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아카데미
  • Medi Insight

건성안 치료 복합제 필요…안과의사가 꼽은 최적 조합은?

발행날짜: 2020-11-24 05:45:50

메디칼타임즈, 400명 전문의 대상 치료 실태조사 실시
염증 동반 중등도, 히알루론산+사이클로스포린 조합 52.5%

건성안은 수술후에 많이 발생하고 같은 건성안이라도 타입이 다르므로 그에 맞는 처방을 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염증을 동반한 중증도 이상의 건성안 치료 시 히알루론산과 사이클로스포린 조합 처방 비율이 5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메디칼타임즈는 전국 안과 전문의 40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건성안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하루 진료 건성안 환자 수는 20~50명 사이가 5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명 이하 24%, 50명 이상이 16.3%였다.

먼저 건성안 진단 시 실시하는 검사 방법 및 환자 유형에서 건성안 진단 시 선호하는 검사로 '눈물막 파괴시간 검사'가 78.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눈물분비량 검사'가 40.3%를 차지했다.

이어 각결막의 상피 세포 상태 확인(20.3%), 눈물 염증 검사(13%), 눈물삼투압 측정(8%)가 뒤를 이었다.

내원하는 건성안 환자의 유형으로 '마이봄샘 기능저하'와 '수분부족형 건성안'이 각각 26.6%, 23.3%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혼합형'이 16.3%, 안과 수술 후 건성안 발생 13.9%, 눈물막의 단백질층(뮤신층) 부족형 건성안이 13.2% 순이었다.

내원하는 건성안 환자의 염증 동반율은 다양하게 분포했다. 20~30%가 염증을 동반했다는 응답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30~50% 염증을 동반했다는 응답이 24.8%, 50% 이상이 23.8%를 차지했다.

라식/라섹 수술 후 건성안이 발생한 비율은 30~50%가 16.8%, 20~30%가 15%, 70% 이상이 14%, 50~70%가 13.5%, 10~20%가 11.3%, 백내장 수술 후는 20~50%에서 건성안이 발생 했다. 수술 후 다양한 건성안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콘텍트 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고장성 환자 케이스 치료 시 '저삼투압제제 HA 0.18%를 처방'하는 비율이 69.5%로 가장 높았으며, 24.3%는 '눈물분비촉진제를 처방'한다고 응답했다.

건성안 치료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 '환자 케이스에 알맞은 인공누액제 처방'이 67.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눈꺼풀위생과 온찜질'과 '환경 개선 가이드'가 30%대로 유사하게 집계됐다.

수성눈물 생성 부족 건성안(ADDE) 건성안 치료 시 히알루론산나트륨 처방이 8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디쿠아포솔이 33.8%였고 'Sod. Hyaluronate' 성분을 처방하는 비율이 8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Diquafosol'이 33.8%였다.

염증을 동반한 중증도 이상의 건성안 치료 시 히알루론산+사이클로스포린 조합이 과반수를 넘었다. 히알루론산+사이클로스포린 처방이 29.5%, 히알루론산+사이클로스포린+디쿠아포솔이 23%로 총 52.5%에 달했다. 히알루론산+플루오로메톨론(FML) 병용 처방은 46.8%였다.

시력교정술이 필요한 근시안의 경우 근시 정도에 따라 망막박리 및 근시성 황반병성과 같은 질환 위험성 증가여부에 대해 그렇다는 의견이 46.5%였다.

염증 동반 건성안 치료 시 82.8%가 스테로이드 플루오로메톨론을 처방했다. 스테로이드 처방에 있어 제한점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 '안압(IOP) 상승의 우려로 녹내장환자에게 처방 불가'와 '10일 이상 장기투여시 정기적인 안압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점'이 각각 67.5%, 60.2%로 높게 나타났다.

염증을 동반한 중증도 이상의 건성안 치료 시 74.3%가 사이클로스포린을 처방했다. 사이클로스포린 처방의 이점으로는 '눈물 생성 증가와 건조각막결막염과 관련된 안염증 치료' 가능이 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염증차단 약물 기전이 24.6%로 집계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