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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70년 의사회 발자취 소중히 담았습니다"

손의식
발행날짜: 2016-08-23 20:11:24

'70년사 책자' 편찬…부산시 의료 및 의사회 역사 집대성

70년사 책자 표지.
부산광역시의사회 70년 역사가 집대성됐다.

부산시의사회 제36대 집행부(회장 양만석)가 제36대 집행부 공약사업 중 하나인 70년사 책자 편찬을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7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설미영 부회장)는 지난해 7월 23일 제1차 70년사 편찬위원회를 시작으로 2016년 7월 1일 제13차까지 회의를 거치면서 약 1여 년 동안의 자료 수집 및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책자를 완성했다.

이번 작업에는 김종현 간사와 김광용, 이성동, 이석용, 박연 위원이 참여했으며 부산대 역사학과 서용태 교수가 자문을 맡았다.

70년사는 회장 발간사, 의장 및 대한의사협회장 축사와 부산광역시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장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1장 '부산 의료 140년 역사 ▲제2장 '부산광역시의사회 70년 발자취' ▲제3장 '부산광역시의사회의 현재' ▲제4장 '부산광역시의사회 회관 건립 역사와 현황'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역대 연혁이나 주요활동 뿐만 아니라, 회원명부와 의과대학이나 병원급 의료기관, 분과학회, 동호회 및 각 구·군의사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편찬됐으며, 문헌 이외에도 많은 사진자료를 포함했다.

70년사 편찬위원
부산시의사회는 "부산시의사회 역사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고, 발전된 미래 지향과 나아가 회원들의 의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70년사 책자를 제작했다"며 "회원들에게는 E-book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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