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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서울대·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예산지원 확정

발행날짜: 2014-09-30 11:42:58

복지부, 10월부터 각 병원 연구과제당 25억원 연구비 지원

가천의대 길병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이 정부의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지원으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이들 3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5월 10개 연구중심병원 대상으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 공모를 진행 한 바 있으며, 연구개발 공모에 선정된 연구중심병원에 100억원 가까이 되는 정부예산을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당초 병원계에서는 지난 3월 진행한 연구중심병원 1차 평가에서 복지부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이 그 대상으로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삼성서울병원이 아닌 서울대병원과 함께 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이 선정됐다.

이들 3개 병원은 당장 10월부터 연구과제당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복지부는 매년 성과관리 및 과제평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과제당 연간 약 50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지원과제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주관연구기관 및 참여기관 현황
복지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연구중심병원에 예산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시작을 계기로 연구중심병원들이 임상현장 중심의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신약·신의료기기·신의료기술 개발 등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3년 단위로 재지정하기로 돼 있는 연구중심병원의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2016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재지정 및 취소에 반영하는 등 사업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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