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토이로봇관에 배치된 퓨처로봇의 빙빙 마리오네트 공연로봇과 퓨로 안내로봇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17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정책지원 사업’으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협력해 ‘로봇을 활용한 마임 및 인형극 융복합 콘텐츠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퓨처로봇이 개발한 ▲공연 안내로봇 ▲마리오네트 공연 로봇 ▲마임로봇 등 로봇 3종은 8월부터 춘천에 위치한 ‘토이로봇관’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하루 7회씩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로봇공연에서 ‘퓨로 안내로봇 빙빙’이 공연을 안내하고 ‘빙빙 마리오네트 로봇’과 ‘우다마리 몽도리 마임 로봇’은 공연 주인공을 맡았다.
문화도시 춘천을 대표하는 마임, 인형극이 로봇이라는 콘텐츠와 융합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토이로봇관1층에 위치한 하이로봇존(HiRobot Zone)에서는 기존 로봇 프로젝션 맵핑 전시와 연계해 ‘우다마리 몽도리’ 마임 로봇 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로봇호기심천국존(So What Robot is Zone)에서 열리는 마리오네트 로봇공연은 올해 방영 예정인 창작 애니메이션 ‘숲 속 배달부 빙빙’ 캐릭터들이 로봇 공연단으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로봇을 활용한 마임&인형극 융복합 공연은 로봇 간 네트워크 통신을 통해 로봇이 직접 공연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퓨로 안내로봇 ‘빙빙’이 공연 사회를 보면서 공연을 담당하는 각 로봇에게 ‘공연시작’ 신호를 네트워크 통신으로 보내면 로봇 공연이 시작된다.
각 공연이 끝나면 로봇들이 퓨로 안내로봇에게 ‘공연종료’ 신호를 보내고 안내로봇이 공연 종료를 알리며 공연이 마무리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춘천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마임&인형극에 퓨처로봇의 감성 AI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형 콘텐츠가 춘천 토이로봇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지원 사업을 수주해 토이로봇관에 ‘로봇을 활용한 마임 및 인형극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퓨처로봇은 2009년 창립한 감성로봇 전문 개발 회사.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로봇산업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으로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2018년 글로벌기업 ‘오라클’과 서비스로봇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은 물론 국제회의 기획 대표기업 인터컴과 MICE 로봇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연달아 체결하며 서비스로봇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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