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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알콘이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알콘은 글로벌 기업 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알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기업 문화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부모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생산성과 행복을 증가시키는 기업 문화 등을 확인하는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추가로 받았다.알콘은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건의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스피크 업(Speak Up) 문화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이에 한국알콘은 알콘의 도우미를 의미하는 직원 대표 조직 알루미(Alumi)를 운영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예를 들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독려하기 위한 유연근무제나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전 단축 근무를 장려하는 리프레쉬 데이(Refresh Day), 취미 활동을 독려하는 동호회 활동 등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알루미가 도입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직원과 그들의 직계 가족을 위한 정신 건강 상담이나 재무 교육 및 법률 자문, 조식 서비스 및 스낵바 운영 등 모두 알루미와 회사가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되었다.알콘은 2023년 하반기부터는 전사 차원의 프로젝트 팀원을 구성하여 ▲상호 존중(Mutual Respect), ▲화합(One Team),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등 세가지 주제를 주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실제로 직급 대신 '님' 호칭을 사용하는 님과 함께 캠페인을 지속하고 업무에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의 팁을 담은 다이어리 및 캘린더를 배포하는 등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서 간의 소통을 강화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채팅 데이(Chatting Day)도 운영한다.한국알콘 인사팀 이지영 본부장은 "조직 전반에 걸쳐 함께 만들어 나간 상호 존중과 포용의 문화를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그에 걸 맞는 근무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56:59의료기기·AI

한국알콘, 2회 비바티스트 미팅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Vivity)의 임상 경험을 소개하는 제2회 비바티스트(Vivatist) 미팅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비바티스트 미팅은 망막 질환을 가진 백내장 환자들에 대한 비비티 시술 경험과 결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임선택 파랑새 안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윤택 천안 김안과 원장,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 양현승 서울신세계안과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임상적 경험을 공유했다.김윤택 원장은 알콘의 엑스-웨이브(X-Wave) 기술과 초점심도 확장 원리를 이용해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빛 번짐을 줄인 비비티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이러한 특징을 토대로 비교적 나이가 젊거나 근거리 시력을 필요로 하는 망막 환자들에게 비비티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임상적 경험과 수술 후 빛 번짐 혹은 시야의 밝기에서 보인 긍정적인 예후에 대해 공유했다.이어 전소희 원장은 낮은 등급의 망막전막이 있는 환자들에게 비비티를 삽입한 임상 사례에 기반해 환자의 특성에 따른 유의사항과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다수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더불어 망막전막 환자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눈부심, 달무리 현상을 줄이기 위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마지막 세션을 맡은 양현승 원장은 시력질이 저하된 망막질환 환자에게 있어 노안교정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때 일반 환자와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비비티와 같은 비회절성 인공수정체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점에 공감하며 임상적 경험을 공유했다.한국알콘 관계자는 "전문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경험 및 의견 공유가 가능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함께 노안 백내장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11:09:35의료기기·AI

한국알콘, 세계 눈의 날 맞아 무료 안과 검진 실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노인 대상의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알콘은 안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보건소에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알콘은 안과 검진 지역 및 대상을 늘리는 등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안과 전문의 및 검진 요원으로 구성된 실명 예방 전문검진팀이 시력 측정,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망막 검사 등을 실시했다.또한,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백내장 및 망막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안과 전문의와의 전문적인 상담 및 진료가 마련됐다.이 밖에도 한국알콘은 세계 눈의 날이 있는 10월 둘째 주 Love Your Eyes라는 주제로 사내 캠페인도 진행했다.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주제를 개성 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3일 세계 눈의 날 당일에는 전사 직원들에게 눈 건강에 좋은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해 이를 기념했다. 최준호 한국알콘 대표이사는 "눈은 가장 소중한 신체 부분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시력 상실 및 시각 장애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일상에서 그 중요성을 잘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안과 검진 사업 지원 및 사내 캠페인으로 눈 건강관리와 안 질환에 대한 지역 사회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2022-10-19 10:38:17의료기기·AI

한국알콘, 망막 수술 포셉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새로운 유리체 망막 수술용 포셉인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FINESSE REFLEX Handle)'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최소 침습을 요하는 망막 수술에 필요한 기능에 적합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을 수상한 제품이다.알콘의 그리샤버(Grieshaber)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기존 모델 대비 더욱 발전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수술 시 민첩성을 높이고 넓어진 외안부 공간을 제공해 망막 수술의 정교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유리체 절제 수술 시 안과 의료진이 간편하게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더욱 얇아진 핸들 디자인과 소형화된 사이즈 및 작은 바스켓으로 설계돼 넓은 움직임 범위를 제공한다. 더 넓어진 손잡이 부분 레버가 의료진의 손과 핸들 사이 거리를 최적화해 수술 시 손에 닿는 면적을 늘리고 견고한 그립감을 준다. 또한, 360도 회전 기능으로 정교한 팁 배치를 지원하며 더 단단해진 27+, 25+ 바늘 축이 수술 중 안정적인 균형감을 제공한다.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알콘의 피네세 테크놀로지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피네세 테크놀로지는 피네세 샤크스킨 ILM 포셉(FINESSE SHARKSKIN™ ILM Forceps), 피네세 맥스그립 포셉(FINESSE™ MAXGrip™ Forceps), 및 피네세 플렉스 루프(FINESSE™ Flex Loop)를 포함하고 있다.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김현균 마케팅 본부장은 "알콘은 수술 현장의 정밀성 및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수술 기구 지원을 위해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수술 시 자유로운 손의 움직임 및 조절이 필요한 안과 의료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6 11:41:24의료기기·AI

한국 알콘, 망막 전문의 80명 대상 코어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 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망막 수술 장비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임상 경험을 나누는 코어 심포지엄(COR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코어 심포지엄은 망막 수술 장비 및 기구,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등 안과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결과 및 수술 노하우 공유를 통해 최적의 망막 수술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다시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망막 전문의 약 80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김중곤 교수, 파랑새안과 임선택 원장, 삼성서울병원 강세웅 교수, 가천대 길병원 남동흔 교수, 인하대병원 진희승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 등이 참여했다.이 밖에 영남대학교 병원 사공민 교수, 장우혁안과 장우혁 원장, 분당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 미국 존 윌리엄스 키친스 박사, 일본 히로유키 콘도 교수 등이 주요 연자로 참여해 발표했다.주요 세션에서는 유리체절제수술장비인 컨스탈레이션 비전 시스템(Constellation Vision System)의 임상 경험이 공유됐다. VGFI(Vented Gas Force Infusion) 방식과 IOP 조절 방식을 비교하며 수술 시 더욱 효과적인 안압 유지 방법이 소개됐다. 컨스탈레이션은 NIFS(Non Invasive Flow Sensor)를 통해 수술 중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안압을 예측 및 유지하여 망막 수술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또한 컨스탈레이션 비전 시스템의 수술 기구인 10k 유리체 절단기(Advanced 10k Ultravit probe)의 임상 경험 및 효과성도 다뤘다. 최근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27G 유리체절제술(27G vitrectomy)의 지난 10년 간 발전 과정과 더 우수한 유체 공학 및 더욱 높은 절단율 등 앞으로의 발전 과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는 "전국의 망막 전문의를 대상으로 망막 수술을 핵심 주제로 한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해 매우 뜻깊다"며 "계속해서 안과 질환 치료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임상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알콘은 이번 코어 심포지엄을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FINESSE REFLEX Handl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망막 수술용 포셉인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이전 모델에서 한 단계 진화한 버전으로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가벼워지고 소형화되어 정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독특하고 얇은 디자인과 날렵한 손잡이를 갖추고 최소 침습을 요하는 망막 수술에 필요한 기능에 적합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2022-07-29 15:01:47의료기기·AI

한국알콘, 클라레온 출시 기념 전국 로드쇼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새로운 인공수정체 플랫폼 클라레온 (Clareon)을 출시해 전국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클라레온은 전 세계 1억 2000만 안 이상에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클라레온 인공수정체는 엣지(Edge) 디자인으로 야간 빛 번짐을 줄이고 비구면 디자인 및 청색광 필터링 기술로 야간 시기능을 높이며 높은 굴절안정성 및 소절개 등의 특징을 갖는다.지난 17일 서울에서 진행된 첫 번째 오프라인 로드쇼에는 안과 전문의 약 80명이 참여해  세브란스병원 서경률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 및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이 각각 의장 및 연자로 참여해 클라레온과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대한 임상 결과와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정태영 교수는 클라레온 단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클라레온의 더욱 개선된 렌즈 재질에 주목했다. 기존 아크리소프 플랫폼의 장점을 유지하기 때문에 안과 의료진으로서 수술 시 익숙한 방식으로 수술을 이어갈 수 있으며, 렌즈 표면이 한층 매끄러워지고 재질의 장기적인 안정성이 확인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했다.김명준 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대한 초기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 시 중요한 ‘ㄱ,ㄴ,ㄷ(각막, 난시, 도수)’ 을 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국알콘 관계자는 "알콘의 진보된 인공수정체인 클라레온을 국내 신규 출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안과 의료진들에게 백내장에 대한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선명한 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클라레온 출시 기념 전국 로드쇼는 서울(5월 17일), 부산(5월 24일)에 이어 광주(5월 30일), 대구(6월 7일), 대전(6월 9일)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더 많은 도시들로 확대해 운영될 계획이다. 
2022-05-30 12:14:53의료기기·AI

한국알콘, 제3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최근 제3회 'All That PCIOLs'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가 활용되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환 별 최적의 수술 전략과 치료 결과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심포지엄으로 이번 행사에도 안과 전문의 약 250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번 심포지엄에는 SNU 안과 정의상 원장, 카이안과 전소희 원장, 아이백안과 이준훈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이 각각 의장 및 연자로 참여해 비비티 수술 환자 케이스 분석, 술후 시력에 미치는 요인 연구 결과, 술후 난시 오류 보정 노하우 등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전소희 원장은 케인(Kane) 및 올슨(Olsen) 포뮬라 등 정시(emmetropia)를 맞추기 위한  최신 IOL 포뮬라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측정법에 따른 팬옵틱스와 비비티의 근거리 시력 예측 및 수술 결과 비교, 망막 전막(ERM)이 있는 환자들의 비비티 렌즈 수술 후 원거리, 중간거리 및 근거리 시력 교정 등 임상 양상을 소개했다.이준훈 원장은 빛 번짐에 대한 거부감과 환자 특성, 대비 감도 및 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환자 별 비비티 렌즈 수술 사례를 임상 결과와 함께 발표했다. 최성호 원장은 수술 후 남게 되는 난시 교정에 대해 소개하며 각막 지형도 측정의 중요성, 촬영장비를 활용해 난시를 더욱 정교하게 측정하는 방법, 각막지형도 측정을 신뢰할 수 없는 예외적인 경우, 그리고 수술 후 환자의 시력 개선이 예상만큼 이뤄지지 않을 시 교정하는 방법 등 사례별 임상 결과들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환자의 수술 전 굴절 상태에 따른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로 양안에 같은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지만, 환자의 주 생활거리, 나이, 성향 및 질환 상태등 환자에 필요에 맞게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한국알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더 나은 시력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안과 전문의들의 노력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11:45:48의료기기·AI

급증하는 노안 환자…치료 재료‧의약품 시장도 들썩들썩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노인성 안과 질환을 이유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안과 분야 치료비가 늘다 못해 폭증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환자의 비급여 진료비를 보전해주던 실손의료보험사들 마저 보험료를 인상하기에 이른 상황.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안과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과 치료 재료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가 이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안과 급여 매출 15% 급증의 '이면'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안과 의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영향으로 급여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상반기 약 9000억원이었던 상반기 급여 매출이 2021년 1조원대를 넘어선 것이다. 1년 사이 안과 의원 급여 매출이 1000억원 이상, 15% 넘게 급증한 셈. 이는 정부의 비급여 보장성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가 2020년 9월부터 눈 초음파 검사를 급여화 하면서 백내장, 녹내장 수술 전 실시하던 '안초음파 및 눈의 계측검사' 등을 급여권에 포함되자 안과 의원의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정부의 정책으로 백내장 수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임상 현장에서는 눈 초음파 검사 급여화로 인해 백내장을 포함한 노안 수술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수술 환자 자체가 늘다보니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비급여 치료 재료와 의약품 사용량 증가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 2020년 상반기와 2021년 상반기 개원가 월 평균 급여매출 비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지표 재구성) 이는 곧 실손보험에도 직격탄으로 떨어졌다. 수술을 받는 환자도 늘어나고 이에 맞춰 비급여 치료 재료 청구도 늘다보니 부담을 못 이긴 보험사들이 잇따라 보험료를 인상하며 이에 대응하고 있는 셈이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의 A 안과의원 원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로 안과 매출이 일정 부분 상승한 것은 동의한다"면서도 "더 큰 요인은 실손보험으로 보험 가입 환자가 늘어나면서 청구를 위해 일단 초음파 검사를 받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실손보험에서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보장되다 보니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도 비싼 비급여 재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국 급여화에 대한 풍선 효과로 눈 초음파 검사가 늘어나고 실손보험으로 비급여 치료 재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보험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손보험 논란 속에도 치료 재료 업체 폭풍성장 이처럼 실손보험이나 건강보험에는 심각한 타격이 가해지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 기조의 수혜를 입은 기업들은 톡톡히 그 덕을 보고 있다. 눈 초음파 검사 급여화로 조기에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면서 관련 치료 재료 분야가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는 모습. 노안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기존에 쓰였던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하나만 선택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안경 등을 착용해야 했다. 하지만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를 두루 볼 수 있고 수술 후 별도의 시력 교정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으로 인해 사용량이 늘고 있다. 다만 장벽은 가격적 부분. 하지만 실손보험과 맞물려 전액 보장을 받는 사례가 늘면서 최근 노안 백내장 수술에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자료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처 현재 국내에서 다초점 인공수정체 치료 재료 시장은 한국알콘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알콘의 경우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비롯해 망막, 굴절 수술을 위한 의료기기 판매로 국내에서 '안과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급여 정책의 직접적 수혜자인 셈이다. 실제로 한국알콘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매출액은 약 2014억원으로 전년 대비(약 1650억원) 400억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익 역시 2020년 약 80억원으로 전년 대비(61억원)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과 병‧의원에서는 최근 노안 백내장을 포함한 치료재료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안과의사회 황홍석 회장은 "노안 백내장 수술이 증가하면서 인공 수정체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알콘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대표적으로 실손보험으로 비급여인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보장 받게 되면서 관련 치료 재료 업체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결국 정부가 눈 초음파 검사를 급여로 전환한 것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치료 재료 사용에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이라며 "이로 인해 보험료 인상 등 환자 부담은 늘어나는 반면 기업은 반대급부로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중형제약사 중심 '안과' 특화 전략 강화 치료 재료 업체들뿐만 아니라 안과 병‧의원 시장을 특화한 중형 제약사들도 시장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과 병‧의원 특화 제약사를 꼽는 다면 삼천당제약, 태준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 유니메드제약, 한림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난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점안제의 약가 인하로 매출 하락을 겪은 상태다. 이로 인해 이를 메우기 위해 안과를 겨냥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혹은 생산공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전략을 꾀하고 있는 상황. 노안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공급하는 치료재료 업체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천당제약의 경우 백내장과 함께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글로벌 3상을 위한 환자모집을 마무리했는데, 2023년 하반기 미국·일본에서 허가를 취득한다는 목표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삼천당제약과 함께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 등도 뛰어든 상태로 매출 회복의 기반으로 삼는 분위기다. 여기에 삼일제약은 기존 점안제 시장 강화를 위한 생산 공장을 확대하면서 안과 치료제에 올인하고 있다. 동시에 점안제 위탁생산 활성화 전략도 꾀하고 있다. 점안제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부터 녹내장치료제, 인공누액제(인공눈물), 알레르기성결막염치료제, 항생제, 항염증제 등으로 다양하다. 글로벌 점안제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Global Market Insights 2017) 295억 달러(약 36조원)에 달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자체 제품인 '오큐 시리즈'를 비롯 미국 엘러간과 프랑스 '떼아(THEA)'로부터 도입한 점안제의 매출 증가로 2017년 147억원이던 안과 사업부 매출이 2021년에는 400억원을 돌파해 4년 만에 27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베트남 생산기지를 주축으로 한 점안제 특화 글로벌 CMO, CDMO 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며 "공장 준공 후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본격적인 점안제 CMO 사업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05:45:58제약·바이오

한국알콘, 망막 수술 장비 온라인 코어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망막 수술 장비 등을 활용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코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어 심포지엄은 망막수술장비 및 기구,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등 안과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결과 및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 아주대병원 송지훈 교수 등이 좌장 및 연사로 참여했다. 또한 토론토대병원 데이비드 초우(David Chow) 교수, 야마네 아이 클리닉의 신 야마네(Shin Yamane) 박사 등 캐나다와 일본의 주요 의료진도 연자로 참석해 노하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데이비드 초우 교수는 망막 수술 장비인 컨스탈레이션 비전 시스템(Constellation Vision system)의 수술 기구인 10k 유리체 절단기(Advanced 10k Ultravit probe)를 활용한 수술 방법을 공유했다. 신 야마네 박사는 망막의 내경계막 제거 수술 사례를 소개하며 상어의 피부와 같이 날카롭게 표면 처리가 되어 있는 샤크스킨 포셉(Sharkskin ILM Forceps) 활용 시 더욱 손쉽고 정확하게 내경계막을 벗기는 수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송지훈 교수는 3D 백내장 및 망막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인 엔지뉴이티(NGEUNITY)가 다양한 수술 정보를 하나의 스크린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망막 질환 수술은 안전하고 빠르게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 장비가 환자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수한 의료기기 장비에 대한 의료진 분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진일보된 망막 수술 의료기기의 임상 경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4 10:59:01의료기기·AI

한국알콘, 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안과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저 미팅, 심포지엄에는 정태영 성균관의대 교수, 서경률 연세의대 교수, 황웅주 가톨릭의대 교수, 김태임 연세의대 교수 등 총 8명의 안과 전문의가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인공수정체,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등 알콘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결과 및 수술 노하우 등을 논의했다. 유저미팅에서는 망막질환 환자 수술에 필요한 인공수정체 고려사항,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 경험을 주제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은 연령 별 망막질환 현황을 소개하고, 망막질환 환자가 노안백내장 수술 고려 시 주의사항과 수술 가능한 환자군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이준훈 아이백안과 원장은 3D 백내장 및 망막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인 엔지뉴이티(NGENUITY)의 초기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같은 날 진행된 디너 심포지엄에서는 정태영 성균관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내장 수술 계획과 실행의 진화를 주제로 2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상목 한길안과병원 부장은 진보된 안과 수술 장비를 소개하는 한편, 수술 중 고려해야하는 주요 수술 지표에 대해 설명했다. 황웅주 가톨릭의대 교수는 신규 출시를 앞둔 SS-OCT 안구계측검사 장비인 아르고스(ARGOS)가 베리온 비전 플래닝(Verion vision planning system) 기능이 더해져 효율적인 수술 계획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안구 각 층에 맞는 레이저 계측(Segmented Axial length)을 통해 더욱 정확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다음날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경률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더 많은 환자를 위한 노안 교정 최적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임 연세의대 교수는 노안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비비티의 임상 경험을 소개했으며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은 4중 초점 원리를 적용해 연속적인 시야 확보와 높은 빛 사용량으로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팬옵틱스(PanOptix)의 장기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알콘의 장비를 활용한 임상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안과 전문의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콘은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최신 임상 결과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8 09:54:26의료기기·AI

알콘 팬옵틱스,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 (대표이사 최준호)은 다초점 인공 수정체 팬옵틱스가 최근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어워드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과학기술 성과를 이룬 의료기기 및 제약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70년 처음 제정됐다. 의학과 약리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고대 그리스 의학자 클라우디우스 갈레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의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노벨상으로 평가받으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수상한 알콘의 팬옵틱스(PanOptix)는 사중초점의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기존의 이중,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인 40~80cm 중간거리 시력에서도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대비감도와 시력의 질에 영향을 주는 빛 사용량이 88%에 달해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1억 2천만 안 이상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대상으로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공동 임상 시험도 완료한 상태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2018년 출시된 이래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의 우수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재확인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팬옵틱스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비비티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안질환 환자 분들에게 최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5 11:27:10의료기기·AI

한국알콘, 3D 디지털 통한 백내장 수술 지견 공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엔지뉴이티(NGENUITY)를 통한 백내장 수술의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애드버킷 미팅을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D 백내장 및 망막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지뉴이티를 활용한 수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지뉴이티는 3D 입체, 고화질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및 워크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으로 백내장 및 망막 수술 시, 수술 진행정보와 환자의 굴절 예상값 등 다양한 수술 정보를 하나의 스크린에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야, 수술 정보 파악, 수술 자세 등 사용자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는 광 노출로 인한 잠재적 위험 감소 효과 등을 통해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 구현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미국 안과 전문 수술 외과의사 에릭 로젠버그(Eric D. Rosenberg) 박사가 각각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 로젠버그 박사는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이 기존 아날로그 수술 현미경 대비 환자에 대한 광노출 감소, 수술 중 넓은 시야 및 깊은 초점 심도 제공 외에도 우수한 인체공학적 특징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기존 임상 사례를 통해 까다로운 수술 시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백내장 수술 외에도 녹내장 스텐트 삽입 등의 전안부 수술 시 활용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고식적 현미경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 대비 개선 사항,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설정, 그리고 환자의 광노출 감소의 의미 등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엔지뉴이티는 백내장 및 망막 수술 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수술 결과를 얻는 데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3D 백내장, 망막 수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11:01:22의료기기·AI

한국알콘, 인공수정체 비비티 등 사용자 미팅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인공수정체 제품 팬옵틱스(PanOptix)와 비비티(Vivity)를 대상으로 PCIOL(Presbyopia Correcting Intra Ocular Lens) 사용자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팬옵티미스트(PanOptimist) 미팅 및 제1회 비바티스트(Vivatist) 미팅'이라는 부제로 팬옵틱스와 비비티를 활용한 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수술 전후 검사 노하우와 수술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따. 팬옵티스트와 비바티스트는 각각의 제품 이름과 낙천주의자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옵티미스트(optimist)’의 합성어로 팬옵틱스와 비비티 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시력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명준 리뉴서울안과 원장, 문건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이준훈 아이백안과 원장,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팬옵틱스와 비비티 사용 경험이 많은 전국 안과 전문의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건 원장은 다양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결과와 특장점을 비교 설명했으며 이준훈 원장은 최적의 인공수정체 사용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주요 환자 요인을 임상 결과와 함께 발표했다. 또한 전소희 원장은 망막질환을 가진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과 임상 결과를 공유했으며 최성호 원장은 환자마다 다른 각막 모양을 고려한 수술 전 유의사항과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4명의 연자들이 인공수정체 선택 시 환자의 눈상태와 주 생활 거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결정하는 것이 긍정적인 수술 결과의 핵심 요소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지난 2018년 4중 초점 원리를 이용한 팬옵틱스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웨이브프론트 쉐이핑을 활용해 확장된 시야 범위를 제공하는 비비티를 선보이는 등 환자 눈상태와 주 생활 거리를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생활 거리를 제공하는 최적의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09:33:59의료기기·AI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북아시아 사업부 총괄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이사가 3일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 대표에 선임됐다. 최 대표는 지난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에 합류한 뒤 2016년부터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 해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매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친탄 데자이 알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지난 6년간 최 대표의 리더십 아래 한국법인이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해 왔다"며 "최 대표의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리더쉽이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비즈니스와 조직 역량에 한층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한국알콘에 입사한 이후 서지컬 사업부의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제품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와 조직의 성장에 주력해왔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21-09-03 09:49:23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제5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KMDIA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자선골프대회에는 ▲신한씨스텍 ▲쥬디스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케이엠헬스케어 ▲그린피아기술 ▲봄메디칼 ▲한국알콘 ▲한나제이 등 총 88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약 4000만원의 기부금과 100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은 향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건강검진 등 나눔 활동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과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의료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며 “협회는 더 많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의료부문에 소외된 어르신과 아이들을 돕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 우승자는 정희교 연세대 특임교수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현배 현메딕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2019-10-02 09:10:1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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