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X-ray 부품·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김태우)가 올해 3분기 매출 320.9억원과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2%·3% 증가해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이러한 실적은 레이언스 주요 사업군인 디텍터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 실적을 제외한 레이언스 별도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73.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6.8%에 달한다.
주력제품인 의료기기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7.5% 늘었고 치과용 디텍터 매출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미주 아시아시장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다.
정지영상 디텍터 시장에서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이언스는 올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동영상 디텍터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특히 동영상 디텍터에 ‘Super IGZO’ 기술을 적용해 초고속으로 잔상 없는 영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또 의료·산업용 검사 분야 고객 테스트를 통해 신규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동영상 디텍터 분야 내년도 매출·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차세대 성장사업에 대한 개발·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레이언스는 앞서 지난 8월 소재산업 진입을 위해 치과용 보철 소재로 인기가 높은 지르코니아 분말을 국내 최초 개발·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 목포에 신소재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국책과제도 수주하는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관계사인 ‘바텍엠시스’와 협업해 내년부터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상품화한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주력 사업인 디텍터 매출이 성장 기반이 된 가운데 동영상 디텍터, 지르코니아 소재, 동물용 의료기기·플랫폼 등 신사업을 위한 내부 역량을 단단하게 갖춰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역량과 연계된 사업 확장과 탄탄한 관계사 협업 등으로 국내 1위 디텍터 기업을 넘어 신사업 각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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