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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헬스케어, 얼라이브코어와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오므론헬스케어가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므론은 심전도 측정기를 신사업 포트폴리오로 추가해 심뇌혈관질환을 모두 아우르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오므론헬스케어는 2022년 장기비전 Going for Zero(고잉포제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예방적 관리를 선포하고 심방세동과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 실현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이를 위해 얼라이브코어와는 2017년부터 자본 투자 및 기술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상황. 가정에서 심전도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이 골자다.오므론헬스케어는 얼라이브코어의 기술력을 담은 가정용 심전계를 통해 심방세동 등 부정맥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 예방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심방세동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가정 내 심전도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 현재 일본, 유럽, 브라질, 인도 등에서도 심방세동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얼라이브코어는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휴대용 심전계로 심전도를 측정해 심장질환을 감지하는 카디아모바일을 개발했다. 작은 크기의 스틱형 심전계로 간편한 휴대성이 특징으로 30초 만에 심전도를 측정한 후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정맥(심방세동 가능성,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분석한다. 얼라이브코어의 모든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청과 유럽 CE,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취득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오므론헬스케어가 유통하는 제품은 카디아모바일 6L와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이다. 카디아모바일 6L는 6개의 심장 데이터를 정밀 측정하는 6유도 심전계로 양 손가락과 왼쪽 무릎 또는 발목에 기기를 30초간 접촉하는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심방세동 검출 민감도 98%, 특이도 97%)한다. 6유도 심전계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은 양 손끝으로 심전도를 측정하는 단일유도 심전계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오므론헬스케어 글로벌 영업 총괄 책임자 안드레 반 길스(Andre van Gils)는 "오므론헬스케어는 심뇌혈관질환을 줄이겠다는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 비전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1 예방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얼라이브코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브라질,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심방세동 질환의 위험성과 가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50년 혈압계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 내 심전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므론헬스케어의 가정용 심전계 2종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전국 판매 대리점과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4-01-23 11:18:14의료기기·AI

오므론헬스케어, 의료 취약 계층 위해 혈압계 100대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혈압계를 기부했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용 전자혈압계 100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오므론헬스케어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의료기기 산업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 취약 계층 등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기부식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기부 물품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전자혈압계 총 100대로 고혈압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은 어르신과 의료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에 지원된다. 이외에도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임직원은 신사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 속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마노미터식 수동 혈압계를 최초로 출시한 이래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왔다.의료기관에서만 혈압을 잴 수 있었던 시절부터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한 오므론은 1991년 세계 최초로 퍼지 로직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인 자동혈압계를 출시한 바 있다.또한 사용자가 쉽게 팔을 감쌀 수 있는 커프 일체형 혈압계를 개발해 가정에서 더욱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3년 7월에는 세계 130국에서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를 돌파하며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대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건강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이 자신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갖고 선행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50년 역사의 오므론헬스케어 혈압계는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명을 목표로 발전해 온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국민 건강 증진 및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3 16:14:06의료기기·AI

오므론헬스케어, 혈압계 출시 50주년 맞아 역사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전자혈압계 시장에서 오므론의 리더십과 혈압계의 발전 역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0일 공개했다.이번 인포그래픽은 미나마타 조약에 따라 자동혈압계가 수은혈압계 자리를 대체하면서 의료진 및 고혈압 환자에게 오므론 혈압계의 강점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혈압계 발전 역사와 함께 세계 혈압계 시장에서 오므론헬스케어가 선보인 혁신 기술과 50여 년의 개발사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 특징. 미나마타 조약은 수은 사용 제품의 제조 및 수출입을 규제하는 국제 협약으로, 환경부가 정한 수은 의료기기 폐기 유예기간은 2023년 7월 21일로 종료됐다.실제로 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1973년 마노미터식(압력식) 수동 혈압계를 처음 출시한 이래 오랜 업력과 탄탄한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3년 7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를 돌파했다.또한 오므론헬스케어는 의료시설에서만 혈압을 잴 수 있었던 시절부터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료진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혈압 관리의 이점을 확산하기 위해 1986년부터 약 35년간 진행된 오하사마 연구에 혈압계 300대를 기부한 것이 대표적이다.이 연구는 가정혈압 수치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를 함으로써 지역 사회 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진행됐다. 그 결과 실제 가정혈압을 꾸준히 측정 환자는 스스로 혈압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고혈압 치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사마 연구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발표된 고혈압 관리 지침에도 소개됐다.1991년에는 세계 최초로 퍼지 로직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인 자동혈압계를 출시했다. 퍼지 로직이란 개인의 혈압에 따라 최적의 가압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팔을 감쌀 수 있는 커프 일체형 혈압계를 개발해 가정에서 더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오하사마 연구를 포함해 현재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를 활용한 임상 논문은 235건이다. 오므론헬스케어는 2022년 발표한 새 장기 비전 고잉포제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예방적 관리(Going for ZERO, Preventive Care for the Health of Society) 아래 혁신 기기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청에 승인을 받은 웨어러블 혈압계 하트가이드(HeartGuide)와 심전도 측정 기술이 내장된 혈압계로 심방세동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OMRON Complete)가 대표적이다.최근에는 혈압 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고혈압 관리를 돕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2010년 일본에서 출시한 건강 관리 서비스 웰니스링크(WellnessLINK)를 시작으로 140개국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 오므론 커넥트(OMRON connect)도 선보였다. 현재 오므론 커넥트의 다운로드 횟수는 1천만 회를 넘어섰다. 2020년에는 미국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용자가 측정한 혈압 수치를 의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심혈관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오므론헬스케어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가정용 혁신 의료기기와 의료 모니터링 서비스를 세계에 소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므론의 원격 진료 시스템 영국의 하이퍼텐션 플러스와 미국의 바이탈사이트는 CES 2022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오므론헬스케어는 예방 관리에 초점을 맞춰 향후 혈압계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심장 기능 모니터링,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가정용 혈압측정기 개발, 심전도 분석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 심방세동 조기 진단과 재발 방지도 사업 목표로 추가된다. 더불어 고혈압이나 심방세동의 위험인자 중 하나인 나쁜 생활 습관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2023년은 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계를 출시한 지 50주년을 맞은 해이자 국내 혈압계 시장의 주요한 변곡점"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수은 의료기기 폐기가 본격 시작되며 대체 의료기기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심혈관질환 발생률 제로를 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1:43:28의료기기·AI

오므론헬스케어, 가정혈압 관리 위한 '오므론 커넥트' 새단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오므론 커넷트 사용 모습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연동해 전문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오므론 커넥트는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 체중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혈압, 체중 데이터를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그래프로 제공해 몸 상태 변화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침과 저녁, 24시간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의 혈압 평균치를 제공하며, 하루에 측정한 모든 데이터의 평균값도 확인 가능하다.오므론 커넥트는 혈압과 생활습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혈압수첩(BP Diary) 기능이 특화돼 있다. 혈압수첩 기능을 활용하면 아침, 저녁으로 사용자의 목표 혈압 달성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혈압 캘린더 기능과 복약 및 혈압 측정 알림 기능을 통해 체계적인 고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습관 아이콘(음주, 금주, 수면 등)을 한 번의 터치로 기록해 혈압과 생활습관과의 관계성도 확인할 수 있다. 오므론 커넥트를 통해 축적한 혈압 데이터는 의료진과 진료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이번 리뉴얼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색상을 통일하고, 간결하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화면 하단에는 탭(tap) 바를 추가해 애플리케이션의 각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혈압수첩 등의 기능을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이브러리도 추가했다. 오므론 커넥트는 현재 구글 핏, 삼성헬스와 연동 가능하며, 향후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엔도 타카유키 대표이사는 "오므론 커넥트는 오므론헬스케어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가정혈압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혈압 환자 등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므론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IOS 환경 모두에서 지원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연동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므론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21 10:36:40의료기기·AI

오므론헬스케어, '3대 만성질환 예방' 새 비전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오므론헬스케어를 운영하는 오므론그룹이 5일 새 장기 비전 '2030 미래를 향한 여정(Shaping the Future 2030)'을 발표했다.‘2030 미래를 향한 여정은 자동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풍요와 개인의 만족이 양립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오므론이 일조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따라 헬스케어 사업을 맡은 오므론헬스케어도 새로운 비전 '고잉포제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예방적 관리(Going for ZERO, Preventive Care for the Health of Society)'를 선포했다.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한 'Going for ZERO'에서 한 단계 도약해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뇌혈관질환 중심으로 전개하던 사업을 호흡기질환과 통증관리 영역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오므론헬스케어는 비전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오므론헬스케어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심장 기능 모니터링,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가정용 혈압측정기 개발, 심전도 분석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방세동 조기 진단과 재발방지도 사업 목표로 추가된다. 더불어 고혈압이나 심방세동의 위험인자 중 하나인 나쁜 생활습관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예방 치료'의 기반 마련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도 착수했다.호흡기 사업에서는 기존 천식 분야에서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오므론헬스케어는 의료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신흥국에 보다 명확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기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국과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의료비를 완화할 수 있는 증상 관리와 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통증 관리 사업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통증 걱정 없이 일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새로운 경피 신경 자극(TENS)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과 운동 요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엔도 타카유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는 것은 오므론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의 개발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5 14:24:12의료기기·AI

오므론헬스케어, '함께 시작해요! 가정혈압' 캠페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오므론(OMRON)헬스케어가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압 측정을 독려하기 위해 '함께 시작해요! 가정혈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5월은 혈압 측정의 달(May Measurement Month)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계기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고혈압학회는 2019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국내에서 5월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부터 매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사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혈압 인식 제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정혈압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힘쓰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임직원들은 2주간 가정에서 블루투스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한 뒤 결과치를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오므론 커넥트의 혈압수첩으로 기록했다. 이후 측정된 혈압 수치를 바탕으로 서로의 건강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법과 병원 내 고혈압 진단 기준(수축기혈압 140mmHG, 이완기혈압 90 mmHG 이상) 및 가정혈압 진단 기준(수축기혈압 135mmHG,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등 고혈압에 대한 정보와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엔도 타카유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현재 진행중인 가정혈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03 11:27:25의료기기·AI

오므론헬스케어, 가정용 혈압계 신제품 4종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듀얼뷰 모니터와 블루투스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가정용 혈압계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리미엄형 블루투스 모델 JPN710T, JPN616T, JPN610T 3종과 합리적인 실속형 모델 HEM-7156. 출시된 신제품 4종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 편의성과 내구성이 향상된 피트커프(HEM-FL31 Type B)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피트커프는 혈압 측정 범위를 대폭 넓혀 커프 착용 위치로 인한 오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가능한 상완둘레가 22~42cm에 달해 굵은 팔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와이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부드러운 지지력의 원통형 커프로 설계해 한손으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모델별로 특징을 보면 프리미엄 모델인 JPN710T는 이전 측정 값과 과거 측정 값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듀얼뷰 모니터를 적용해 혈압의 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아침, 저녁 혈압의 주간 평균 값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 아침 고혈압 표시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2인X100회까지 메모리 저장이 가능하다. JPN610T와 JPN616T는 가정에서 스마트한 혈압 관리를 돕는 블루투스 프리미엄형 모델이다. 이 제품들은 모바일 앱인 오므론 커넥트(Omron Connect)와 연동돼 매번 수기로 혈압을 기록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피트커프, 블루투스, 100회 메모리 저장이 가능하며 특히 JPN616T는 2인X100회까지 저장공간도 늘렸다. 디자인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JPN610T는 실버 컬러, JPN6161T는 블랙 컬러로 취향에 맞게 선택도 가능하다. HEM-7156은 피트커프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실속형 모델이다. 이 제품은 원터치 작동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60회까지 메모리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 모든 모델에는 공통적으로 고혈압 표시 기능과 커프착용 가이드, 불규칙 맥파, 체동 감지 기능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으며 AAMI(미국의료기기협회), ESH(유럽고혈압학회)등 국제기관의 임상시험을 끝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김지홍 영업본부장(상무)은 "최근 가정 혈압이 주목 받으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혈압 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모델부터 합리성을 강화한 실속형 모델까지 폭 넓은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오므론헬스케어는 심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9 14:22:30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어르신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서울의료봉사재단·연세대 의료봉사 동아리 의국청년 구국단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복있는교회’에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약 60명을 대상으로 올해 3번째 KMDIA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 의료취약계층 어린이·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의료진·청능사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이날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에서는 ▲키 몸무게 측정 ▲체지방 검사 ▲혈당·혈압 측정 ▲청력 검사 ▲치매 선별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 검진·의사 문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협회에서는 ▲지엔히어링코리아 ▲올쏘클리니컬다이아그노스틱스 ▲한국로슈진단 ▲레이저옵텍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등 회원사들이 참여해 검사 장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 서울의료봉사재단·의국청년 구국단은 의료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검사와 진찰을 수행했다. 더불어 식약처와 협회는 건강검진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에 대한 ‘의료기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이번 이동건강검진 행사에는 개인 사정으로 의료검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의료복지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의료 검진 기회를 제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올 연말 따뜻한 겨울 보내기 나눔 봉사활동과 청소년 장학금 수여 등을 계획하고 자원봉사 참여 회원사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회원지원부(02-596-0847·jeb0517@km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04 14:52:26의료기기·AI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추석선물세트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사장 요시마츠 신고)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므론 자동혈압계와 건강즙으로 구성된 한가위 추석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해당 추석선물세트는 오므론 자동혈압계 JPN500 제품과 녹용홍삼즙, 흑마늘즙, 양배추 브로콜리즙, 배 도라지즙 등 대웅 건강즙 4종 중 각 1종이 세트로 구성돼 혈압 건강은 물론 영양까지 일석이조로 선물할 수 있다. 자동혈압계 JPN500은 혈압과 맥박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콤팩트한 상완식 혈압계. 인텔리센스(Intellisense) 기술을 사용해 사전에 별도 가압치 설정이나 재가압을 할 필요 없이 측정자의 호흡과 팔 둘레 등에 맞는 최적화된 혈압 측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맥박음이 아닌 정맥 파동으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인 오실로메트릭(Oscillometric) 원리를 차용해 보다 정확한 혈압측정을 돕는다. 더불어 체동 및 불규칙맥파 감지, 커프착용 가이드 등 표시를 통해 올바른 재측정을 안내하고 최대 60회까지 메모리 저장이 가능해 평상시 혈압 관리에도 용이하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오므론 추석선물세트는 건강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춰 차별화된 선물 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생활 속 혈압 관리가 필요한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2 10:35:07의료기기·AI

한국오므론, 커프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사장 요시마츠 신고)가 커프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모델명 HEM-7600T)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자동전자혈압계는 혈압계 본체와 측정 커프 일체형 디자인으로 편의성·휴대성을 한층 높인 상완식 혈압계 제품이다. 원통형으로 제작된 피트커프 방식으로 측정자가 혼자서도 손쉽게 팔뚝에 밀착시킬 수 있고 균등한 공기 압력으로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을 돕는다. 특히 간편한 원터치 측정기능을 탑재해 본체 측정 버튼 터치 한번으로 전원이 켜지고 자동으로 측정을 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커프가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거나 측정 중 몸의 움직임 감지, 불규칙한 맥파 등으로 측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본체 화면 경고 표식을 통해 올바른 재측정을 돕는다. 특히 혈압계와 커프가 분리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커프 일체형으로 휴대·보관이 편리해 가정과 직장은 물론 여행과 같은 외부 활동에도 간편하게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 이밖에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모바일 앱 ‘삼성 헬스’(SAMSUNG Health)와의 연동을 통해 측정한 혈압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든지 혈압을 체크·관리할 수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국내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가 9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체계적인 혈압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병원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정기적인 측정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므론헬스케어는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국민의 올바른 혈압 관리 습관을 돕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6 11:42:46의료기기·AI

한국오므론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부터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 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사장 요시마츠 신고)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자동전자혈압계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 16회를 맞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별 제품·서비스·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한 해를 빛낸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 올해는 ▲건강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투표가 진행됐다. 이 결과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대~60대 남녀가 참여해 총 투표인원 36만4816명, 누적투표수 381만7527건을 기록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오므론헬스케어 한국법인으로 가정에서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의료현장까지 활용하는 ‘홈헬스케어 맞춤설계’를 통해 생활 습관병 예방과 질병관리 지원에 앞장서왔다. 1973년 가정용 혈압계를 출시한 이후 끊임없는 진화를 추구하며 전자동식 혈압계, 상완식 혈압계, 손목형 혈압계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2009년 9월 세계 전자혈압계 누계 판매 대수 1억대 돌파에 이어 2016년 12월 2억대를 돌파했다. 현재 가정용 전자혈압계 부분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주최하는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매년 후원하고 국민들의 고혈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등 국민의 혈압 건강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규칙적인 혈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고혈압으로 인한 상태 악화를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물론 가정 내 올바른 혈압 관리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07-26 09:18:21의료기기·AI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블루투스 혈압계 ‘HEM-7280T’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사장 요시마츠 신고)가 자사 최초 가정용 블루투스 전자혈압계 ‘HEM-7280T’를 출시했다. 대표적 혈압계로 손꼽히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전자혈압계에 손쉬운 블루투스 기능은 물론 더 편리하고 정확한 혈압 측정표시 성능까지 갖춘 일명 ‘자동기록혈압계’로 새해 혈압관리를 다짐한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투스 혈압계 HEM-7280T는 모바일 앱 ‘오므론 커넥트’와 연동돼 혈압을 손으로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스마트하게 덜어준다. 또한 정확한 혈압 수치와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혈압 관리 및 심뇌혈관 합병증 예측을 돕는다. 10분 이내 측정한 3회분의 혈압 평균값을 표시해주며 8주 내 아침과 저녁 평균혈압 확인이 가능하고 일주일 내 아침 평균혈압이 134/84mmHg 이상이면 ‘아침 고혈압(조조고혈압)’ 마크를 표시한다. 혈압계 본체에 1인당 100회, 2인까지 개별 혈압 기록이 되고 모바일 앱에는 측정 기록을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번 연결한 후에는 앱 화면에서 드래그만 하면 혈압계로 측정한 기록이 자동 업데이트 되고 시니어도 지시에 따라 쉽게 페어링 할 수 있다. 더불어 ‘오므론 커넥트’ 앱에서 HEM-7280T로 측정한 주·월간 혈압 추이 및 아침·저녁혈압 변화를 그래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가족과 혈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혈압 관리 및 치료 상담 효율성을 높여준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HEM-7280T는 사용자 편의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백라이트 기능을 갖춘 블랙 액정으로 측정 결과를 보기 쉽고 측정 도중 움직임 혹은 커프에 문제가 감지될 시 메시지를 표시해 올바른 자세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기에 정확한 측정을 위한 ‘불규칙 맥파 검출 기능’도 탑재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세계적인 가정용 혈압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좋은 혈압계 보급은 물론 스마트 헬스케어로 ‘심뇌혈관 질환 제로’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하고 의료전문가의 치료를 돕는 적극적 고혈압관리 환경 조성과 국내 고혈압 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8 13:04:43의료기기·AI

고혈압 관리…'24시간 활동혈압' 필요 아닌 필수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전국구 가정혈압 관리 캠페인이 전개되는 가운데, 고혈압 진단 시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의 중요성도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심혈관질환(CVD)의 예측성 ▲소아청소년 고혈압 선별성 ▲장기적 비용효과, 세 가지 주요 키워드를 앞에 두고서다. 최근 정밀의료 일환으로 변동성이 높은 혈압 수치의 정확한 모니터링과 함께 심혈관 위험 예방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되는 상황에서, ABPM이 가진 심혈관 질환 예측성이나 가면고혈압 및 백의고혈압 등을 잡아내는 특성이 한껏 강조되는 이유다. 지난달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주최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계를 후원하고 고혈압 예방 책자를 나눠주는 모습. 키워드#1. "소아청소년, 가면 및 백의고혈압 걸러라"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은 주간 및 야간 혈압 변동성 평가에서 진료실 혈압이나 가정혈압보다 다양한 강점을 보인다. 혈압 변동을 기록하는 레코더가 부착된 혈압측정 커프를 몸에 착용한 뒤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중 매시간 측정된 혈압 데이터를 빠짐없이 기록할 수 있기 때문. 여기서 첫 번째 키워드가 소아청소년에 특화된 선별성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혈압 진단 시점이 빨라지는 현 상황에선 무엇보다 중요한 대목. 미국심장협회(AHA)가 고혈압이 의심되는 소아청소년에선 ABPM의 사용을 적극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 소아청소년층에서는 ABPM이 가정혈압보다 선택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른다. 해당 성명서는 2008년 8월 학회 학술지(Hypertension)에 실리면서 공론화가 시작됐다. 연구를 발표한 미국 신시내티아이들병원 엘라인 얼비나(Elaine Urbina) 박사팀은 "해당 연령층에서 정확한 고혈압 진단과 초기 치료 전략 수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ABPM은 진단과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확실한 도움을 줄 것"으로 밝혔다. 이어 "ABPM은 성인 진료가이드라인에 언급되는 등 다양한 임상연구들이 나와있지만 소아나 청소년층에서 ABPM의 효과를 따져본 임상은 많지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근거를 통해 소아에서 문제가 되는 백의고혈압 현상 등을 이해하는데 ABPM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BPM이 진료실 혈압 측정과는 달리, 제대로된 혈압을 반영한다는데 학계 의견이 모이는 것. 백의고혈압(하얀 가운을 입은 사람만 보면 긴장이 되면서 혈압이 상승하는 것, 즉 진료실에서 잴 때만 혈압이 높은 경우), 가면고혈압(일상생활에서 혈압을 재면 높게 나오는데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은 진료실 혈압만으로는 감별이 어렵다는 게 학계 통설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통상적으로 백의고혈압이나 가면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선 이를 구별하기 위해 ABPM의 사용을 추천한다"면서 "ABPM은 고혈압약의 유효성을 평가하거나 밤시간 수면 중 혈압 변동폭 관찰, 약물 내성 고혈압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에도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워드#2. "심혈관질환 예측 우월성 고려하라" 혈압 변동성을 엄격히 관리하자는데 의견이 모였지만 심혈관계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데엔 여전히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최근 여기에도 명확한 근거가 만들어졌다. 경험에 기초한 결과들에서 이제는, 근거 중심적인 결과들이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심혈관질환의 예측성을 두고 진료실 및 가정혈압,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등 대표적인 3가지 방식으로 혈압 변동성을 평가한 결과, ABPM 관리 전략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Welfare) Teemu Niiranen 박사가 유럽고혈압학회(ESH)와 국제고혈압학회(ISH)가 공동주재한 'HYPERTENSION 2014'에서 발표한 연구결과는, 발표와 동시에 고혈압학회지(Hypertension)에도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의료진이 가정혈압과 ABPM 관리가 진료실 혈압보다 진단에 더 많은 강점을 가진다는데 동의하지만, 명확한 근거는 없던 실정"이라면서 "그런데 해당 결과, ABPM 관리군이 가정혈압으로 관리한 환자군보다 심혈관질환 결과를 예측하는데 우월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총 502명의 환자를 모집했다. 이들 중 264명은 일반인으로, 나머지 238명은 연구시작시 새로이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들이었다. 이후 평균 16년동안 추적관찰을 진행해 사망률과 심혈관계질환 발생 이벤트를 조사한 것. 특히 주요 평가지표엔 심혈관 사망률,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 심혈관중재술 등이 포함됐다. 결과 분석에는 성별, 연령, 고혈압약 복용여부, 흡연, 체질량지수(BMI), 혈당, 총 콜레스테롤 등 변수의 보정을 거쳤다. 그 결과, ABPM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예측력이 가장 높았다. 예측력이 가장 낮았던 것은 진료실 혈압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과 고혈압 환자군 모두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예측력에 차이를 보인 이유로 혈압 변동성을 측정하는 구간을 고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혈압은 아침과 저녁 두 번을 특정하지만 ABPM의 경우 환자의 혈압을 낮에는 15분 간격으로, 밤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모니터링을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가정혈압과 ABPM이 여전히 가장 좋은 혜택을 보인 것"이라며 "향후 고혈압 가이드라인은 진료실 혈압 측정을 지양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영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선 '고혈압을 진단하는데 더이상 진료실 혈압 측정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24시간 활동혈압측정이 진단의 골드스탠다드로 쓰일 수 있는 근거들이 꾸준히 쌓이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키워드#3. "비용효과성 따져봐야" 또한 국제학술지 란셋(Lancet) 2011년 8월 23일자 온라인판에는 ABPM의 유용성을 밝힌 연구 논문이 실린다. 해당 임상 연구는 영국 국립보건원(NICE) 고혈압 가이드라인 개정 위원회가 내놓은 결과물이었다. 가이드라인 개정위는 "진료실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환자에선 ABPM 측정을 '최우선(key priority)'시 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ABPM의 비용효과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이번 권고안은 전 세계에서 ABPM을 공식적으로 추천한 첫 가이드라인이었다는 대목이다. 영국 국립임상가이드라인센터 케이트 로비본드(Kate Lovibond) 박사는 "고혈압을 진단하는데 ABPM은 가정혈압이나 진료실 혈압 측정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비용적인 혜택도 따른다"고 강조했다. ABPM 장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를 형성한 가운데, 비용효과가 강조되는 이유는 무얼까. NICE 고혈압 가이드라인 개정위는 "ABPM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은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진단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환자에선 치료 중단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실제 진료실 혈압 측정만으로는 고혈압이 오진된 경우가 다수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근 혈압이 증가한 환자에서 ABPM 측정을 통해 약 25%는 치료 중단을 결정했다는 대목이다. 결국 장기적 측면에서 ABPM 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치료비용을 줄이게 돼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는 것. 이외 ABPM은 50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건강관련 지표들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다만 젊은 연령층의 경우 ABPM이 높은 비용효과성을 보이긴 했으나 생애주기 삶의 질 개선을 두고는 미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개정위는 "영국에서는 고혈압을 진단하는데 ABPM을 이용하는 경우가 5%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고혈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뇌졸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등을 고려하더라도, 일차의료체계에서 ABPM 측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7-06-19 05:00:54제약·바이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고혈압 예방 캠페인’ 동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가 지난 12일 서울 도봉산 입구에서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주최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 후원 및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시민 및 등산객 약 5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무료로 혈압을 측정해주는 것과 더불어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HBP-1300·HBP-1100)를 후원하는 한편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혈압 예방 책자를 나누며 캠페인에 함께했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홍순표 회장은 “고혈압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 캠페인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혈압 예방과 치료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시민들의 고혈압 인식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내 고혈압 관리에 기여하는 일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9 13:30:57의료기기·AI

한국오므론, 법인 출범 첫 공식나들이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지난달 21일 한국법인 출범 후 첫 국내 공식행사로 KIMES 2013을 선택했다. 한국오므론은 KIMES 2013에서 자동혈압계를 비롯해 체지방 분석계, 체온계, 저주파 자극기, 네블라이저와 같은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에서부터 중심 대동맥 혈압 측정기 등 병원장비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정확한 결과 치로 가정 내 고혈압 관리를 책임지는 상완식 혈압계 'HEM-7230',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가동식 커프 혈압계 'HEM-1000', 휴대용으로 부담 없이 측정할 수 있는 손목식 혈압계 'HEM-6051'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마케팅 담당 김지홍 팀장은 "KIMES 2013 참여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홈 메디컬 케어'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 법인 출범 이후 변화된 오므론의 다양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오므론 제품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 1973년 가정용 혈압계 출시 이후 2009년 9월 세계 전자혈압계 누계 판매 대수 1억대 돌파, 가정용 전자혈압계 부분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624억엔(한화 810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3-03-22 10:33:54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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