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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B 강자 '케이캡' 적응증도 선두…6번째 적응증 추가

발행날짜: 2026-07-23 11:30:25

펙수클루·자큐보 등도 적응증 확대 박차
경쟁 심화에 처방 선택 폭 확대에 안간힘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P-CAB 시장의 문을 연 HK이노엔의 '케이캡'이 6번째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처방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후발주자들도 빠르게 적응증 추가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들간의 처방 폭 확대 경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이 6번째 적응증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23일 HK이노엔의 '케이캡'은 식약처로부터 최근 적응증 추가와 관련한 허가사항 변경을 승인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 등에 따라 케이캡에는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투여와 관련된 소화성궤양(위궤양 및/또는 십이지장궤양) 예방' 효과가 추가됐다.

이는 저용량 품목인 25mg 용량에만 적용 되는 것이다.

해당 적응증 추가를 위해 HK이노엔은 지난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주목되는 점은 P-CAB 시장의 문을 열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케이캡'이 적응증 확보에서도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다.

P-CAB 제제는 현재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위식도역류질환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응증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물론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 모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적응증의 확대는 물론 심혈관계 치료제와의 병용 등 다양한 임상을 추가로 진행하며, 가능성 탐색을 진행 중이다.

이는 기존 PPI 제제의 한계를 극복한 제제라는 점에서 이들이 보유한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처방 선택지 확대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케이캡의 경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 및/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25mg)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펙수클루의 경우 각 용량의 활용을 통해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에서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10mg)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20mg)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큐보의 경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2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임상 등을 이어가고 있다.

즉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케이캡이 펙수클루가 선점한 적응증까지 추가하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게 된 것.

특히 NSAIDs 유도성 궤양 예방 적응증의 경우 정형외과, 신경외과, 관절염 환자 등 장기 처방이 많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시장 확대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케이캡의 적응증 추가에 이어 각 제약사들의 노력이 꾸준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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