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충남 논산 대정요양병원(병원장 이지원)이 최근 열린 '제20회(2026)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국가지속가능발전 ESG 고객감동상'을 수상했다.

제20회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 ESG연구원,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최하고, 외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과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선 기관과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정요양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정요양병원은 '노인의료의 표준이 된다'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병원 운영 전반에 적용해왔다. 특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 병원 특성에 맞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환자와 지역사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히트펌프 설치와 병원 내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전기 사용량 절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잔반 제로데이'로 운영하며 음식물 쓰레기 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식물 발효기를 도입해 음식물 폐기물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
대정요양병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대정요양병원은 욕창 연구회, 파킨슨 연구회, 영양연구회 등 다양한 전문 연구 활동을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욕창, 감염 등 '고위험군 환자'까지 안전하게 투석 받을 수 있는 인공신장센터를 개원하기도 했다.
또 직원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전문 자격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과 환자 모두가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나도 안전요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 기부 프로젝트'와 독거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정요양병원 이지원 병원장은 "ESG 경영은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병원이 본래 해야 할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을 이어가며, 노인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병원장은 "4년 연속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의 질과 ESG 경영 수준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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