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이 의대 해부교육 지원센터로 신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카데바 관리 및 의대생 해부학 실습 지원 강화 등의 역할을 담당할 해부교육 지원센터 지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해부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의대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발표된 의대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의 일환으로 의대 학생의 해부 실습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부교육 지원센터는 시신 기증 의사가 있는 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기증 시신이 부족한 의대에 기증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기증 상담, 본인 또는 유족의 동의 절차, 사후 예우 및 지원 등 시신 기증 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해 대학별 기증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일시적인 교육 수요 급증 등에 대비하여 해부교육 지원센터의 시신과 해부 실습 공간 등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들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1년 단위로 신규 센터를 지정해 정기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사업 초기인 만큼 시신 기증제도와 의학교육·연구를 위한 시신 활용 관련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여 의대 학생의 해부학 실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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