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에스테틱 전문기업 아름메딕스, 필리핀 파트너사 에디제이션(Adization Inc.)과 함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 체제를 완성하고 주력 필러 브랜드 '더마로사(DERMAROSA)'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25년, 국내 최고 수준의 필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름메딕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며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이어 지난 2월, 아름메딕스는 필리핀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 '에디제이션'의 지분 35%를 인수하는 핵심 투자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지분 투자는 지난 2023년 8월 동구바이오제약과 에디제이션 간에 맺어진 업무협약(MOU)이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실질적인 '자본 제휴'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전략 및 자본)과 아름메딕스(제품 및 실질 투자), 에디제이션(현지 유통 및 허브)로 이어지는 탄탄한 글로벌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특히 3사는 수출용 허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별 현지 허가를 직접 획득해 나가는 공격적인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그 핵심 파이프라인인 주력 필러 '더마로사(DERMAROSA)'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전진 기지인 필리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재 필리핀 식약청(FDA)에 품목 허가 등록 절차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은 우즈베키스탄을, 유라시아 지역은 러시아를 거점 허브로 특정하여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3사 협업의 첫 공식 행보로,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City of Makati) 현지에서 에디제이션이 직접 운영하는 피부과의 현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바이오제약의 김수현 상무이사를 비롯해 아름메딕스의 김구연 대표와 주요 임원진, 에디제이션 김종찬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하여 더마로사의 성공적인 현지 론칭과 K-에스테틱의 안착을 다짐했다.
특히 아름메딕스의 사내이사이자 에디제이션의 보드 멤버(Board Member)를 겸임하는 동구바이오제약 김수현 상무는 향후 3사 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조율하고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름메딕스 김구연 대표는 "이번 투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의 탄탄한 제약 노하우와 아름메딕스의 에스테틱 기술력, 에디제이션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한 완벽한 3각 편대의 완성"이라며, "필리핀 FDA 허가를 진행 중인 우수한 필러 '더마로사'를 필두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에디제이션 김종찬 대표는 "동남아 시장은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기점으로 시장 교류가 활발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인식 제고와 한류 문화가 잘 정착해 있는 안정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인구 6억 9천만 명의 아세안 시장 장악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름메딕스는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오는 2027년 상반기 더마로사의 국내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현재 제반 임상 및 허가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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