 매출이 안정권에 들어선 것도 성장동력의 한 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1분기 매출에서 약 10억원의 차이로 한미의 추격을 따돌린 유한양행이 2분기 실적에서 그 격차를 유지했는지 역전됐는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한은 1분기 972억원의 매출을 기록 959억원을 기록한 한미에 앞섰다.

다음주중 분기실적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2분기 한미의 잠정실적보다는 많은 1100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 등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매출추이는 1100억원이상이 확실해 성장세가 가속화되면 올해 목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45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운 유한과 한미가 목표달성까지 좀더 선전이 요구된다.

한미의 경우 지난해 대비 매출의 19.4% 성장을 목표로 한 반면 상반기 성장율은 17.7%에 그쳤다. 유한양행은 당초 매출 성장율 목표는 14.8%로 1분기에는 17.9%로 초과달성했으나 2분기 실정을 봐야 그 실현가능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미는 3/4분기 탈모치료제'피나테드'등 4품목을 포함 하반기에도 10여품목을 새로 출시해 성장의 동력을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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