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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두바이 IFM 2026 참가…220억 규모 UAE 사업화 속도

발행날짜: 2026-08-27 11:55:17 업데이트: 2026-08-27 12:04:40

모비케어·씽크 전시 및 글로벌 의료진 대상 솔루션 홍보
퓨어헬스 그룹 공급 계약 기반으로 GCC 전역 확장 추진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FM 2026'에 참가해 220억 원 규모의 현지 국가건강검진 사업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씨어스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국제 가정의학 의료 컨퍼런스 'IFM 2026'을 기점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이번 행사에 김성종 CBO 부사장을 비롯한 해외사업 핵심 인력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파트너링을 전개했다.

IFM 2026 씨어스 전시 부스에서 SEERS MENA의 케빈 지사장이 현지 의료 관계자에게 씨어스의 주요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1차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AI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와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돼 현지 비즈니스 활동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인접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넓히며 시장 확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IFM은 UAE와 GCC 지역의 1차 의료 및 예방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의료 컨퍼런스다. AI와 디지털헬스, 예방의료, 심혈관 질환 등 미래 1차 의료의 주요 의제를 다룬다. 스크리닝 사업의 실제 수요자인 1차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직접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씨어스는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골드 스폰서로 공식 컨퍼런스 및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 부사장은 25일 '웨어러블 센서와 의료 AI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26일에는 '웨어러블 및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진료 연속성 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과 패널 토론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퓨어헬스 그룹과 체결한 약 220억 원 규모의 모비케어 패치 10만5000대 UAE 공급 계약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씨어스는 초도 물량 생산과 현지 공급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국가건강검진 및 외래 시장에서 진단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후속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씨어스 김성종 CBO 부사장은 "이번 IFM을 통해 중동 의료시장에서 씨어스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UAE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GCC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동을 씨어스의 주요 글로벌 성장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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