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보험료 1% 인상, 암치료 급여비로 투입”

정인옥
발행날짜: 2005-03-10 17:41:50

이기우 의원 주장, 암 사회적 비용 매년 15조

현재 4.31%에 불과한 보험료율을 1% 인상해, 그 인상분을 암 질환 치료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15조46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1일 개최될 ‘암 진료비 재원,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의 심포지엄에서 보험료 인상을 통한 암 치료 재원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미리 배포된 자료에서 이 의원은 보험요율 1% 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 3.5조원 중 약 절반인 1.7조원을 암 질환의 비급여를 해소하는 등에 투입하고 나머지 1.7조원은 암 이외의 중증질환의 보장을 확대하는데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기우 의원은 “암 진료비로 가정파탄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이 적지 않다”면서 “적정 재원확보를 위해 보험요율을 1% 인상해 중증질환의 보장을 확대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다만 적정부담을 위한 보험요율 인상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암 진료를 보장을 위한 인상은 국민적 합의가 가능한 여지가 상당수준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암으로 인해 국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비용은 2조 2,026억원이며, 이중 의료보장에 의한 부분은 9.398억원(42.7%)에 불과하다.

또 공식적 의료비 외에도 대체보완의료비, 교통비, 간병인, 등 사회적 비용을 합치면 암 환자가 부담하는 경제적 부담은 매년 15조5억원에 이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