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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관리 강화…지역환자 안전센터 운영한다

발행날짜: 2021-04-02 09:50:47

복지부, 고시 제정 통해 환자안전 활동 강화 추진

상급종합병원 혹은 관련 단체가 병·의원 내 환자안전사고 교육을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4월 1일자로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지역환자안전센터는 3년 동안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 환자안전사고 보고 지원 등의 환자안전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500병상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의료법에 따른 중앙회 및 의료기관단체, 대한약사회 그 밖에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전담인력을 갖춘 협회 또는 단체.

즉, 환자안전 활동에 대해 일정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기관에서 병의원에 이를 전수해 시너지를 내도록하자는게 정부의 취지.

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5~6월)를 거쳐 적정한 기관 및 협회·단체를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7월 1일)하고, 지정기관 및 단체는 매년 환자안전사업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환자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중앙환자안전센터)은 ’19년과 ’20년 각각 4개 기관(대학병원 2개소, 관련단체 2개소)을 대상으로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을 운영해왔다.

예비사업에서는 보건의료인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환자안전 캠페인 실시, 중소 의료기관 맞춤 컨설팅 제공,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주의경보 및 정보제공지 배포·안내 등을 수행했다.

예비사업 결과를 기초로 본사업에서 지정기관의 역할·사업 범위 등 효율적 운영방안, 사업비 관리지침, 환자안전 강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올해 확보한 예산은 총 4억원이다.

지정된 지역환자안전센터는 매 연말 사업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고, 3년 차가 되는 ’23년 12월 재지정 절차를 통해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재지정을 받으면 계속 환자안전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유기적 업무 연계로 지역 중소 보건의료기관 등에게 환자안전사고 관련 교육 사업, 예방 및 홍보 활동, 환자안전사고 보고 지원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환자 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1년도 실적을 평가해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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