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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헌혈자의 날 기념 'JnJ 레드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는 헌혈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얀센은 존슨앤존슨메디칼‧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얀센백신 등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와 함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JnJ 레드 캠페인 (JnJ RED Campaig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JnJ 레드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 참여자 급감으로 인해 안정화가 시급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2022년 혈액 사업 통계 연보'에 따르면, 연도별 헌혈자 수는 2022년 소폭 반등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래 지속 감소하고 있다.이번 JnJ 레드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6월 19일과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S용산타워 앞(신용산역 2번출구)에 정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며,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또 19일에는 인천 송도에 있는 얀센백신 공장(통근버스 주차구역)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 헌혈 참여자 중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하고 싶은 이들의 헌혈증을 모아 혈액이 긴급하게 필요한 환자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캠페인에 참여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은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휴가제도(Volunteer Leave)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의 선한 영향력을 높이고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사내 휴가제도다.한국얀센 채리 황(Cherry Huang) 대표이사는 "JnJ 레드 캠페인은 존슨앤드존슨 모든 계열사가 한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하는 KCI 프로그램의 일환이기에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존슨앤드존슨 임직원 및 지역 사회 구성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혈액이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분들을 돕고, 향후 지속될 수 있는 국내 혈액 부족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JnJ 레드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 모든 계열사가 한국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 커뮤니티 임팩트(KCI)' 프로그램의 일환이다.KCI는 ▲직원참여 ▲인재 양성 ▲사회봉사 등 세 가지 영역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JnJ 레드 캠페인 외에도 KCI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2023-06-14 18:35:07제약·바이오

한국로슈, 김주현 신임 디렉터 임명…커머셜 역량 강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김주현 디렉터한국로슈는 고객 파트너쉽 & 전략(Customer Partnership & Strategy) 클러스터 총괄로 김주현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김 디렉터는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옴니채널 파트너십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커머셜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김 디렉터는 "환자,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더욱 혁신적인 환자 중심 에코시스템을 조성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한국로슈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김 디렉터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2001년 한국 존슨앤존슨메디칼 입사 이후 북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이밖에도 존슨앤존슨 비전의 커머셜 엑설런스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부터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23-01-09 10:44:58제약·바이오
인터뷰

"J&J메디칼과 얀센, 국내 기업간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제약과 바이오, 나아가 소비자 헬스케어,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기업은 사실상 존슨앤존슨이 유일합니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독보적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존슨앤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인 메디칼 디바이시스(Medical Devices)가 존슨앤존슨 메드텍(MedTech)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과거 각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로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에서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바로 대한민국이 있다. 북아시야 지역을 총괄하는 자리에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오진용 사장이 임명된 것이 이를 방증하는 부분이다.그렇다면 의료기기에서 벗어나 로봇수술과 의료용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메디테크 기업으로 향해가는 존슨앤존슨 메드텍의 행보에 오진용 사장은 어떠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을까.그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단 하나의 단어로 요약했다. 바로 '시너지'다.존슨앤존슨이 가진 글로벌한 네트워크와 오랜 기간 쌓아온 R&D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의료산업기업의 모델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오진용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대표이사는 혁신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시너지'를 꼽았다.오진용 대표는 "존슨앤존슨은 제약과 바이오 부분에 얀센을, 컨슈머 부분에 헬스케어를, 의료산업 분야에 메드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수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제약과 의료기기, 소비자 분야 모두에서 글로벌 리딩 포지션을 가진 기업은 존슨앤존슨이 유일하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특히 136년 동안 이어온 역사가 증명하듯 존슨앤존슨의 연구 개발 능력과 전 세계에 구축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는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라며 "이제는 이를 활용한 시너지 전략을 구상하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목표만이 남아있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이미 이러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제는 성과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존슨앤존슨이 강조하는 인재 육성 전략에 의해 제약과 바이오,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시야를 지닌 인재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오진용 대표는 "나만 하더라도 수많은 지사를 거쳐 미국 본사에서 5년을 근무하며 첫 3년은 얀센의 R&D 부분에서 근무했다"며 "그 안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현재 존슨앤존슨에는 이러한 인력 교류를 통해 제약과 바이오, 의료기기를 모두 이해하는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육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인재 교류가 존슨앤존슨이 혁신을 이뤄가는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를 통해 그는 우선 존슨앤존슨메디칼이 가진 인프라에 대한 시너지 방안을 추진한 뒤 궁극적으로 존슨앤존슨이라는 기업 자체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지금까지 각각 독립적인 활동으로 내부 역량을 키워온 만큼 이제는 존슨앤존슨이라는 이름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겠다는 의지다.오 대표는 "일반 외과 분야에서는 에티콘이, 정형외과에서는 드퓨신테스가 사업부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 기업들이 모두 존슨앤존슨메디칼의 계열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의료진들도 많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이러한 독립적 운영이 존슨앤존슨의 또 다른 장점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개별적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의료진과 환자를 중심으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며 "단순히 많은 라인업을 가진 기업이 아닌 이 솔루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의료진과 환자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토탈 솔루션 가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한 토탈 솔루션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디지털'이 있다.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접목시킨 토탈 솔루션으로 방향을 잡아가겠다는 전략이다.특히 그는 현재 한국의 스타트업의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어느 국가보다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보유한 기업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오진용 대표는 "존슨앤존슨 메디칼이 추구하는 제1 목표는 바로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AI와 머신러닝, 데이터사이언스, 가상현실 등 모든 혁신 솔루션을 한 곳에 모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존슨앤존슨의 가장 큰 인프라가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이며 얀센 등의 사례를 통해 이미 이를 증명했다"며 "특히 현재 한국이 혁신 기술의 장이 되고 있는 만큼 자체적인 솔루션 개발에 더해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서로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그만큼 현재 국내 상황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혁신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환경에 아직 다다르지 못했다는 설명.의료기기의 안전성 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유효성 입증 등의 부분에 있어 조금 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오진용 대표는 "의료기기는 신약과 달리 혁신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하지만 현재 이러한 혁신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신약 수준의 임상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그는 이어 "안전성은 너무나 당연한 지표지만 유효성을 입증하는 과정에 조금 더 유연성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같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지만 홍콩에는 이미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수많은 혁신 기기가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새 정부에서 이에 대한 유연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7-15 05:30:00의료기기·AI

디지털 방점 찍은 J&J 메디칼…"기기 넘어선 솔루션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존슨앤존슨이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메드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치료재료 등 한정적인 의료기기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하이 테크 기술을 활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이에 대한 기반으로 디지털 수술 생태계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J&J 메디칼이 메디칼 디바이스에서 메드테크로 리브랜딩을 선언하고 혁신 기업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은 1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J&J 메디칼 디바이스 부분에서  J&J 메드테크로의 리브랜딩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오진용 J&J 메디테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는 의료 환경에 맞춰 의료진과 환자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J&J 메드테크로의 리브랜딩 전략을 시작했다"며 "기존에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J&J 메디칼은 현재 의료기기 중심의 운영 방식을 솔루션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현재 J&J 메디칼은 3개 사업부에서 16개 의료기기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부를 솔루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대한 시작은 디지털 수술 생태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단부터 수술, 나아가 재활까지 이어지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최종 목표.오진용 사장은 "의료기기와 기술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했다"며 "진단부터 치료, 이후 재활과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J&J 메디칼은 일단 앱과 센서를 통해 환자에 대한 정밀 진단을 도모하고 3D 의료 영상을 활용해 수술 계획을 세우며 정밀 로봇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처발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또한 수술 후 관리에 있어서도 앱과 센서를 활용해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후 재발 방지 등에도 혁신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오진용 사장은 "AI를 비롯해 머신러닝,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총 동원해 환자를 위해 더 스마트하고 덜 침습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새로운 비전"이라며 "완벽한 수술 생태계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술 중에서도 J&J 메디칼은 정형외과와 심혈관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제품 라인업이 여기에 맞춰져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실제로 J&J 메디칼은 주요 수술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1회용 전파 절삭기와 전동식 원형 자동 봉합기, 부정맥 진단 카테터, 무릎 관절 임플란트 등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어느 부분에 힘을 주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특히 J&J 메디칼은 이러한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의료진과 학회, 나아가 테크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며 길을 닦겠다는 계획이다.오진용 사장은 "한국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우수한 의료진 인프라가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테크 이노베이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J&J 메디칼 입장에서도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미 많은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J&J 메디칼은 대한외과학회와 의료술기 증진 및 교육 협력 협약을 맺은 것은 물론 삼성서울병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연구 협약 등을 맺으며 교류에 나서고 있다.오진용 사장은 "디지털 솔루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한국 의료기기 산업과 의료진의 성장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J&J 메디칼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11 12:59:30의료기기·AI

수가 신설 목표로 뭉친 뷰노 등 혁신 기업들 성과 거둘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뷰노와 루닛 등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은 물론 휴이노 등 원격 모니터링 기업 등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선을 겨냥하며 수가 신설을 목표로 한데 한데 뭉쳐 주목된다. 이미 모여든 기업만 뉴로핏, 휴런 등 47개 기업으로 이들은 정책제안서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규제 개선을 위한 대관, 대국민 활동을 함께 하며 혁신 의료기기 산업의 기틀을 닦겠다는 입장이다. 의료 AI 기업 등 42개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 위원회로 집결 1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뷰노와 루닛 등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이 수가 신설과 규제 개선 등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혁신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47개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데 뭉쳐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별동대 격으로 운영되는 혁신산업위원회는 뷰노의 김현준 대표가 수장을 맡았고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와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서화석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이를 돕게 된다. 위원회 구성이 본격화되면서 그 규모도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미 뷰노와 루닛은 물론 딥노이드와 뉴로핏, 코어라인소프트 메디픽셀, 휴톤, 딥바이오 등 굵직한 AI 기업들이 대거 위원회를 구심점으로 모인 상황. 여기에 미래컴퍼니를 필두로 로봇 개발 기업들도 힘을 보내고 있으며 씨지바이오, 오므론, DK메디칼시스템, 보스톤사이언티픽, 존슨앤존슨, 클래지파이, 퍼즐에이아이, 로슈 등 혁신 의료기기에 발을 담구고 있는 기업들도 뜻을 함께 한다. 현재 이렇게 모인 기업들만 총 47개 기업으로 사실상 국내 굵직한 기업들은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위원회는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약 1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위원회 수장을 맡은 김현준 위원장(뷰노 대표이사)은 "현재 우리나라에 의료 AI 의료기기 기업만 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면 이를 비롯한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의 참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직을 AI 분과와 로봇 분과, 스마트융복합분과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이들 분과에 맞는 산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각 분과별로 필요한 정책과 지원책, 규제 개선책들을 논의한 뒤 위원회를 통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방식이다. 김현준 위원장은 "일단 국내 혁신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 산업군별로 구상하는 상생 및 협업 방안들을 취합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관과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선 정국 노린 정책 제안 1순위…"수가 신설 최우선 과제" 이를 위해 이들 기업들은 혁신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위원회 주요 임원들. 사진 왼쪽 세번째가 위원장인 김현준 대표. 스타트업 기업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규제기관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 제도 확대 방안을 촉구하는 한편 모아진 애로사항을 전달하겠다는 것. 또한 현재 혁신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목표로 정부 각 부처들이 발을 담구고 있는 만큼 각 부처별 통합 세미나를 여는 한편 해외 제도를 국내 규제기관에 알리는 역할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제20대 대선이 진행되는 만큼 빠르게 업계의 의견을 모아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정비 방안과 혁신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서도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김현준 위원장은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글로벌 AI 지수를 보면 한국은 개발 역량이 세계 2위, 인프라가 6위에 해당할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규제 환경은 50위로 최하위 수준"이라며 "계속해서 정부에서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와 위기 상황을 정부가 정확하게 인지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우리가 가진 장점이 규제 환경 등으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정부에 강력한 개선 의지를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그러한 면에서 위원회는 일단 수가 신설과 상용화 지원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수가 없이는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개발해도 실제 임상에 활용될 수가 없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김 위원장은 "일단 위원회로 들어온 47개 기업들의 정책적 수요를 모두 취합해본 결과 모두가 수가를 1순위로 꼽았다"며 "이제는 스타트업 단계에서 시드 투자를 받을때부터 투자자들로부터 수가 적용에 대한 요구를 받는다는 점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사실 뷰노가 만드는 의료 AI도 진단 보조 도구라는 점에서 사실상 워드프로세서의 맞춤법 검사와 유사하다고 봐야 한다"며 "있으면 너무나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돈을 내는 구조가 없다보니 판매 가격이 떨어지고 기업 자체가 생존하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용화 지원 방안도 중점 과제…"애써 이룬 성과 물거품" 수가 신설과 함께 개발한 혁신 의료기술에 대한 상용화 지원 과제도 중점 정책 제안 중 하나다. 애써 기술을 개발해도 상용화 단계에서 지원이 없다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들 기업들은 정부에 수가 신설과 함께 상용화 지원 인센티브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위원회로 모여든 기업들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규제 개선과 지원 방안을 촉구하며 이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작성중에 있다. 위원회 김준구 부위원장(미래컴퍼니 대표)은 "혁신 의료기기라는 이름 자체가 말해주듯 이는 기존에 없던 제품이나 기술"이라며 "하지만 막대한 연구 개발비를 투입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도 보수적 성향의 의사와 병원들이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정부에서도 R&D와 개발 단계, 인증 단계에서는 여러가지 지원책을 통해 이를 독려하고 있지만 막상 실제 리얼월드데이터를 쌓는 상용화 단계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혁신 의료기기를 도입한 병원에 인센티브 등을 통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등의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 시장 안착을 위한 폭 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 의견들을 내고 있다. 과연 새롭게 세상에 나온 기술과 제품이 시장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을때까지만이라도 정부가 이를 지원해 줘야 한다는 것.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고 있는데도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위원회 서화석 부위원장(존슨앤존슨 이사)은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수적이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부 예산으로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조차 상용화 단계에서 실패하는 케이스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국내에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만큼 상용화 단계에서 이들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판매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도 고민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공동 개발이나 임상, 나아가 유통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등의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한 면에서 위원회는 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상용화 단계에서 기술과 제품이 시장의 평가를 받으며 리얼월드데이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김현준 위원장은 "지금과 같이 의료 AI를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도구로만 인식해 행위별 수가 체계 등에서 제외시킨다면 지금의 기술과 제품들은 우리나라에서 사장되고 말 것"이라며 "건강보험 등 기존에 틀에 맞추려는 노력보다는 별도의 카테고리 등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부분들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18 12:00:57의료기기·AI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정호엽 신임 대표 선임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이하 에드워즈코리아)가 정호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정호엽 신임 대표는 약 20년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한국릴리 바이엘코리아 등 의료기기 및 제약업계에서 영업·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 다수의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2014년 에드워즈코리아 Critical Care & Vascular 사업부서장으로 입사한 후 헤모스피어(HemoSphere advanced monitor) 등 다수의 혁신적인 제품의 국내시장 출시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 신임 대표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드워즈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정호엽 대표는 “Helping patients라는 사명과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치료 솔루션을 적시에 국내에 소개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중심 경영으로 직원들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펼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더욱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3-05 10:22:01의료기기·AI

의료기기협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검진 의료봉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의료소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회원사 및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내달 1일 경기도 용인시 온누리 요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검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2014년도부터 의료소외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전문 의료진, 검안사·청능사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어르신 이동건강검진은 ▲키·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백내장 및 망막질환 검사 ▲청력 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 검진 ▲의사 문진 등 총 9가지 검사를 한다. KMDIA 회원사는 검사에 필요한 의료기기 지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의료인을 파견해 검사와 진찰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엔히어링코리아(청력검사, 청능사, 보청기 지원) ▲지멘스헬시니어스(체지방 검사) ▲한국로슈진단(혈당측정기 지원)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시력검사, 백내장 검사)을 포함해 30개 기업이 원활한 검진활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검진활동에 참여한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이동건강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줘 노년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11-22 17:49:28의료기기·AI

오는 29일 ‘제5차 국내 의료기기 소통포럼’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제5차 국내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포함한 의료기기업계가 참여하는 소통포럼은 의료기기산업 규제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규제기관 학계 시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 선정부터 발표·운영까지 함께 하는 학술적 성격의 규제과학포럼.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의료기기 규제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미래 의료기기 규제를 중장기로 구분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각계 예측을 집대성하고 세계적 변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 1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선진외국의료기기 규제변화’를 주제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규제환경 변화와 방향성을 중심으로 다룬다. 강연자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최윤섭 소장이 미국 FDA 변화와 준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황선빈 이사는 2030년까지 규제과학 변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해 임상 대치자료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링 앤 시뮬레이션 개념을 국내 처음 소개한다. 더불어 향후 근거자료로서의 임상자료가 어떻게 시뮬레이션 자료로 대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한다. 포럼 2부에서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을 중심으로 한 중기적 관점에서 IMDRF 회원국 가입 추진을 계기로 각 주제별 현황과 개념에 대해 필립스코리아 이영진 부장을 비롯해 업계 및 관련 기관전문가들이 발표한다. 포럼 운영위원인 메드트로닉코리아 예정훈 이사는 “소통포럼을 계기로 향후 10년 그리고 20년 이후 규제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값진 기회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규제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의료기기 소통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포럼 준비사무국(02-2279-6100)을 통해 가능하다.
2017-11-27 10:08:25의료기기·AI

3일 ‘글로벌기업·국내 의료기기제조사 상생 워크숍’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업과 제조업체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상생 워크숍은 강원권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기업이 보유한 국내 제조업체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공개해 글로벌기업에게 협력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업체는 매출 증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여 주요 글로벌기업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벡톤디킨스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 ▲스미스메디칼 ▲지멘스헬스케어 ▲한국엘러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등 7개 기업. 이들 기업들은 대표 또는 실무담당자들이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회에는 ▲대양의료기 ▲굿플 ▲네오닥터 ▲엠큐어 ▲유니스파테크 ▲유원메디텍 ▲코스텍 ▲퓨런메디칼 ▲헬스웰메디칼 ▲휴레브 ▲현메딕스 등 국내 업체들이 참여한다. 협회 황휘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판로개척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올해 제조업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와 ‘의료기기 동반성장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과 국내 제조업체가 연계해 ▲기술노하우 ▲연구·개발 아이템 등 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기업 비즈니스 전략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6-11-02 13:05:19의료기기·AI

국산 의료기기 수출 증가…무역적자 41% 감소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연도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16억 원으로 전년 4조6048억 원 대비 8.6% 증가했고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도 10.4%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 수출은 27.1억 달러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반면 의료기기 수입은 29.4억 달러로 전년대비 0.9% 감소해 무역적자가 2014년 대비 41%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주요 특징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 지속 증가 ▲인구고령화 및 성형시술에 따른 관련 의료기기 생산 증가 ▲수출 증가 및 수입 감소로 무역적자 대폭 감소 등이었다. 지난해 국내 제조업 성장률은 1.3%이었으나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4년 4조6048억 원 대비 8.6% 증가한 5조1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2656억 원으로 전년 5조199억 원에 비해 4.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치과용임플란트(6480억 원) 생산이 가장 많았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417억 원) ▲의료용영상처리용장치·소프트웨어(1664억 원)가 뒤를 이었다. 제조업체로는 ▲오스템임플란트(4849억 원) ▲삼성메디슨(2547억 원) ▲한국지이초음파(1232억 원) 순이었으며 상위 15개사가 전체 생산의 32.9%(1조6433억 원)를 차지했다. 의료기기 상위 15위 품목 중 전년대비 생산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로 조사됐다. 특히 필러는 1092억 원으로 2014년 595억 원 대비 83.5% 증가했다. 이는 미용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얼굴 주름 부위 개선을 위한 성형용 필러 사용이 늘어나고 중국 성형시장 증가로 중국 수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27.1억 달러로 전년도 25.8억 달러 보다 5.2% 증가했고 의료기기 수입은 29.4억 달러로 전년도 29.7억 달러에 비해 0.9% 감소해 2015년 무역적자는 2.3억 달러로 전년 3.9억 달러 대비 41.% 크게 줄었다. 국내 의료기기가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4.8억 달러) ▲중국(3.3억 달러) ▲독일(2.3억 달러) ▲일본(1.9억 달러) 순이었다. 특히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은 사우디아라비아(43.%)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그 다음으로는 중국(30.3%) 미국(18.2%) 베트남(14.2%) 독일(14.3%) 태국(14.6%) 순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에 고루 수출이 늘었다. 수출 상위 업체는 한국지이초음파가 2.4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메디슨(1.9억 달러) 에스디(1.2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의료기기 수출 상위 품목들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5억 달러) ▲치과용임플란트(1.5억 달러)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1.2억 달러) 순이었다. 수입 상위 업체는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1.4억 달러) ▲한국로슈진단(1.2억 달러) ▲지멘스헬스케어(1.1억 달러) 순이다. 수입 상위 품목은 ▲소프트콘텍트렌즈(1.3억 달러) ▲스텐트(1.2억 달러) ▲인공신장기용여과기(0.7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합리화 및 국제조화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5-12 20:46:45의료기기·AI

늘어난 의료기기 수출, 더 늘어난 무역수지 적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최근 5년 동안 평균 11.3%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생산·수출 또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약처는 2014년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4조5533억 원으로 2013년 4조2241억 원에 비해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세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진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요구로 의료기기 수요가 증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2014년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24.4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3.7% 증가에 그친 반면 의료기기 수입실적은 29.7억 달러로 전년대비 8.1% 늘어나 무역수지 적자는 5.2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밖에 지난해 의료기기 시장규모도 5조1076억 원으로 전년도 4조6315억 원보다 10.2%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의 꾸준한 성장세 유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수요 증대 ▲수출 증가율 감소와 환율하락으로 인한 무역적자폭 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3년 4조2241억 원 대비 7.8% 증가한 4조5533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11.3%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품목으로는 ▲치과용임플란트(5981억 원) ▲초음파영상진단장치(4217억 원) ▲소프트 콘택트렌즈(1418억 원) 순이었다. 생산실적 기준 상위 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3906억 원) ▲삼성메디슨(2753억 원) ▲지멘스(1329억 원)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30개사가 전체 생산의 43.8%를 차지했다. 특히 의료기기 생산실적 상위 15위 품목 중 전년대비 생산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전산화단층엑스선촬영장치(43.1%)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32.7%) ▲레이저수술기(28.5%) ▲의료용영상처리용장치·소프트웨어(22.7%) 순으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산화단층엑스선촬영장치’의 경우 중국 수출은 1800만 달러로 전년 259만 달러에 비해 594.2%, 러시아 수출이 250만 달러로 전년 188만 달러에 비해 32.9% 증가했다. 더불어 일본 수출은 757만 달러로 전년 615만 달러에 비해 22.9% 상승하는 등 국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 (단위: 백만원, %) 하지만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24.4억 달러로 전년도 23.5억 달러 보다 3.7% 증가한 반면 의료기기 수입은 29.7억 달러로 전년도 27.2억 달러에 비해 8.1%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14년 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대비 41.4% 증가한 5.2억 달러로 확대됐다. 무역수지 적자 확대는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 감소와 수출 1위 품목인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수출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상위 업체는 삼성메디슨이 2.2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지이초음파(1.0억 달러), 에스디(1.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의료기기 수출 상위 품목들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4.0억 달러) ▲치과용임플란트(1.2억 달러) ▲소프트콘택트렌즈(1.0억 달러) ▲개인용온열기(1.0억 달러) 순이었다. 반면 수입 상위 업체는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1.5억 달러) ▲지멘스(1.4억 달러) ▲한국로슈진단(1.2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또 수입 상위 품목은 ▲스텐트(1.2억 달러) ▲소프트콘택트렌즈(1.0억 달러) ▲시력보정용안경렌즈(1.0억 달러) 순이었으며, 이중 ‘시력보정용안경렌즈’의 경우 수입이 전년대비 무려 136.4% 크게 증가했다.
2015-05-13 14:16:03의료기기·AI

국내 의료기기업체 특허경쟁력 키운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유망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특허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협소한 내수시장과 영세한 기업구조로 존슨앤존슨메디칼, GE헬스케어,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기업에 비해 시장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지재권 측면에서 보면, 의료기기 분야 국내 전체 출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지재권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더욱이 의료기기 분야 미국 내 한국 출원은 전체의 1.8%에 불과해 국제 시장에서의 특허경쟁력 또한 부족하고 글로벌기업의 지재권 공세에 매우 취약한 상황. 특허청의 이번 방안은 국내 의료기기 중소·중견기업이 우수한 특허를 스스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특허분쟁 발생 시 특허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진출 성공을 위한 특허 창출·보호·활용 지원, IP 인식 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고품질 심사서비스 제공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추진과제로는 유형별로 IPC(국제특허분류)를 매칭하고 특허출원 동향 DB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기기업체들이 원하는 분야의 특허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주·오송 등 5개 의료단지 및 관련 협회를 중심으로 (가칭)지재권협의체를 결성해 특허분쟁 상담, 지재권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청 내부적으로는 ▲의료기기 분야 심사기준 마련 ▲심사 가이드집 제작 ▲현장 중심 신기술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 중소·중견기업이 양질의 특허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함께 추진한다. 특허청 의료기술심사 관계자는 “흔히 의료기기산업은 여러 분야의 하이테크가 집약돼 있는 만큼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거론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 기업이 강한 특허경쟁력을 확보하면 세계 선두 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다”며 “기업 스스로 특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12-03 18:46:57의료기기·AI

"플라즈마, 한신메디칼과 논쟁 끝났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리노셈 플라즈마 멸균기에 정말 플라즈마 발생장치가 없습니까?" 16일 기자와 만난 리노셈 이광식 대표에게 던진 첫 질문이다. 앞서 국내 멸균기업체 '한신메디칼(대표이사 김정열)'이 동종업체 리노셈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에 플라즈마 발생장치와 멸균기능이 없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었다. 그는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간의 과정을 풀어나갔다. 이광식 대표는 "의혹을 풀기 위해 식약청이 요구한 상당한 양의 자료는 물론 플라즈마 멸균과 관련된 논문과 특허까지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출했다"고 환기시켰다. 그는 "심지어 식약청에 직접 우리 제품을 가져가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설명하고, 기술적으로 어떻게 플라즈마 멸균이 이뤄지는지 다 이해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식약청은 리노셈 플라즈마 멸균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내렸고, 우리 입장에서도 한신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미 영업정지나 행정처분을 내렸을 텐데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는 걸로 봤을 때 이번 의혹이 해결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한신이 제기한 의혹을 풀어줄 수 있는 공식적인 식약청 답변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점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식약청은 한신이 비공개로 질의했기 때문에 답변 공개를 꺼려했고, 또 동종업체 간 문제에 끼는 모양새도 원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리노셈은 이번 한신메디칼의 의혹 제기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의혹을 사실처럼 오해한 일부 고객 병원들이 많은 질타를 퍼부었고, 심지어 공급계약 체결 직전의 병원들조차 마지막까지 '혹시 플라즈마 발생장치가 없는 건 아니냐', '정말 플라즈마 멸균기능이 있느냐' 등등 의심 섞인 질문을 쏟아냈기 때문. 하지만 이 대표는 존슨앤존슨메디칼 같은 다국적기업과 경쟁하기도 벅찬 국내 멸균기업체끼리 소모적인 출혈경쟁을 해야 하는 현실이 더 힘들고 안타까웠다. 이 대표는 "국내 업체가 서로 공격하고 출혈경쟁을 하면 결국 다국적기업에게만 이익이 돌아가게 된다"면서 "더 이상 한신과의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시장에서 해외기업들과 경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결심에는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근 리노셈 플라즈마 멸균기 3개 모델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후생성 인증을 획득한 것. 이는 플라즈마 멸균기뿐만 아니라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3개 모델에 대한 후생성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전례가 없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이 대표에게 큰 자신감으로 작용했다. 이 대표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부터 일본 후생성 인증을 준비해 왔고, 현재 나머지 2개 제품도 인증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일본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슨앤존슨메디칼이 절대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멸균기시장에서 리노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은 가능할까? 이광식 대표는 "존슨앤존슨메디칼은 지난해 9월 기준 일본에서 2353대를 판매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을 독식하다보니 기능 대비 장비 가격이 너무 고가이고, 서비스 대응력이 떨어지는 등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노셈은 일본 총판과 함께 이미 현지시장 분석을 끝냈고,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왔다"면서 "경쟁 제품보다 빠른 멸균과 배기가스 최소화 등 차별화되고 친환경적인 기술력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3-01-19 06:20:44의료기기·AI

행복가족 당뇨교실, 세계당뇨병연맹과 함께 뛴다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와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은 오는 10월 18~19일 양인간 부산 벡스코에서 '행복가족 당뇨교실'을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차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역학술대회(이하 IDF WPR Congress)의 주요한 행사로서 열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을 올바르게 치료하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평생 꾸준한 생활관리를 해야 하는 당뇨병의 특성상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고,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당뇨교실은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교육 세션과 체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세션은 첫날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당뇨인의 건강한 식사 19일에는 당뇨병 저혈당 대처와 예방, 당뇨인 일상생활 관리와 자가혈당측정에 대한 전문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체험 세션은 양일 모두 당뇨인의 운동 요법(라텍스밴드 운동)을 진행한다. 강의 참석한 환자들에게 '라텍스밴드' 일괄적으로 지급, 현장에서 운동법을 바로 익히게 된다.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당뇨교실은 대한당뇨병학회의 추계학술대회 및 세계 당뇨학회 지역총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열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박세열 사장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약 30회에 걸친 이 당뇨교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행복가족당뇨교실의 대장정은 계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당뇨병 극복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따. 한편 행복가족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 교실'을 작년부터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http://www.diabetes.or.kr)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홈페이지(www.onetouch.co.kr)에서 볼 수 있다. 원터치 고객 서비스센타(080-555-4499)도 문의 가능하다.
2010-10-08 17:15:47제약·바이오

병협, 병원약사회 등 7곳 준회원 '승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6일 제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에서 신규 준회원에 대한 건의안 △기관: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 열린애드 E&C(대표 김억기) △병원직능단체: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 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조남수),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송운흥), 대한의무기록협회(회장 서순원), 전국병원영양사회(회장 조영연) 등 7개곳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06-09-07 23:47:1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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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