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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학상에 지헌영‧박덕우‧김남국 교수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왼쪽부터 기초의학상 수상자 연세의대 지헌영 교수, 임상의학상 수상자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교수,  중개의학상 수상자  서울아산병원 김남국 교수. 기초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임상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박덕우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김남국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기초의학상 수상자인 연세의대 지헌영 교수는 세포부착-부유 전이(AST, Adherent-to-Suspension Transition) 패러다임을 최초로 확인하며, 세포 부착성 조절인자들의 순환암세포 형성 및 암 전이 중 역할을 규명했다. 임상의학상 수상자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박덕우 교수는 고위험군 환자의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 정기 스트레스 기능검사 여부에 따른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 또는 사망률을 비교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두 환자군 간 차이가 크지 않아 정기검사를 일괄적으로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임상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했다. 중개의학상 수상자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김남국 교수는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변수가 많은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을 확인하고, 국내 데이터를 이용해 임상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인공지능 진단 부분에서 환자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아 중개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제21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백양로 플라자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5000만원(총 1억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2023-09-26 10:57:47제약·바이오

화이자,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올해로 20년째 이어온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6 명을 발굴해,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제 20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20. 8. 1. ~ 2022. 7. 31.)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7. 8. 1 ~ 2022. 7. 31.) 발표된 논문) ▲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 신청자 이력서 ▲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 연구 논문 목록 ▲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 (총 9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기초, 임상 및 중개의학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대안 연구를 통해 한국 의학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국내 유수의 의과학자들이 이번 화이자의학상 공모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과학의 힘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추구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약품/치료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의 연구를 지지하는 등 보건 의료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21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2일에 진행된다. 
2022-06-23 11:43:18제약·바이오

제19회 화이자의학상…성학준·박중원·최동호 교수 영예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왼쪽부터) 기초의학상 연세의대 성학준 교수, 임상의학상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교수, 중개의학상 한양의대 최동호 교수 올해 화이자의학상에 성학준 연세대 의대 교수(기초의학상) 박중원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교수(임상의학상), 최동호 한양대 의대 교수(중개의학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제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11월 3일 시상식을 열어 부문별 각 3000만원 상패를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먼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는 인조 혈관을 삽입할 때 기존 혈관과 다른 직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류장애 및 혈관 손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도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된 형상기억고분자(shape-memory polymer) 기반 기술을 활용한 이식관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3mm 이하의 혈관 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교수는 작년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한 논문(Proton beam radiotherapy vs. radiofrequency ablation for recurrent hepatocellular carcinoma: A randomized phase III trial)을 통해 최근 간세포암 치료에 적용된 양성자치료(PBT) 의 안전성과 효능을 양성자치료와 고주파열치료의 결과를 비교하는 무작위 통제 시험을 기반으로 확인했다. 중개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최동호 교수는 논문(Adenine base editing and prime editing of chemically derived hepatic progenitors rescue genetic liver disease)을 통해 정교한 유전자 교정 기술과 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해 유전성 간질환을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태환 한림원 원장은 "화이자의학상 수상 연구는 학술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미해결 임상과제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고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어줄 특출난 성과"라고 전했다. 또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인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 업적을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9-30 11:25:26제약·바이오

화이자, 제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8월 15일까지 '제 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제 19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19. 8. 1. ~ 2021. 8. 15.)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6. 8. 1 ~ 2021. 8. 15.) 발표된 논문) ▲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 신청자 이력서 ▲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 연구 논문 목록 ▲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8월 15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 만원 (총 9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여러 분야에 걸쳐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의학연구가 지속적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정됐다"며 "혁신적인 치료 대안 제시하고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의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 19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진행된다.
2021-07-22 10:23:33제약·바이오

18회 화이자의학상에 선웅·김병극·이승표·강훈철 교수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www.pfizer.co.kr)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28일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고려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개의학상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왼쪽부터) 기초의학상 고려의대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 서울의대 이승표 교수 연세의대 강훈철 교수 고려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l) 질 관리의 분자적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미토콘드리아 역동성 조절원리를 규명한 데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가 'Drp1-Zip1 Interaction Regulates Mitochondrial Quality Surveilance System' 논문을 통해 Drp1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를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이상은 파킨슨병, 치매 등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발생에 관여하는 만큼 분자적 기전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연구는 없는 가운데, 선 교수가 연구를 통해 제시한 미토콘드리아의 기전이 뇌과학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 교수는 이같은 연구 내용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ature Comunications와 Molecular Cell에 게재했으며, 선 교수는 의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인정받아 기초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는 올해 6월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발표한 'Effect of Intravascular Ultrasound-Guided vs. Angiography-Guided Everolimus-Eluting Stent Implantation: The IVUS-XPL 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을 통해 급성관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 티카그렐러(Ticagrelor) 단일 요법과 아스피린 병용 요법 효과를 비교했으며, 티카그렐러 단일 요법으로 전환하는 치료 전략이 허혈성 위험률은 높이지 않고 주요 출혈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음을 밝혔다. 해당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두 치료 전략에 대한 국내 환자 대상 근거를 확립했으며, 향후 ACS 표준 치료방법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주요한 지표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당시까지 밝혀진 바 없던 혈관 내 초음파의 우수한 치료 성과에 대해 대규모 임상연구을 통해 규명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수년간 국내 환자들의 환경 및 상황에 적합한 스텐트 치료 전략을 연구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는 올해 화이자의학상 중개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승표 교수는 올해 초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AJRCCM)에 게재한 'Assessment of Inflammation in Pulmonary Artery Hypertension by 68Ga-Mannosylated Human Serum Albummin' 논문에서 폐동맥고혈압의 조기 증상인 염증반응을 평가해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분자영상 분석 기법을 제시했다. 폐동맥 고혈압은 발병 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될 만큼 치명적이지만 진단이 까다로워 난치질환으로 분류되었던 질환인 가운데, 해당 연구를 통해 규명된 영상 평가 가능성이 조기 진단 및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수상자 강훈철 교수는 작년 12월 Acta Neuropathologica에 발표한 'Precise Detection of Low-Level Somatic Mutation in Resected Epilepsy Brain Tissue' 연구를 통해 난치성 뇌전증 원인 돌연변이 유전자를 정확히 분석하는 진단법을 개발했다. 강 교수 및 연구팀은 232명의 뇌전증 환자의 뇌 조직과 혈액에서 얻은 유전체를 분석하여 돌연변이가 자주 발생하는 타깃 유전자를 확보했다. 이 같은 고심도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50%에서 최대 100%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의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 진단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성과와 강 교수의 뇌신경 분야의 학문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연구 활동을 높게 삼아 중개의학상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수)에 개최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별도의 상금(총 9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 된다. 화이자의학상을 주관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은 "화이자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국내의 의료계가 당면한 중요한 미해결 임상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은 우수한 성과들"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업적 발굴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한국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사인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는 글로벌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우수한 치료제를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학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 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가장 ‘한국적인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20-09-28 10:09:22제약·바이오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이상훈·박상민·손명현 교수 수상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대표 오동욱)가 후원하는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손명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 기초의학상 한양의대 이상훈 교수, 임상의학상 서울의대 박상민 교수, 중개의학상 연세의대 손명현 교수. 기초의학상을 수상한 이상훈 교수는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법 개발하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 효과의 가능성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상민 교수는 20~30대 청년층에게 강화된 혈압관리와 체중감량의 필요성을 입증한 연구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 등 다양한 건강 논문을 발표해 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명현 교수는 immunological synapse의 안정화와 T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ALCAM(activated leukocyte cell adhesion molecule)의 영향을 다뤄 유전자 조작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과 환자 시료를 이용하여 기전 규명 및 치료법을 발굴해 우수연구로 평가 받았다.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수) 서울대학교의과대학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천만원(총 9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화이자의학상을 주관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은 "화이자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학술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미해결 임상과제에 대한 가설을 확인하고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며 "이처럼 지속적인 연구업적 발굴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성과를 드높이고 한국 의학계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9-26 09:44:17학술

제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과 한국화이자(대표 오동욱)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 17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제17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g)과 한국화이자(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2019-06-17 10:53:43제약·바이오

제16회 화이자의학상 3개 부문 수상자 발표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제16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응국 교수, 임상의학상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재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학교실 송재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왼쪽부터) 기초의학상 충북의대 김응국 교수, 임상의학상 전남의대 김재민 교수, 중개의학상 울산의대 송재관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6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응국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의학 국제학술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한 'Nigral dopaminergic PAK4 prevents neurodegeneration in rat models of Parkinson’s disease' 논문을 통해 PAK4 인산화 효소가 핵 내의 전사인자를 조절하는 인산화 효소로서 다양한 생물학적 현상과 질병에 관련되어 있음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PAK4가 진행된 전립선암의 주요 치료 표적임을 처음 제시했으며, 향후 PAK4에 기반을 둔 유전자 치료를 파킨슨병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재민 교수는 의학 분야의 권위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한 'Effect of Escitalopram vs Placebo Treatment for Depression on Long-term Cardiac Outcomes in Patients with AcuteCoronary Syndrom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을 통해 심장질환에 동반된 우울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면 심장질환의 장기 예후가 의미 있게 개선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김 교수는 12년간의 장기적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정신과 뿐만 아니라 순환기 내과 임상가들에게 심장질환 동반 우울증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준진료기술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송재관 교수는 미국심장학회 권위 학술지 'Circulation'에 발표한 'Dipeptidyl Peptidase-4 Induces Aortic Valve Calcification by Inhibiting Insulin-Like Growth Factor-1 Signaling in Valvular Interstitial Cells' 논문을 통해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Calcific Aortic Valve Disease, CAVD)의 발병기전을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내과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판막석회화의 기전을 밝히고,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는 DPP-4 억제제를 이용할 경우 CAVD의 발생이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 받아 중개의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6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수)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천만원(총 9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남식 회장은 "화이자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미해결 임상과제에 대한 가설을 확인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처럼 지속적인 연구업적 발굴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공로를 드높이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여 한국 의학계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의욕를 고취시키고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혁신 치료제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국내 의학계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과 함께 지난 해부터 추가 신설된 국내 유일의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년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2018-09-21 10:53:09제약·바이오

음대교수와 협업해 독창곡 음반 낸 전남의대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의과대학 교수가 음대교수 및 동료 의대교수와 협업해 음반을 출반에 화제다. 그 주인공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석학인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 국현 교수는 지난 2년간 자신이 작곡한 순수 창작곡 16곡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의 가사와 전남대 예술대학 바리톤 공병우 교수의 노래로 담은 음반 ‘봄눈’을 독창곡집 악보와 함께 지난달 17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작곡을 해 온 국현 교수는 이번 음반까지 포함해 독창·합창 및 피아노 연주 등 총 14장의 음반을 출반한 '의사 작곡가'로 악보집도 12권이나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계획됐던 음반 '봄눈'은 틈틈이 시를 써 온 조정관 교수와 공병우 교수의 협업으로 이뤄져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음반에는 조정관 교수가 쓴 서정적인 자작시에 정감어린 선율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한국적 정서가 베어 있는 연작 가곡 ‘사랑과 삶의 무늬’ 8곡이 실렸으며, 국현 교수가 직접 가사를 쓴 ‘고향길 한 켠에’라는 곡도 음반 첫 번째에 담겨있다. 또한 이 모든 곡은 담백하면서도 온기 있는 공병우 교수의 바리톤 음색으로 표현됨으로써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의대와 예술대 교수들의 환상적인 협업으로 탄생된 이 음반은 벌써 KBS Classic FM과 같은 음악 전문 매체에 수차례 소개되는 등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전남대병원 개원 100주년 당시에는 전남대병원의 노래를 조정관 교수의 시를 가사로 하여 작곡해 기념음악회에서 전남대병원 합창단과 전남의대 관현악단 협연으로 초연하기도 했다. 평소 의학연구와 후학양성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현 교수는 그간 틈틈이 만든 곡이 총 260여곡에 달하고, 이중 20곡은 미국 악보출판사를 통해 출판했다. 또 최근에는 독창곡집과 동시에 16곡의 연주회용 무반주 합창곡집을 필리핀의 세계적인 합창단 ‘Kammerchor Manila’의 녹음으로 발표했다. 국현 교수는 "음악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들었고, 피아노 연주도 했었던 것이 작곡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작곡은 어디까지나 취미로 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의학 연구하는 틈틈이 좋은 음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현 교수는 지금까지 심장질환 관련 연구로 생물정보학 사이트 BRIC에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수차례 소개되었고, 분쉬의학상 젊은 의학자상 등 수많은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혈관석회화의 기전을 밝히고 이를 응용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지난 2016년 화이자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 초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8-08-08 08:39:26병·의원

가톨릭의대 총동문회, '의대인의 밤'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가톨릭의대 총동문회는 지난 27일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제 16차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정국(의료봉사), 이석형(학술), 박길수(특별공로), 최오규(총동문회장), 백성길(특별공로), 김성윤(대회장·가톨릭의대 학장) 최재원(59회 신입회원 대표) 이 날 자랑스러운 가톨릭 의대인의 상 시상식에서는 이정국 성모마음정신과의원 원장(39회), 이석형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30회)가 각각 의료봉사부문과 학술부문을 수상했다. 박길수 가톨릭의대 외과 1회 동문과 백성길 전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8회)이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정국 원장은 2007년 중랑구에서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주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강의, 자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학교폭력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 따돌림 퇴치를 위해 학교방문 '마음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의 학업 및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2014년 서울시 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성모마음행복학교를 개교해 행복나누리 협의체 부위원장으로서 불우이웃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해 왔다. 학술부문을 수상한 이석형 교수는 암의 발병 요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ERBB, EGFR, CASPASE 유전자 변이 현상을 발견해 공로로 인정받았다. 암 발생 기전과 관련된 우수한 연구로 총 420편의 국제 논문 중 300편 이상에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영국병리학회 대상, 분쉬의학상, 유한의학상, 화이자의학상 등 수상한 바 있다. 최오규 총동문회장(23회)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인의식, 헌신, 사랑의 참여 정신이 동문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 열린 동문체육대회와 캄보디아 프놈펜 해외 의료봉사 등에 보내주신 동문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의료원은 동문 여러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이를 존중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은평성모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고 가톨릭의대 60주년 기념관 건립도 최근 설계를 마치고 시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김영구 사무총장 신부와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이 동문들이 참석했다.
2018-01-30 09:29:15병·의원

올해 화이자의학상…연세의대 김형범 교수 외 2명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부교수, 임상의학상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홍수종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이필휴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 김형범 연세의대·홍수종 울산의대·이필휴 연세의대 교수. 김형범 부교수는 세계적인 생명과학·화학 분야의 권위지 'Nature Methods'에 발표한 'In vivo high-throughput profiling of CRISPR-Cpf1 activity' 논문을 통해 'Cpf1 유전자가위'의 대용량 검증기술을 개발, 소개 했다. 특히 이번 연구의 핵심인 유전자가위가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핵심 기술의 하나임을 고려했을 때, 향후 효율적인 연구 개발은 물론 연구의 질을 획기적으로 촉진시키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해당 연구 논문이 게재된 Nature Methods에서는 김 교수를 '이달의 저자(Author file)'로 선정하기도 해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수종 교수는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최고 저널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한 'Prenatal maternal distress affects atopic dermatitis in offspring mediated by oxidative stress' 논문을 통해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우울, 불안 등 일상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해당 연구는 국내 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COCOA Study) 구축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홍 교수의 장기적인 연구 업적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홍 교수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소아 알레르기학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국내 의학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임상의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필휴 교수는 뇌병리 연구 분야 권위지 'Acta Neuropathologica'를 통해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희귀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 질환의 신경퇴행 억제효과와 그 기전을 밝혀낸 논문 'Mesenchymal stem cells enhance α-synuclein clearance via M2 microglia polarization in experimental and human parkinsonian disorder'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치료 약제가 전무한 희귀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 질환의 발병기전 및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연구에 기여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중개의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천만원(총 9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남식 회장은 "화이자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학술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주요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창의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와 같은 연구업적 발굴을 통해 의과학자들의 연구 의지를 높이고 혁신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하여 한국 의학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 치료제를 통해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 의학계 발전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과 함께 지난 해부터 추가 신설된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년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2017-09-21 12:16:46제약·바이오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31일까지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이번 화이자 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및 작년부터 추가 신설된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최근 2년 사이에(2015년 8월1일~2017년 7월31일) 발표된 수상대상 연구 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2012년 8월1일~2017년 7월31일)에 발표된 논문) ▲신청서(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화이자의학상의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과,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세 분야 총 9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남식 회장은 "화이자 의학상은 의학자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함으로써 혁신적인 치료 대안 제시 및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올해도 더 많은 우수한 의과학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 의지를 고취시키고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 리더로서 혁신적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가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1일에 진행된다.
2017-05-31 10:45:36제약·바이오

경북대 이인규 김신윤 박재용 교수, 한림원 정회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경북대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인규 교수,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 호흡기내과 박재용 교수 등 3명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인규, 김신윤, 박재용 교수 이인규 교수는 당뇨 및 갑상선 질환 치료, 신약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10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27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김신윤 교수는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박재용 교수(호흡기내과)는 작년 의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제8회 화이자의학상’ 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암진단 핵심기술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2016년까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의학한림원은 의학분야 석학들이 한국의학의 지속적 발전과 선진화에 앞장서 국민건강증진 이바지를 목적으로 2004년 서립됐다. 2009년부터는 화이자의학상을 주관하고 있다. 정회원은 의학 및 관련분야 학술연구 경력이 20년이상, 학술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학회의 추천, 평의회 심사, 총회 등을 거쳐 선정된다. 현재 3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 중이다.
2012-02-02 23:27:02병·의원

화이자의학상에 서울대 박종완·경북대 박재용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는 '제8회 화이자의학상'의 기초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분자약리학 박종완 교수(50)와 임상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 박재용 교수(44)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종완 교수는 'SIRT1에 의한 HIF-1α의 탈아세틸화 및 그에 따른 저산소 세포 반응의 조절 기전(Sirtuin 1 Modulates Cellular Responses to Hypoxia by Deacetylating Hypoxia-inducible Factor 1α)'에 관한 연구 논문이 수상 근거가 됐다. 또 박재용 교수는 'CASPASE 유전자의 다형성과 비소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생존율의 관계(Polymorphisms in the CASPASE Genes and Survival in Patients With Early-Stage Non-Small Cell Lung Cancer)'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수상됐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6시,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2010-10-21 09:20:09제약·바이오

제7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 공모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은 8월 30일까지 제7회 화이자 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한민국의학학림원 주관,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으로 진행되는 화이자의학상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집중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2000년 제정됐다. 수상 부문은 ‘기초의학상’과 ‘임상의학상’으로, 각각 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 2천 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단, 관련 논문은 당해 년도 이전 발표 논문도 가능) ▲국내에서 수행되고 완성된 연구논문이다.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나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해당 연구 논문(원저) 1편 및 관련 논문 1편 이상 별책 각 5부 (공저인 경우 순서대로 저자명 기입 ▲신청자 이력서 (명함판 사진 첨부) 1통 ▲추천서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1통이다. 관련서류는 8월 30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 7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2009년 1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유승흠 회장은 “후학자의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한국 의학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는 화이자의학상이 대한민국 국적 의사의 우수한 연구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경쟁과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는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전을 일환으로, 화이자의학상이 국내 의사의 연구활동을 고취되고, 이를 통해 국내 의학발전과 국민의 건강에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 외에도 대한의사협회-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화이자 해외우수논문상, 화이자의대생장학금 등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9-07-07 11:32:35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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