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은 녹내장 권위자로 꼽히는 이화의대 최규룡 교수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월 말 이화의대에서 정년 퇴임한 최 교수는 3월부터 새빛안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최 교수는 이화의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30년간 이화의료원에 몸을 담고 여성 전문의 교육 및 배출에 힘써왔다. 대외적으로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한국녹내장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녹내장의 조기진단과 진단기준 설립 및 난치성 녹내장의 극복에 대한 역학, 병태생리, 임상양상 및 치료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박수철 병원장은 "최규룡 교수의 영입으로 안과전문병원에 걸맞은 녹내장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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