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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 '메디스태프' 2대 주주 됐다…양사 성장 기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 정병찬)이 의사 전용 보안메신저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디스태프'(대표이사 한명재, 기동훈)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지난 8일, 블루엠텍은 최근 메디스태프 보통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수 지분율은 16.6%로, 이로써 블루엠텍이 메디스태프의 2대 주주가 된다.메디스태프는 하나벤쳐스 등으로부터 총 44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을 론칭, 4만명 이상의 의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의사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제공, 국내 보건의료 사업 관련 설문조사, 의사회원들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양사는 커뮤니티서비스 전반을 고도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계획이다.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이사는 "의사 전용 보안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사들의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며 "블루엠텍의 병의원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블루엠텍 김현수 대표이사는 "전공의, 봉직의 의사선생님들이 중요 이용자인 메디스태프와 개원원장님들이 주요 고객인 블루엠텍이 서비스를 연결하면 모든 연령대의 의료진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할 수 있다"이라며 "이번 메디스태프 지분 양수도가 양사가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6 10:10:25제약·바이오

"복지부, 의료수출 전문회사 밑 빠진 독 세금 붓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정부의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 전문회사 설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출자 회사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을 위해 설립한 KMH(코리아메디컬홀딩스)가 지난 2월부터 민간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지분양수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KMH 공공기관화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민간 주주 간 지분양수도 방안을 협의 중"이라면서 "다만, 액면가 미만 주식양수도는 일부 이견이 있는 상황으로 현재 가치를 기준으로 민간주주와 지분인수 협의 중이다"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남인순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 제출받은 자료는 이와 다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이사회 회의(1월 16일, 2월 25일)를 통해 "일부 민간주주들은 액면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협상을 통해 자산부채를 기준으로 액면가 미만 금액으로 협상을 하겠다. 현재 공공화 추진에 동의한 병원 주주 중심으로 나머지 주주를 설득 중이다"라고 밝혔다. KMH 주식가치 평가 결과, 현재 가치는 1주당 1400원대, 미래 가치는 1주당 5000원 대이다. 현재 KMH 주주는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은행 외에 6명의 개인주주와 5개 의료재단, 1개 비영리법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인순 의원은 "KMH 설립 당시 공공부문 주도 민간참여로 연관 산업체가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청사진을 내걸었으나 설립 2년 만에 사업부진으로 자본잠식 상태이며 투자한 민간기관은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의료시스템 수출이라는 장밋빛 신기루에 실패한 KMH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처사"라면서 "국정과제인 의료시스템 수출 성과를 위해 밑 빠진 독에 국민 세금을 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부는 지난 2년간 KMH에 민간경상보조금 19억 9000만원을 지출했고 올해 11억 5000만원을 지출할 예정이다.
2015-04-01 11:59:28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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