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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북부권 최초 부정맥센터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경기북부권 최초로 부정맥센터를 열고 심혈관질환 중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부정맥의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부정맥은 정상적인 성인의 심박수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과 빠르게 뛰는 빈맥, 불규칙한 심방세동 등의 증상을 말하며 최근 고령사회 진입으로 심방세동을 비롯한 부정맥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명지병원 부정맥센터는 황의석 센터장과 이재혁 교수 등 심장내과 부정맥 전담 의료진을 비롯해 심장수술센터와 심장재활센터,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 의료진들이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증상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약물치료부터 시술, 재활, 추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토탈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또 기존의 24시간 홀터(Holter) 검사의 한계를 보완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및 최신 심장 전용 Angiography(GE Innova IGS 5) 등을 도입해 부정맥 전문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GE Innova IGS 5는 빅데이터를 통해 개발된 AutoRight가 적용된 차세대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이미지 및 선량조건 프로토콜을 자동 적용해 최적의 피폭 관리와 이미지를 제공하는 장비다.특히 명지병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북서부 지역 최초로 부정맥 심방세동 치료에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을 도입해 시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은 빈맥을 유발시키는 폐정맥을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적으로 차단하는 기존의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는 달리 폐정맥 입구를 영하 40~50도로 급속 냉각시켜 폐정맥을 차단하는 치료법이다.이 시술법은 특히 기존 전극도자절제술 보다 시술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여, 2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어 합병증 발생위험을 크게 줄였으며 회복 속도도 기대할 수 있다.황의석 센터장은 "뇌졸중 및 치매, 급성 뇌경색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심방세동 및 부정맥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부정맥 질환에 집중하는 독자적인 부정맥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홍성화 의료원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부정맥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심장질환의 진단과 시술 및 수술, 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부정맥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패스트 트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0:26:47병·의원

명지병원, 포스트코로나 대비 3백억 규모 의료장비 확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하여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명지병원은 이를 위해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를 도입한 것을 시발점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으로 시야를 10배까지 확보하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수술하는 정교한 손 움직임을 구현한 첨단 수술 장비다. 또한 기존대비 30~40% 빨라진 촬영속도를 자랑하는 MRI 비다(3.0T VIDA XT)는 촬영 시 폐쇄공포를 느끼는 환자도 이용 가능하다.이번에 교체되는 방사선 암치료기(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해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첨단 장비다. 이밖에도 추가되는 Angio와 2대의 CT를 비롯해 심초음파기, 자동유방초음파, 감마카메라, 고압산소 챔버, 인공관절 로봇수술기 등 첨단 의료장비도 추가로 도입된다.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영상의학과 CT실에서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듀얼 576슬라이스 CT 소마톰 포스 가동식을 가졌다.듀얼 576슬라이스 CT는 최소한의 방사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 가능하고, 초당 74cm의 빠른 촬영 속도로 심장촬영이 가능해 오래 숨을 참기 어려운 응급환자나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영상의학과 임정기 교수는 "심장과 뇌 등 정밀한 판독에 특화된 CT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장비에 비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심장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발맞춘 시의적절한 장비 도입으로 심장이식수술을 비롯한 심장수술 등에서 선도적인 위치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우수 의료진 영입과 대규모 의료장비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획기적인 의료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경쟁병원들과 견주어 질적·양적으로 모두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9-07 16:20:59병·의원

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 공식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교직원과 한양대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과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 등 지역 인사,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과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등 병원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홍성화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사을 통해 "명지의료재단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공감해 '명지호'에 합류하게 됐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이 같은 도전의 성공을 위해 ▲소통, 이해, 배려, 존중을 근간으로 하는 건강한 Spirit을 갖출 것 ▲선제적으로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호기심을 가져줄 것 ▲끈기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명지병원의 신념으로 강조했다.홍성화 의료원장은 "소통과 배려,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전념을 다해 구성원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이를 통해 생겨난 긍정의 기운이 환자와 지역사회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날 취임식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소통과 화합의 문화 조성과 의료진의 임상 역량 향상, 연구와 혁신 능력 고도화와 하남과 내포신도시 병원 건립 준비와 안착에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홍성화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동대학원 석·박사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거쳤으며 삼성창원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2-07-22 15:14:24병·의원

삼성창원병원, 전립선암 등 로봇수술 1천례 '돌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20일 로봇수술센터가 누적 로봇수술 건수 1000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1천례 달성 기념식 모습.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이준호 유방‧갑상선암센터장(외과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매년 가파른 수술 건수를 기록하며 올해 12월 산부인과 김창운 교수의 난소낭종 절제술로 약 4년 만에 1000예를 달성했다. 진료과별 로봇수술 건수를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산부인과가 33%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에서도 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오태희 교수는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보다 정확하고 안전하지만, 성공적인 로봇수술의 관건은 로봇을 조작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 로봇수술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4세대 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2020년 3월 로봇수술센터를 신설했다. 그 후 전립선암을 비롯해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수술과 부‧울‧경 최초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 전국 최초 유방암 로봇 부분 절제술, 부‧울‧경 최초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등 고난도 수술에 성공하며, 경남 서부권 로봇수술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1-12-20 11:09:01병·의원

삼성창원병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 가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는 29일 경상남도와 질병관리청이 신설한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수탁기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 모습. 센터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교육 상담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은 보건소 담당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환자와 학부모, 도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알레르기 질환 분과전문의(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와 교육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인력들이 팀을 이뤄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석 센터장(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경남 지역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전국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소아 알레르기나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했다"고 실상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료나 동영상 등을 구축 및 제공하여 적절한 예방 치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6:30:20병·의원

삼성창원, 로봇수술 700례 달성...전립선·갑상선·유방암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9일 로봇수술 도입 3년 4개월 만에 7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 700례 달성 기념식 모습.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7년 12월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11개월 만에 100례, 2년 9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로봇수술 700예 중 전립선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등 암 수술 비중이 63.4%를 차지할 정도로 중증질환이 대다수이다. 세부적으로는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으로 많은 수술을 시행했다. 삼성창원병원은 부산·경남 지역 첫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 전국 최초 유방암 로봇부분 절제술, 부·울·경 첫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오태희 교수는 "지난 2017년 로봇 수술기 도입 후 단기간에 700예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의료진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동남권역 로봇수술 선도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은 로봇 수술을 위한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총 17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1-04-09 11:47:40병·의원

삼성창원-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공동 연구 합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국민 암 치료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좌)과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우) 삼성창원병원과 서울대병원은 22일 "서울대병원 산하 기장암센터에 구축 예정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관련 진료, 연구,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중입자가속기는 일반 방사선치료와 달리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조사하는 치료기기로 ‘날카로운 명사수’라고 불릴 정도로 치료 효과가 상당히 높은 장비로 알려져 있다. 종양 살상 능력이 매우 높아 기존에 치료할 수 없던 난치성 암 치료가 가능하며, 정상 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는 동시에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집중하여 조사(照射)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현저히 낮다. 양 기관은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하여 ▲진료 협력 ▲상호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학 정보 교류 ▲임상시험 대상 환자 모집 및 임상시험 공동협력 ▲중입자치료기술 향상 관련 공동연구 ▲인재 양성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연수 원장은 "창원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은 데이터 기반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병원이며, 지리적으로도 기장암센터와 인접해 있어 본 사업의 매우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암 정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화 원장은 "서울대병원과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하여 상생 발전하고, 성과를 창출하여 난치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울대병원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부산시 기장군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는 2025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2021-03-22 16:42:25병·의원

삼성창원병원, 개원 40주년 '동남권 선도병원' 선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삼성창원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동남권역 선도병원을 향한 의료혁신을 선포했다. 삼성창원병원 전경.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오는 16일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창원시 첫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전사적 혁신 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2031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출신인 척추 명의 신경외과 어환 교수, 췌장암 분야의 최성호 교수와 위암 분야의 김성 교수, 영상의학과의 변홍식 교수에 이어 세계적 석학인 이경수 교수를 영입하며 중증질환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 측은 4차산업 시대의 의료환경을 위해 삼성 관계사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의료-I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스마트 감염관리,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 등 환자 서비스를 더욱 혁신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운영의 기반이 되는 진료 운영 프로세스와 시설 등 인프라의 가동 효율성을 높이고,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서 연구 지원 시스템을 혁신하여 연구기반과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의학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홍성화 병원장은 "1981년 개원한 삼성창원병원이 어느 덧 40주년을 맞이하고, 통합 창원시 첫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우리 병원의 비전인 ‘동남권역 선도병원’을 달성하는 그 날까지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 병원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은 1981년 3월 16일 경남지역 최초의 현대식 종합병원인 마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하고, 1995년 마산삼성병원으로 삼성그룹으로 소속됐다. 지난 2010년 7월 1일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 전환되어 창원시의 첫 대학병원 시대를 열고, 2021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 제2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1-03-15 17:39:21병·의원

삼성창원병원, 유방암 환자 온라인 건강교육 실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10일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온라인 기반 ‘유방암 치료 후 가이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의 유방암 환자 대상 건강정보 온라인 교육 모습. 유방암 치료 후 가이드 교육은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유방암 치료가 끝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환자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유방암 환자가 궁금해 왔던 치료 후 생활 관리, 신체활동 등 건강관리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유익한 생활 팁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유방암 환자를 위해 삼성창원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온라인을 통해 암 치료 후 필요한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교육이 필요한 환자는 삼성창원병원 암교육센터(T 055-233-5171, 5172)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당일 문자로 교육 참여 링크를 받은 후 시간에 맞춰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21-02-10 13:56:28병·의원

4기 상급종병 탈락에 착찹한 병원계 ’심기일전’ 다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 발표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일선 병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대목동병원과 울산대병원은 재지정의 기쁨을 누렸으며 강릉아산병원과 삼성창원병원은 신규지정으로 3차병원으로 진입하면서 팡파르를 울렸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박탈당한 고신대병원은 쓴맛을 봤다. 특히 타 권역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도 경상권의 치열한 경쟁률로 낙마하면서 더욱 착잡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상급종합병원 4기 지정에서는 울산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강릉아산병원, 삼성창원병원이 지정을 받은 반면 고신대병원이 지정 취소됐다. 앞서부터 재지정을 자신했던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막상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자 "자만하지 않고 5기 평가도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제 막 성적표를 받았지만 바로 다음 평가를 준비하며 신발끈을 고쳐 매는 모습. 그는 "앞서 3기 평가를 준비하면서는 지정을 낙관하며 준비했던 것이 패인"이라며 "내년부터 정부 평가 방향에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한 의료진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위를 잃었던 것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며 "그동안 보직자 등 교수들도 급여의 일부를 내놓는 등 살신성인하며 애쓴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삼성창원병원 역시 신규 지정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병원장은 "지난 2016년 새 본관 개원을 통해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우수 의료진을 꾸준히 영입해 지역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라고 했다. 앞서 삼성창원병원은 중증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해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홍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없던 경남 창원시는 물론, 동남권 의료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반면 도전장을 던졌지만 고배를 마신 병원들은 5기 지정평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건양대병원 황원민 진료부장은 "준비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특히 안과, 소아청소년과 환자 비중이 높아 중증도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해당 권역 내 소요병상수가 감소한 여파도 일부 작용했다고 봤다. 그는 "권역응급센터 등 권역 내에서 많은 역할을 함에도 평가에선 반영이 안되 아쉬움이 있다"며 "권역을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보훈병원 허재택 병원장은 "병원 특성상 소아환자 수가 적고 경증환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국가유공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특성을 고려한 지정평가 트랙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년에 이어 또 다시 상급종병 경쟁에서 탈락한 순천향대 서울병원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익명을 요구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 보직자는 “신포괄수가제 등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했지만 이번 경쟁에서는 소요병상수 영향으로 처음부터 어렵다고 봤다"면서 "정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기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앞으로 내실을 다져 상급종병보다 더 상급종병 같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종지정에 탈락한 고신대병원 최영식 병원장은 "아쉽지만 심기일전해서 5기 지정평가를 준비하겠다"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2020-12-30 05:45:58병·의원

삼성창원병원, 겨드랑이 통한 유방 전절제 수술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 외과 이준호 로봇 수술팀이 경상남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 수술기를 활용해 유두와 유륜을 보존한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에 성공했다. 삼성창원병원 관계자는 "외과 이준호 교수와 성형외과 강대일 교수가 유방암을 진단받은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Xi(da Vinci Xi)를 이용해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최소 침습적인 수술법으로 암을 정밀하게 치료하면서 유두와 유륜을 포함해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고 재건하며 흉터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준호 교수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유방 전절제, 재건 수술은 유방 전면에 큰 상처를 남기는 한계점이 있었다"며 "로봇 수술팀은 최소 침습적인 선진 수술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25 10:23:29병·의원

"주민등록번호 없이 얼굴만 대면 환자 신원 확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안면인식 기술로 환자를 식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한 안면인식 시스템은 생체(얼굴)정보를 사전 등록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뒤 안면인식 키오스크에 다가가면 예약된 외래진료 등 병원 진료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별도의 접수 없이 얼굴을 인식하는 것만으로 바로 진료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삼성창원병원은 주민등록번호, 예약증 등을 통한 신원확인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환자의 개인의료정보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창원병원은 추후 응급실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중증 응급환자가 이송될 경우 신원과 의료기록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도착과 동시에 신원 및 의료기록이 파악돼 보다 신속한 응급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창원병원 관계자는 "원무 수납과 종합건강진단 등에도 안면인식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내원 환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03 16:49:07병·의원

삼성창원병원, 변홍식 전 신경중재치료의학회장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신경중재치료의학 권위자인 변홍식 교수를 영입했다. 변 교수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은 뒤 미국 MD앤더슨과 하버드 메사추세츠병원에서 연수를 거쳤다. 이후 199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장 및 주임교수와 삼성 임상의학연구센터 영상의학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6년에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따. 변홍식 교수는 "그동안 삼성서울병원과 신경중재치료의학회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삼성창원병원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뇌신경계 질환의 정확한 영상의학적 진단과 치료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3 16:36:22병·의원

삼성창원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은 지난 2017년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요로 재건술을 시작해 약 1년 7개월 만에 100례를 기록했다.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현황을 살펴보면 전립선암 수술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장암 수술 15건, 요로 재건술 12건, 방광암 수술 1건, 부신종양절제술 1건을 시행했다. 삼성창원병원 오태희 로봇수술팀장은 "비뇨기관은 많은 혈관과 신경이 몰려있기 때문에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가장 적합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술기를 발전시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9 10:54:14병·의원

삼성창원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2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로봇수술 200례를 돌파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12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2018년 100례를 돌파했으며 올해 8월을 기준으로 2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 실적으로는 비뇨의학과가 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중 전립선 암 수술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외과 80건으로 외과 수술 중에는 갑상선 수술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외에 산부인과 21건, 이비인후과 2건의 실적을 올렸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병원인 만큼 앞으로도 로봇수술과 같은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5 10:31:2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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