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그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품목들도 다시 주목 받는 모습이다.
이는 2021년 이후 추가 허가가 없던 라록시펜+콜레칼시페롤 성분 제제가 새롭게 허가 받으며, 새로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라록시펜+콜레칼시페롤' 복합제 3개 품목이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받은 품목은 알리코제약의 알리록디정, 이든파마의 라펜디정, 마더스제약의 랄시펜엠플러스정으로 모두 알보젠코리아에서 생산한다.
이들은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RM) 계열의 라록시펜과 비타민D인 콜레칼시페롤을 조합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을 효능‧효과로 승인받았다.
해당 복합제의 대표적인 품목은 지난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아 해당 복합제 시장의 문을 연 한미약품의 '라본디캡슐'이다. 이는 기존에 경구용 골다공증치료제와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 것.
이후 기존에 라록시펜 단일제를 보유하고 있던 알보젠코리아가 정제로 동일 조합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2021년 동일 조합에서 라록시펜의 함량을 줄인 유한양행의 '라보니디정'이 시장에 합류하며 시장을 완성하며, 추가적인 품목의 진입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약 5년여만에 알보젠코리아에서 생산하는 3개 품목이 다시 허가를 받으며 관련 복합제가 관심을 받게 됐다.
이 같은 관심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관련 품목에 대한 관심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골다공증과 관련한 주사제 외에도 경구용 제제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으며, 관련 급여 역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의 경우에도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가 인정되면서 최근 국내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데노수맙 중단 이후의 경구용 제제의 활용 등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유유제약의 알렌드로네이트+칼시트리올 복합제인 맥스마빌장용정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기업들간의 경쟁이 심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품목들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만큼 기존의 품목을 활용, 이 같은 성장세에 합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 것.
이에 관심이 높아지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추가로 어떤 변화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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