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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서 강릉 산불피해지역 재난성금 전달 이어져

발행날짜: 2023-04-21 11:44:46

의협·강원도·강릉시·홍성군의사회 이재민 지원 나서
"강릉시 피해지역 의료지원에도 최선 다하겠다"

강릉시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의료계에서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강릉아레나 임시대피소에서 재해구호협회에 강릉 산불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재난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의료계에서 강릉 산불 이재민 일상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협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지역과 인도적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여러 지역에 꾸준히 재난성금을 전달하며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과 서정성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여 전달하게 됐다"며 "의협 14만 회원 모두가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도의사회와 강릉시의사회도 각각 500만 원의 재난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강릉시의사회는 이날까지 야간 진료를 진행하는 등 강릉 지역 산불 피해 후유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주민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릉시의사회 노영준 회장과 한기철 총무이사는 "강릉시가 지난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보여 오늘 재난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강릉시 지역 의료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의료계 전문가단체로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의협과 강원도 및 강릉시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관내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태를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사회도 지난 19일 홍성군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앞서 홍성군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8~9일 산불 피해가 컸던 서부면 송촌마을·내동마을·양곡마을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홍성군의사회 안형식 회장은 "지난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당시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접하고 안타까움이 컸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의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으니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디딤돌로 잘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군 이용록 군수는 "이 혼란한 시기에 의료봉사 활동에 이렇게 많은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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