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정웅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경영 리더십의 방향 전환에 나섰다. 기존 관리·유지 중심에서 벗어나, 영업 경쟁력과 실행력을 앞세운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소비자 헬스케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장 중심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정웅제 대표는 1967년생으로, 한미약품 상무를 거친 의약품 영업 전문가다. 2017년 보령그룹에 합류한 이후 의원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영업·마케팅 전반을 총괄해왔다. 전략 수립과 실행을 동시에 주도해 온 '실무형 리더'로, 빠른 시장 대응과 성과 창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약업계에서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경영 기조가 '제품 중심'에서 '시장·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영업 조직의 효율화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단기 실적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정웅제 대표는 취임 소감에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외형 성장보다 선택과 집중, 수익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경영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보령의 자회사로,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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