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심평원, "사이버 시위 영향 없어"

조형철
발행날짜: 2003-07-24 10:06:20

전산심사 이미 확정...의협통해 입장표명 요구

최근 개원의들이 인터넷을 이용, 심평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기 전산심사 반대 입장을 도배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은 감기 전산심사 시행은 확실하며 사이버시위는 소용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23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나도한마디' 게시판에 개원의들이 감기전산심사 반대입장을 도배하다시피 시위하는 것은 무의미한 행동이며 전산심사는 8월에 시행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관계자는 개원의들의 사이버 시위에 대해 "전산심사 시행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라며 "의료계에서 감기 전산심사 기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적인 시행반대 입장에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수차례 공지와 보도를 통해 감기전산심사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전산심사 시행은 이미 정해진 것일진데 사이버상에서 게시판이 마비될 정도의 시위성 글을 올려 제대로 된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면 심평원의 공식입장을 전체리플 대신으로 올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산심사 기준에 대한 문제는 게시판을 통해 의사 개개인의 입장을 모두 반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의협이나 학회차원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심사기준에 대한 의의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한 개원의는 "심평원 게시판에 민초의사들이 사이버시위를 벌이는 것은 우리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원의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일방적인 감기전산심사 시행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개원의들의 입장을 의협에서 잘 수렴해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전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원의들이 직접나서 행동에 옮길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며 "의협은 개원의들의 여론을 제대로 파악해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