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2050년 진료비 절반이 노인진료비”

장종원
발행날짜: 2004-09-20 06:16:45

의료보험통계, 노인진료비 15년동안 22.5배 증가

건강보험에서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정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발행하는 의료보험통계연보 등에 따르면 1985년도 당시 노인의료비는 전체진료비의 4.7%에 불과했지만 이후 급격히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후 90년에는 8.2%, 95년에는 12.2%, 2000년도에는 17.4%, 2001년도에는 17.8%까지 노인진료비가 전체진료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의료비 규모로 볼때 85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15년동안 무려 22.5배가 증가한 셈.

특히 최근에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증가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2003년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4조372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8.8% 증가했고, 구성비도 총요양급여비용의 21.3%로 전년도 19.3%에 비해 2.0%가 증가했다. 내원일당 진료비도 전년도에 비해 6% 증가한 25,337원이었다.

보건복지포럼 2001년판에 따르면 노인진료비 비중은 2020년에 65세이상의 노인이 건강보험 진료비의 30%를 차지하고 2030년에는 41%, 2050년에는 53,5%를 넘어 2080년에는 5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의대 이정애 교수는 "노인의료비 상승은 향후 건강보험 재정을 불안하게 할 것이며 전체 국민의료비 증가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