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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감염관리 전수조사 착수 "정책적 지원 근거 마련"

발행날짜: 2022-03-08 11:05:33

질병청, 전국 1700여개 의료기관 대상…일부기관 현장조사 '병행'
감염관리 인력·수술실 감염 등 9개 영역 "평가결과 불이익 전무"

방역당국이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의료단체를 통해 '2021년 국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연장을 안내했다.

이번 조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7조 실태조사)에 따른 것으로 전국 1700여개 병원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온라인 설문조사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조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실태 파악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병원들의 협조를 주문했다.

설문조사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 설문 문항에 의료기관 담당자가 직적 응답하는 방식이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행한 활동 및 현황을 기재해야 한다. 감염관리인력 등 기준 시점이 필요한 경우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응답하면 된다.

실태조사는 감염관리 체계 및 현황, 손 위생 관리, 주사 실무, 표준주의와 격리지침, 환경관리, 삽입기구관리, 수술부위감염 표준예방, 소독과 멸균, 감염관리 시설별 관리 등 9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조사대상 기관 중 일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도 이뤄진다.

질병관리청과 의료기관인증원 현장조사단이 지역별, 기관 특성별 무작위로 선정된 기관(전체 기관 중 10%)을 방문해 조사항목에 대한 서면자료 확인과 현장관찰,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의료감염관리과 측은 "감염병예방법에 의거해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라면서 "의료기관명은 공개되지 않고 익명 기반으로 분석되며 조사결과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3월 11일까지 병원급 감염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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