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경질환 연고·안약 무처방운동 ‘유명무실’

강성욱
발행날짜: 2004-07-17 13:29:33

서울시약 공식 유보…의료계 “다시 들고 나올 것” 경계

최근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던 안약, 연고 등 경질환제제 무처방 홍보활동이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에 따르면 시·도 약사회 차원에서 추진키로 결의했던 안약, 연고 등 경질환 제제 무처방 구입을 홍보활동이 사실상 유보됐다.

서울시약 한 관계자는 “지난달 초부터 약대6년제 추진에 밀려 추진하지 못했다”며 “지금도 대내·외 상황을 고려, 시행한다는 입장이며 현재는 유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임위에서 조만간 회의를 통해 이번 사업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의료계 한 관계자는 “일선 약국에서 약사들이 철회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운동이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약사회 입장에서는 현재 이번 정부와 함께 약대 6년제의 못을 박은 이후 경질환제제 무처방 운동 등 일반약 활성화운동을 다시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연고·안약 등 경질환제제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결의하고 "연고, 안약 하나 사는데, 처방이 왜 필요합니까?"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제작, 각 약사회 회원들에게 배포하기로 결정해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