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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의대 한승엽 교수, 대한신장학회 회장 선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한승엽 신임 신장학회장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27일 한승엽 교수(계명의대)가 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 승엽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한 승엽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장학회에서 학술, 윤리, 간행 위원, 일반이사, 수련-교육이사, 신장학회지 부편집장, 대구-경북 지회장으로 활동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장내과 분과장, 심사실장, 의료질 관리실장을 역임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자문의원, 의료기관인증원 자원조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고 신장이식, 만성콩팥병의 권위자로 국제전문학술지 80편을 포함한 160 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한 승엽 신임회장은 "신장학회는 코로나19의 격랑을 겪으면서도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미래를 바라보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발전하고, 국민 곁에 다가가는 신장학회가 되도록 미력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로 신장내과, 소아신장, 신장병리 및 기초의학연구에 관련된 교수, 봉직의, 개원의, 간호사 등 국내외 2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국제 학술지 발간, 교과서 출간, 대국민 홍보, 의료 정책의 수립 등을 수행하고 있다.대한신장학회는 대한민국 신장 분야의 유일한 학술단체로 여러 학술단체와 유기적인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기관과의 교류는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05-08 16:00:16학술

동산병원, 10시간에 걸친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동산병원은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을 성공했다. 왼쪽부터 김태석 장기이식센터장, 환자, 황재석 동산병원장.계명대 동산병원은 간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은 심장-신장 동시 이식수술과 함께 고난도 수술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드물게 이뤄지고 있다.이번 동시 이식은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가 간이식 수술을 맡고 이식혈관외과 박의준 교수가 신장 이식 수술을 집도했다.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와 김예림 교수가 수술 후 관리를 맡아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환자는 간경화로 2016년 간이식을 받았지만 간경화가 재발했고, 간신증후군으로 말기 콩팥병에 이르러 혈액투석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상태였다. 환자는 지난 3월 29일 뇌사장기 기증자로부터 간과 신장을 공여 받아 10시간에 걸친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을 받았고, 4월 26일 간 기능과 신장 기능 모두 정상을 보이며 퇴원했다.김태석 교수(장기이식센터장)는 "다장기 이식수술은 단일 장기 이식수술 보다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험도가 높다"라며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장기이식팀 모두가 장기공여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한 간절함으로 수술에 임했다"고 강조했다.주치의인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는 "다장기 이식 성공은 오랜 기간 쌓아온 장기 이식수술의 큰 성과"라며 "이식외과와 함께 내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의 많은 과들이 높은 의료 수준을 유지하고 협업할 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동산병원은 전문 인력, 최신 의료장비, 체계적인 수술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장기 이식수술이 가능하며 명실상부 중증질환 및 고난도 수술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동산병원은 1982년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신장이식 1,474례, 간이식 169례, 심장이식 66례, 심장과 신장 동시이식 3례를 달성했다.또 혈액형 불일치 이식, 고도 감작 환자의 이식, 3차 신장이식 등 안정적으로 고난도 이식수술을 하고 있으며, 생체 공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비뇨의학과와 신장내과에서 신장이식 공여자 관리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2022-05-03 10:06:23병·의원

동산병원, 뇌사 신장이식 5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뇌사기증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1994년 첫 뇌사 신장이식 후 26년만의 성과다. 뇌사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와 계명대 동산병원 이식팀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말기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기다리던 40대 여성에게 지난달 24일 뇌사 공여자의 신장을 기증받아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환자는 지난 9일 퇴원해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수술을 집도한 이식혈관외과 노영남 교수는 "신장이식수술의 성공은 40년간의 풍부한 이식경험을 가진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의 모든 의료진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덕분"이라며 "장기이식 후 거부 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환자가 건강을 빨리 회복했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1982년 첫 신장이식수술 시행 후 지속적으로 수술건수가 늘어 2013년에는 신장이식 1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다른 병원보다 일찍이 뇌사자 장기이식을 시도해 1994년부터 독자적인 가이드라인을 갖고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했다. 특히 2008년 '달구벌 장기구득기관'을 설립 운영함으로써 오늘의 한국장기기증원이 설립되는데 기초작업을 제공했다. 뇌사 장기 기증자 가족에 대한 사별 후 관리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동산병원은 현재까지 생체이식 916례, 뇌사자 이식 500례 등 총 1416례의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혈액형 불일치 이식, 심장‧신장 동시이식 등 고난도 이식수술을 연이어 성공했다. 특히 뇌사 신장이식 환자 생존율은 전국 평균을 웃돈다. 뇌사 신장이식 환자의 1년 생존율은 98%(전국 평균 96%), 5년 94%(전국 91%), 10년 89%(전국 84%)에 달한다. 500번째 수술환자의 주치의인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는 "신장이식은 성공률과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신장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이 새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장기기증문화가 확산되어 뇌사 신장이식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2 10:54:46병·의원

동산병원, 3번째 이식·고감작 환자에 신장이식 성공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고난이도 신장이식수술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김형태․한승엽․진규복 교수)은 이식할 신장에 거부반응이 심하고 혈액형까지 다른 고감작 환자(남, 55)에게 지난 2일 신장이식수술을 했다. 이 환자는 이번이 3번째 이식이라 수술이 더욱 어려운 상태였다. 환자는 만성신부전으로 1988년, 1997년 두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만성거부반응으로 신장 기능이 소실돼 이번에는 혈액형이 다른 부인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환자의 혈액형은 A형, 부인은 B형이었다. 환자는 두 번의 신장이식으로 체내에 과량의 항체가 형성되어 부인의 유전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즉, 감작(感作, Sensitization) 정도가 68%나 되는 고감작 환자였다. 체내에 형성된 항체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해 급성거부 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높았고, 공여자와 수혜자 간에 혈액형까지 달라 거부반응 확률이 더욱 높았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이식 한 달 전부터 항체주사, 혈장교환술, 면역글로불린 주사 등 탈감작 치료를 시행해 거부반응을 예방하고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 3주가 지난 후 환자는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유지하며 지난 23일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형태 교수(이식혈관외과)는 "고감작 상태에서 3차 신장이식을 시행해야 했고 혈액형 불일치 이식이었기 때문에 거부반응에 대한 위험부담과 출혈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며 "이식 전 탈감작 치료가 잘 이루어져 수술 성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주치의 진규복 교수(신장내과)는 "앞으로 주기적인 검사와 식이요법 등으로 합병증을 잘 예방해야 한다"며 "고도의 감작 환자라도 철저한 검사와 평가를 통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성공적인 이식이 가능하다. 이번 사례가 거부반응 때문에 이식을 망설이는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6 16:36:51병·의원

동산병원 "환자 안전 문화 확산하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은 의료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 최우선을 다짐하는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승엽 의료질관리부실장은 '환자안전법 시행과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와함께 환자안전 개선사례 및 환자안전지표 모니터링 결과도 전시됐다. 환자안전 개사가요제를 열어 환자안전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가요제에는 동산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61병동팀에게 돌아갔다.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7월부터 환자안전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환자안전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병원 내 환자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하고 환자안전 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점검해 개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21 18:35:06병·의원

계명의대, 이러닝 컨소시엄 우수 컨텐츠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계명의대가 의대 이러닝 컨소시엄 교육 컨텐츠 심사에서 2008년도 우수 컨텐츠상에 선정됐다. 12일 의대에 따르면 이번 컨소시엄에서 계명의대는 '뇨 이상시의 혈뇨' 등 4개의 증례를 설계해 우수컨텐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5개 콘텐츠 내용개발에는 도영록(내과학), 김형태(외과학), 박준철(산부인과학), 한승엽(내과학), 황은아(내과학), 이현아(신경과학) 교수가 참여했으며 컨텐츠 설계와 제작은 류남희 교수(진단검사의학)와 천경희 조교(의학교육학교실)가 담당했다. 한편 이러닝 컨소시엄은 국내의 여러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e-러닝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콘텐츠의 개발을 효율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6년에 결성된 단체다.
2009-02-12 14:16:45병·의원

계명대동산, 신장의날 맞이 공개강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계명대 동산병원이 세계 신장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신장병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 4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가 '콩팥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김현철 교수가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박성배 교수가 '고혈압, 당뇨병과 콩팥병'에 대한 강의를 연다. 특히 강의후에는 강당앞에서 혈압체크 및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혈액검사와 요검사도 진행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신장 질환은 신장의 90% 이상이 망가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침묵의 질환"이라며 "평소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신장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신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공동으로 제정한 계몽의 날로 오는 오는 8일 행사가 개최된다.
2007-03-04 16:00:1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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