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민건 기자] 한미약품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요통 치료제 '낙소졸정'의 3상 임상과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프리필드시린지'의 글로벌 3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근골격계 질환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40차 국제 추계학술대회(ASIA SPINE & NSC 2026, Neuro Spine Congress)가 열렸다. 한미약품은 낙소졸정(성분명 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과 오보덴스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데노수맙)의 임상 근거를 소개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지난 17일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최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가 'A New Paradigm for Multi-Pain Management: Naxozol(Now Including LBP)'을 주제로 낙소졸의 요통 3상 결과와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낙소졸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나프록센과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인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복합제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통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동일 성분 복합제 가운데 국내에서 요통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은 낙소졸이 유일하다.
최 교수는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을 비롯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통증 치료에서 낙소졸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했다.
최 교수는 "낙소졸은 동일 성분 복합제 가운데 유일하게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해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라며 "척추신경외과 진료 현장에서는 통증 조절뿐 아니라 위장관 부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낙소졸은 임상근거를 갖춘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틀 뒤 열린 19일 조찬 세션에서는 함창화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신경외과 교수가 'Efficacy & Safety from a Global Phase 3 Trial including Korean: Obodence(Denosumab biosimilar)'를 주제로 오보덴스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오보덴스는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한국인을 포함한 글로벌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한 제품이다. 함 교수는 임상 결과를 토대로 오보덴스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하고 장기간 치료·관리가 필요한 골다공증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함 교수는 "오보덴스는 한국인을 포함한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임상적 근거를 확보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라며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골다공증 환자에게 검증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부사장은 "이번 NSC 2026 런천 및 조찬 심포지엄을 통해 요통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과 골다공증 치료 전략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낙소졸의 요통 3상과 오보덴스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근거 중심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