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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당국 SSRI 항우울제 심사 결과 발표

윤현세
발행날짜: 2004-12-07 17:33:41

자살 관련성 배제 못하나 증거도 불분명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항우울제와 소아청소년 자살 간의 관련성에 대한 검토 결과가 영국에서 제일 먼저 발표됐다.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제품 규제청(MHRA)은 수백건의 임상 결과를 검사한 결과 SSRI 사용으로 소아청소년의 자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반대로 소아청소년 자살이 증가한다는 분명한 증거도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SSRI 항우울제에 대한 경고를 강화하여 상담이나 기타의 비약물적 방법을 먼저 우울증 치료에 사용할 것을 촉구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최저용량으로 처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소아청소년이 사용할 경우에는 치료하는 동안 면밀히 모니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SSRI 항우울제에 대한 심사 결과 성인에서 효과가 위험을 상위한다고 분석됐으나 와이어스의 항우울제인 이펙서(Efexor)의 경우에는 심혈관계 위험 잠재성 때문에 전문의만 처방해야 한다고 신지침을 세웠다.

벤라팩신(velafaxine)을 성분으로 하는 이펙서는 다른 SSRI 항우울제에 비해 과용량 사용시 사망 위험이 높고 심장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MHRA는 SSRI 항우울제의 안전성을 가장 먼저 심사하기 시작하여 가장 빠른 결론을 내려렸다.

미국 FDA도 오는 2월에 전반적인 SSRI의 안전성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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