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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장에 이정렬 서울대병원 전 기조실장

발행날짜: 2016-01-28 04:56:15

28일 임명장 받고 임기 돌입…"직원들 목소리 듣겠다"

현재 공석인 중앙보훈병원장에 이정렬 서울대병원 전 기획조정실장(흉부외과·전 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이 임명 예정이다.

이정렬 전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27일 중앙보훈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오전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고 오후에 바로 병원으로 첫 출근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1일부터 병원장이 공석이었던 터라 발빠르게 추진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의대 관계자 또한 "27일 오전 의과대학 이사회에서 이정렬 교수가 중앙보훈병원장에 임명하는 안'을 통과시켰다"며 "28일 서울대학교 본부 이사회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정렬 전 기획조정실장은 "뜻밖의 제안을 받고 잠시 고민했지만 변화를 모색해볼 만 하다고 판단해 응했다"며 "부담되는 게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취임 후 내부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렬 전 기획조정실장은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에 이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감각을 다진 바 있다.

게다가 최근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보험제도에도 깊숙히 관여해 온터라 그가 중앙보훈병원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장 임기는 3년간으로 이사회를 거쳐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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