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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2023년 매출 1567억원…역대 최고 실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56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8%,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실적임과 동시에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2배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꾸준한 매출 성장은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기존에 척추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정형'은 골절 분야로의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30%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시지바이오 최근 4개년(2020~2023) 연간 실적 추이 그래프특히 지난 1월 FDA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로 지정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FDA 허가 임상 전, 예비 임상시험격으로 노보시스 정형을 활용한 요추체간 유합술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돼 노보시스 퍼티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워졌음을 확인했다.필러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수출 국가가 25개국으로 확대되며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해 나타난 성장세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HTDK 상하이(이하 HTDK)와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로 페이스템의 중국 허가 획득 후 HTDK 측에 10년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최초 5년간 약 1,000억 원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이 밖에도 피부이식재 시지덤(CEDERM)군이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 재건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컨슈머비즈니스(B2C), 중재 의료기기, 줄기세포 사업 등 신사업 확대와 필러 수출 강화, 치과사업부 신설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총 20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사업을 확장하고 심혈관 스텐트 제품의 리뉴얼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도 다양한 재생의료기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남에 제2공장을 설립하고, 마이크로니들 제조 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다.치과사업부는 시지바이오가 쌓아온 치과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가이드부터 임플란트 치료 전후 케어, 수술까지 시지바이오 제품으로만 진행하는 토탈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엠베이스와 이노시스의 매출까지 더해지면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제품력 강화 및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10:15:11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유럽미용 공략…봉합사·스킨부스터 공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는 지난 3월 27 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미용성형 토털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에서 닥터 발레리아 달 콜(Valeria Dal Col)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진행하는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서 120여 개국이 참여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 등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항노화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주력 제품인 ▲PDO 봉합사 럭스(LUXX)를 필두로 ▲이지듀 EGF 스킨부스터 ▲PLA 톤(tone) 스킨부스터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시지바이오 미용성형 제품의 경쟁력을 알려 수출 지역 확대를 도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기존 및 신제품들에 대한 시장 반응을 파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럭스(LUXX)'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럭스는 PDO(Polydionanone) 소재를 활용한 봉합사다. 실리프팅 시술은 간단하고 흉터가 적은 비침습 미용성형으로 선호도가 높다.개발중인 신제품인 '이지듀 EGF 스킨부스터'와 'PLA 톤 스킨부스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는 것이 시지바이오 측의 설명이다.이지듀 EGF 스킨부스터는 세계 최초로 성장인자 'EGF'를 히알루론산(HA) 필러에 접목한 차세대 스킨부스터로, 피부의 전반적인 상태 개선과 콜라겐 생성 증대, 항염 작용 등의 다양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수출을 목적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PLA 톤 스킨부스터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고분자 소재인 'PLA(Poly Latic Acid)'를 기반으로 제조된 미립자 형태의 스킨부스터다. 타사 제품들 대비 입자 크기가 균일하고 완전한 구의 형태를 가져 제품 주입 전 생리식염수에 수화하는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작은 주사침으로 시술해도 주사침의 막힘이 없어 사용자와 환자가 느끼는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봉합사 럭스 및 차세대 스킨부스터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통해 자사 제품이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1:45:42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칼슘 필러 '페이스템' 인도네시아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의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 제품 사진.시지바이오의 칼슘 필러(CaHA) '페이스템(FACETEM)'이 인도네시아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칼슘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에일린(Aileene)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출시하게 됐다.페이스템의 주 원료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는 뼈와 치아 등의 구성 성분인 무기질을 주 성분으로 하여 생체 친화성이 높다. 지속 기간은 약 1~2년 정도로, 히알루론산(HA) 필러 대비 2배에 달한다. 제품 주입 시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지지하는 핑거 그립(Finger grip) 부분이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주입감을 가지고 있어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페이스템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손상된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탄력 및 피부톤을 개선해 주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활용이 가능해, 관련 시장을 함께 점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를 제2의 사업 거점으로 낙점하고 미용성형 관련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3월 인도네시아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을 오픈하고, 시지바이오의 미용성형 제품들과 한국의 최신 장비 및 기구들을 도입해 현지에서 고품질의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한 곳으로, 미용성형 시장 역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페이스템의 출시로 시지바이오 필러 전 라인이 모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21 10:42:20제약·바이오

디엔씨, 히알루론산 필러 '미드포인트'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미드포인트(MIDFOINT) 제품 이미지디엔씨(DNC Aesthetics)가 얇은 피부에 활용하기 좋은 모노페이직 히알루론산(HA) 필러 '미드포인트(MIDFOIN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드포인트는 디엔씨가 선보인 첫 모노파이직(Monophasic) 성상의 히알루론산 필러다. 모노파이직 필러는 탄성이 높고 입자가 굵어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내는 바이페이직 필러 대비, 입자가 부드럽고 고와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는 성상을 가지고 있어 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표현하고자 하는 부위에 사용된다. 미드포인트는 미세하고 균일한 입자를 가져 눈 밑이나 입술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주입하기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응집력이 좋으면서도 부드러움을 살린 물성으로 쉽고 정교한 몰딩이 가능하고, 이물감을 줄여 주름이 생긴 부위와 볼륨이 꺼진 부위를 보다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드포인트의 개발은 기존 필러 시장에서 점탄성과 지속력, 볼륨감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찾기 어려웠던 점에서 착안했다. 이후 3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부드러운 점탄성을 가져 자연스럽고도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냄과 함께, 주입 후 이동하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원하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특유의 물성을 가진 미드포인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디엔씨 측은 설명했다. 이번 미드포인트 출시를 통해 디엔씨는 토탈 필러 유통 라인업을 구축했다. 미드포인트와 더불어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지젤리뉴(GISELLELIGNE)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VOM필러 ▲칼슘 필러 브랜드 페이스템(FACETEM)으로 이어지는 필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VOM필러 브랜드의 리뉴얼이 진행되면,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더욱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민 디엔씨 마케팅실장은 "디엔씨의 신제품 미드포인트는 기존에 양립하기 어려웠던 부드러운 점탄성과 볼륨감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주입된 필러가 이동하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원하는 형태를 형성하는 차별화된 물성을 필두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6-19 17:09:04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브라질에 칼슘 필러 '페이스템' 공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브라질 시장에 자사의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공급을 위해 브라질 제약사 시메드(CIM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시지바이오와 브라질의 시메드(CIMED)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시지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했으며, 시메드 측에서는 주앙 아디베 마르케스(Joao Adibe Marques) 회장과 칼라 마르케스(Carla Marques) 부회장이 참석했다. 시지바이오와 협약을 맺은 시메드는 1977년 설립 이래 브라질 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필두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5대 제약사 중 하나다. 시메드와의 본 협약을 통해 남미 인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에 시지바이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칼슘 필러 페이스템은 세계 최초로 라티스 포어 구조(Lattice-Pore Structure)를 적용, 히알루론산(HA) 필러 대비 장기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양을 유지할 수 있으며 뛰어난 볼륨감이 장점이다. 점탄성이 3배 이상 우수해 조형감과 볼륨감이 좋으며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생체친화성 성분인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를 원료로 하여 체내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길고 자연 볼륨을 생성하여 히알루론산 필러 대비 유지 기간이 3배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시지바이오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 'AMWC(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3'에서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의 국가에 페이스템을 165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2억 인구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필러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남미 지역은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칼슘 필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자사의 페이스템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는다고 생각한다"며 "시메드와 구축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라질 현지에서 국산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12 11:54:09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미용성형' 발판삼아 매출 1297억원 달성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97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시지바이오는 설립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게 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 이익은 1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특히 이번 실적은 2019년 6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지 불과 약 3년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룬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시지바이오 4개년 연간 실적 추이이 같은 실적은 뼈(Bone), 상처(Wound), 외과(Surgical), 미용성형(Aesthetic) 부문 등 주력 사업 분야들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용성형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군인 지젤리뉴(GISELLELIGNE)와 봄(VOM) 필러(수출명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89%, 196% 상승한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특히 시지바이오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을 설립하는 등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미용성형 사업 확장을 위한 진출 기지로 육성하며, 관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처 부문과 관련해서는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 큐라시스(CuraSYS)를 새롭게 리뉴얼한 2세대 제품인 큐라시스 2(CuraSYS 2)를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스위칭했으며, 또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 및 습윤드레싱 이지덤(EASYDERM)의 꾸준한 국내 판매 증가 역시 이번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시지바이오 측은 설명했다.노보시스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와 별개로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글로벌 파트너사들로부터 1차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시지바이오는 2022년 미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사와, 2019년 일본의 니혼조끼 제약(Nippon Zoki Pharmaceutical)과 각각 노보시스의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가 약 1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약 10%에 달하며,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의 매출이다. 지난해 R&D 비용은 15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시지바이오는 전체 매출액의 약 10% 이상을 매해 R&D 비용으로 지출하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원천기술 확보 및 기존 제품들의 품질 향상에 투자해 왔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기존의 캐시카우 사업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16:29:42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 참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AMWC 2023 전시회 현장에 설치된 시지바이오 부스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모습 시지바이오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안티에이징 학회 'AMWC(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3' 전시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전시로 매년 전 세계에서 1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약 120여 개국의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시지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자사의 주요 미용성형 제품들을 공개했다. 시지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마이크로니들 패치 더마리젠(DERMAREGEN) ▲리프팅실 엑소프트(EXOFT) 등 재생의료 기술력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용성형 토탈 솔루션 제품들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아르헨티나에 3년 간 120억원, 프랑스에 3년 간 45억원 규모로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각각 공급하는 계약이 성사돼 학회 현장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에콰도르 및 카자흐스탄의 대리상과 페이스템 필러를 공급하는 건에 대해 양사 최고 경영자(CEO) 간 긍정적인 논의가 오가는 등 향후 계약 체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에스테틱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한국의 미용성형 제품들을 AMWC에서 소개하고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최근 해외 시장 본격 진출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젤리뉴 중국 수출 계약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글로벌 사업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기술 기반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며,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이 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4 11:29:42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중동 피부미용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3' 참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레이저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3(Dubai Derma, 두바이 더마)'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두바이 더마 2023 시지바이오 전시 부스두바이 더마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피부미용 학회로, 매년 2만명 이상의 방문자와 110여개의 나라의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피부미용 및 레이저 관련 전문 전시회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두바이 더마 학회에 참석하여 3일간 약 175개의 해외 파트너사 및 의료진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시지바이오는 조직 재생은 물론 안티에이징(Antiaging) 영역에서도 종합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함께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창상피복재 ‘리젠크림’과 마이크로니들 패치 ‘더마리젠(DERMAREGEN)’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 인수를 통해 새로 확보하게 된 제품인 리프팅실 'EXOFT'를 최초로 공개하며 부스 방문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EXOFT는 특허 코그 기술로 강력한 안면 거상 고정력을 가진 360도 프레스커팅 PDO(Polydionanone) 소재의 코그실과, 자연스럽고 긴 유지기간을 가진 PLCL(Polycaprolactone) 소재의 코그실로 총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기존의 리프팅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했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발트 3국을 대상으로 3년 간 18억 규모의 필러 대리점 계약이 성사됐으며 브라질 대리점과 7.3억 규모의 필러 발주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피부미용 시장 규모가 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등의 중동 국가를 포함 남미와 유럽,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방문해 시지바이오의 미용성형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사업 논의가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시지바이오는 칼슘 필러 분야의 권위자인 터키의 아이딘 사라(Aydin Saray) 교수와 루마니아의 안드리아 보카(Andreea Boca) 교수와 함께 칼슘 필러 및 자사 필러 페이스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강의를 개최했다. 본 강의에는 정원을 초과하는 많은 중동 미용성형 의료진들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미용성형 솔루션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피부미용 라인업 진출을 성공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두바이 더마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지바이오의 제품 및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아주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학회 참석을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2:21:17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리프팅실 기업 '엠베이스' 인수로 미용시장 강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를 인수하며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시지바이오와 엠베이스 지분 인수 계약 체결식에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엠베이스 유진호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시지바이오는 최근 엠베이스의 지분 90%를 취득하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활발히 전개해 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VOM필러(수출명 에일린(Aileene)),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 등이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엠베이스 인수를 계기로 리프팅실 자체 생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보해, 에스테틱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게 되었다. 엠베이스는 2017년 설립된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리프팅실 완제품 제조 시설에 대한 GMP 인증 및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리프팅실 브랜드 '럭스(LUXX)' 시리즈를 출시하고 20여 개 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의료용 봉합사 개발 등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 리프팅은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에 돌기가 있는 의료용 실을 삽입하고, 중력 반대 방향으로 당겨 고정함으로써 피부 처짐을 개선한다. 물리적 절개를 통한 안면거상술 대비 비용이 저렴하며, 시술 및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비침습 미용성형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 앤 컨설팅(Brandessence market research And Consulting Private Limited)에 따르면, 글로벌 리프팅실 시장 규모는 2018년 9090만 달러, 2020년 1억 12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7.4%로 예측되어 2026년에는 1억 7769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엠베이스의 인수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리프팅실의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용성형 제품들과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2 12:52:43병·의원

시지바이오, 필러 57억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중동 지역과 스웨덴에 필러 제품 페이스템 S(Facetem S)과 에일린(AiLEENE)을 3년 간 약 57억원(47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IMCAS Paris 2022에 마련된 시지바이오 부스에 전 세계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중동 지역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및 시리아 등 총 7개 국가에 약 49억원, 스웨덴에 약 8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스웨덴과의 수출 계약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Paris 2022(이하 IMCAS)에서 성사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지바이오는 IMCAS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페이스템 S(Facetem S), 에일린(AiLEENE) 등 필러 제품들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페이스템은 러시아, 스페인 등 8개국의 현지 허가를 획득해 수출하고 있으며, 에일린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시를 비롯해 브라질, 터키 외 5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중동 및 유럽 필러 시장으로도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유현승 대표는 "이번 IMCAS 2022는 시지바이오 필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 학회 참석을 통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7 11:43:12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칼슘 필러 '페이스템' 콜롬비아 진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시지바이오는 중남미지역 의료미용 시장에서 중요 국가인 콜롬비아에 칼슘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 칼슘필러 페이스템 제품 사진이다. 콜롬비아 유망 의료기기 유통사인 '딜레이저(Dilaser)사'와 지난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현지 필러 시장에서 약 100만달러 규모의 페이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지역에서 세 번째 규모의 의료미용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수입 의존도와 한국-콜롬비아간 FTA체결로 관세가 단계별로 낮아져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콜롬비아 메델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딜레이저사는 2004년 설립되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레이저 기기, 리프팅 실, HA필러 등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페이스템은 세계 최초로 라티스 포어 구조(Lattice-Pore Structure) 기술을 적용해 일반 필러 보다 오랜 기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양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볼륨감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히알루론산(HA)이 아닌 생체 성분인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를 원료로 하여 체내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길어 HA필러 대비 2배 이상 긴 유지 기간을 갖는다. ​ 또한 점탄성이 3배 이상 우수해 조형감과 볼륨감이 좋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키는 장점이 있다. 페이스템은 6월 기준 현재 러시아, 스페인 등 8개국의 현지 허가를 획득해 수출하고 있으며, 브라질, 칠레를 비롯한 남미지역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 최근에는 터키, 두바이, 아르헨티나 등과 공급계약을 추가 논의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페이스템은 유럽 CE 인증을 포함해 총 9개 국가에서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이번 콜롬비아 런칭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필러 제품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21-06-09 09:36:55의료기기·AI

시지바이오, 마케팅전문가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 영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시지바이오가 정주미 전 애보트(Abbott) 바스큘라 마케팅 임원 출신을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지바이오 정주미 COO 정주미 COO는 앞으로 시지바이오의 마케팅본부와 경영관리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업무를 설계할 계획이다. 정주미 COO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신테스(Synthes) 및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에서 척추, 정형외과 관련 제품 마케팅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하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장개발 전략을 총괄했다. 이후 애보트(Abbott)에서 심혈관 스텐트 마케팅 및 피지올로지(Physiology) 시장확장을 주도하는 등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 COO는 시지바이오의 마케팅본부 및 경영관리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뼈 및 상처재생 분야 외에도 미용성형, 에스테틱 분야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힘쓸 예정이다. 골형성 단백질함유 골대체제 노보시스(NOVOSIS)와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동종진피 대체제인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 Step)의 미국, 중국, 일본 시장 공략을 담당한다. 또한 중국허가와 CE 인증을 받은 지젤리뉴와 봄 필러 및 CE 인증을 받은 페이스템 칼슘필러 등 에스테틱 품목의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주미 시지바이오 COO는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에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많이 보유한 국내 대표 재생의료 기업"이라며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켜 글로벌 재생의료 분야 No.1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7 15:14:55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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