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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실태조사 임박…의학회 "가이드라인 마련 임박"

이창진
발행날짜: 2021-03-30 05:45:57

정형외과 등 일부 학회, 코로나 감안 평가기준 30~50% 완화
전문학회와 연차별 수술·외래 참여 등 세부 평가기준 논의

전공의 정원 책정의 토대가 되는 전문학회별 수련병원 수련실태조사가 다음달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학회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평가기준 완화라는 선제적 조치를 계획하고 있어 의학회 가이드라인 마련에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4월 중 26개 전문과 학회 수련교육이사와 합동회의를 마련해 올해 전공의 수련병원 수련실태조사 방안을 논의한다.

의학회는 4월 중 전문학회와 전공의 수련실태조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과학회 수련교육 모습.
의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를 감안해 학회별 의견수렴을 통해 적정 수련 실태조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과 학회는 상반기 전공의 수련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9월초까지 의학회에 보고해야 한다.

정형외과학회는 실태수련조사 계획을 우선 공지했다.

학회는 지난 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공의 수련 어려움을 반영해 일반 수련병원의 평가기준을 30% 그리고 코로나 재단지역(대구·경북) 수련병원과 감염병 지정 전담병원은 50% 완화된 기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진료통계 평가항목은 퇴원환자 실 인원 지수와 연차별 평균 수술 참여 건수, 전년도 4년차 또는 수석전공의 평균 연간 집도 또는 제1조수 횟수 등이다.

또한 전체 전공의 외래 참여와 원내 학술활동 그리고 전문의 평가항목인 정원책정 지도전문의 학술대회 참석률 등도 평가 대상이다.

다만, 전년도 전공의 평가시험과 전공의 원외 학술대회 참여 여부, 전공의 원외 학술대회 참여 여부, 타 병원 정형외과 합동 집담회 개최 등 교육 항목을 올해에 한해 일괄 만점을 적용한다.

의학회는 전문학회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승구 수련교육이사(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는 "올해 전공의 수련실태조사를 위해 4월초 전문학회 회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정형외과학회 등의 한시적 완화 조치는 학회별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최대한 존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학회 가이드라인이 무조건 전문학회에 강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의학회 신임 집행부와 전문학회 회의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한 적정한 수련실태조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전공의 수련병원 조사는 대한의학회 수련실태조사와 대한병원협회 수련병원 실태조사 그리고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수련환경평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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