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정부, 코로나 치료제 개발지원 실무추진단 첫 회의

이창진
발행날짜: 2020-04-17 09:54:26

국립보건연구원장 공동단장 "범정부 지원단 뒷받침, 실행 역할"

정부는 17일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신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연구개발, 생산, 국가비축, 방역 현장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상황 분석 및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범정부 지원단과 실무지원단 조직도.
실무추진단은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공동단장을 맡았다.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의 각 3개 분과별로 산‧학‧연‧병·정 관계자로 구성하고, 각 분과장 및 관계부처 국장으로 구성된 총괄분과를 두어 운영한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연구개발 현황 및 방역물품‧기기 수급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의 역할과 관계부처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유망 아이템에 대한 정부 R&D 투자 확대, 기초연구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연구개발 지원, 인허가‧제품화 관련 규제개선 방안 등을 담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로드맵'을 마련해 범정부 지원단에 상정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 산하 3개 분과별(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매주 상시적‧집중적 논의를 통해 세부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사항을 총괄분과에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범정부 지원단 산하에 설치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와 연계하여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연(연), 대학 등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지원협의체'를 통해 과학기술적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 치료제, 백신의 조기 개발과 방역물품‧기기의 적재적소 보급이 필수적"이라면서 "실무추진단이 범정부 지원단을 뒷받침하여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대책과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