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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도 1위는 한국의학교육학회지

이창진
발행날짜: 2005-08-24 07:44:13

의진균·산업의학 '약진'...영상의학·간학회 '후퇴'

한국의학교육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가 국내 인용도 분야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 산하 한국의학학술지 인용색인정보(KoMCI) 개발사업단이 최근 발간한 2004년도 인용정보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학교육학회 학술지가 IF(영향력지수) 분야 0.460으로 110개 학술저널 중 1위를 차지했다.<표 참조>


국내 의학 학술지 인용도 상위 10위
이어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발간하는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이 0.445로 2위를 기록한데 이어 대한의진균학회지(0.412), 대한수혈학회지(0.395), 대한간호학회지(0.390) 등의 순을 보였다.

또한 대한의료정보학회지(0.383), 대한산업의학회지(0.349),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0.344), 대한정신약물학회지(0.325), 아동간호학회지(0.313) 등이 10위안에 랭크됐다.

반면, 지난 2003년 인용도에서 1위를 차지한 영상의학회의 ‘Korea Journal of Radiology’는 0.425에서 0.313으로 떨어지며 아동간호학회지와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으며 상위에 위치했던 대한간학회지, 대한암학회지, 대한안과학회지, 대한법의학회지 등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KoMCI 개발사업단(단장 조승열, 성균관의대)은 최근 평가회의를 갖고 △노인병학회 △노인정신의학회 △소아내분비학회 △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소아심장학회 △재활간호학회 △한국유전체학회 △대한수의학회 등 8개 학술지를 인용도 평가에 추가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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