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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신생아 모니터링 ‘아이보리베베캠’ 호응

정희석
발행날짜: 2019-11-28 10:10:11

클라우드캠 설치…앱 통해 아기 영상 실시간 공유

최근 발생한 ‘아영이사건’을 계기로 청와대 국민청원 및 국회에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이미 CCTV를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아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가 출시돼 산모와 가족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SK브로드밴드(사장 박정호)와 제휴를 통해 출시한 아이보리베베캠(구 남양베베캠)은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캠(CCTV)을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설치하고 앱을 통해 산모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아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교감형 미디어 서비스.

조리원 산모가 아이보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한 후 베베캠 서비스를 신청하면 산후조리원에서 승인 후 앱을 통해 신생아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클라우드 캠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산모는 물론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친척 친구 등 최대 5명까지 신생아 라이브 영상을 공유해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보리베베캠은 신생아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신생아실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신속하고 정확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랜 기간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전자파 및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아기 요람에 설치하지 않고 신생아실 천장에 설치를 하며 SK브로드밴드가 직접 설치하고 AS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아이보리베베캠은 약 200곳에 달하는 산후조리원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사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보형 SK브로드밴드 부장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설치를 위해서는 소독 및 청소시간 동안 신속하게 설치를 진행해야 하는 까다로운 현장상황 때문에 비교적 설치가 간편한 아기 요람에 설치를 진행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아기에게 전자파 및 간호사가 아기를 돌볼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예방을 위해 공사가 까다롭더라도 천장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약 2년 동안 서비스를 진행한 노하우로 빠르고 안정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정 아이앤나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아이보리베베캠이 설치된 산후조리원은 신생아 부모 및 가족들이 실시간 아기 영상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각종 사고는 줄어들었으나 신생아실 근무 간호사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기 관리 상태를 보지 못할 때 생기던 불안과 의심이 없어져 전보다 고객 불만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지금은 매우 만족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앤나는 소중한 아기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산후조리원 문화정착을 위해 아이보리베베캠 무상지원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보리베베캠은 현재 곽생로산후조리원 분당제일여성병원 인천서울여성병원 송파 포유문산후조리원 대구여성메디파크병원 원주미래산부인과 광주문화여성병원 등 전국 산후조리원 등 약 200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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