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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탁용씨

손의식
발행날짜: 2014-11-21 10:33:11

심폐소생술 포기 후 다시 소생시킨 일화 진정성으로 승화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 및 시상식을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

지난 10년간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는 1200여편의 작품이 응모돼 7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통해 의술이 단순히 진료와 치료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병을 치유하고, 사랑을 전하는 인술임을 깨닫게 하며, 우리 사회에 그 진정한 의미를 나눈 계기가 됐다"며 "수필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과 감동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인술임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동행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김탁용 씨(강동엘지부속병원)의 작품 '정방론(淨房論)'은 두 시간 동안의 심폐소생술로도 깨어나지 않은 환자를 포기했다가 어린 딸아이의 울부짖음으로 다시 심폐소생술을 재시도해 살려낸 일화를 통해서 자신의 지난 의료생활의 반성과 성찰을 그린 작품으로 들뜨지 않은 문장, 진정성이 우러나온 문체로 형상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박관석(신제일병원)씨의 '기억 저편에 묻어 두었던 소리'가, 은상은 최규성(삼성서울병원)씨의 '재관류'와 강세나(대구기독병원)씨의 '연민의 두 얼굴'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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