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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2024년 글로벌사업개발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24년도 상반기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교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의 ▲성공사례를 경험한 글로벌 리더들의 온라인 인터뷰 ▲글로벌 BD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실무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교육 참가는 글로벌 사업개발에 관심 있는 제약분야 종사자 누구든지 가능하며, 오는 5월 17일 금요일 17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청 및 참가와 관련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교육 홈페이지(교육통합센터) 메인 메뉴 내 'GBD 전문교육'을 참고하면 된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경험이 부족한 GBD 실무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GBD 리더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오는 6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에게 문제 해결형 학습과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온라인 강좌는 6월 1일(토)부터 7월 14일(일)까지 진행되며, 주로 글로벌 BD 실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2024-04-18 11:15:48제약·바이오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교육콘텐츠부터 바꾼다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정부가 최근 관심을 높이고 있는 식·의약 규제과학과 관련해, 통합적인 교육콘텐츠 마련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식·의약 규제과학 교육정보 통합관리 및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번 연구용역은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총괄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해 교육의 일관성 확보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이는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분야별 개별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교육사업 간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미흡하고, 전담 기관별 정보 및 프로그램이 산재되어 있어 수요자(구직자‧기업 등)의 정보 접근성이 낮다는 점에서 출발했다.또한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총괄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고, 특히 워크숍, 세미나 등의 분야별 단기교육은 홍보 채널 부족으로 교육 수요자를 위한 통합적 정보 제공 플랫폼 요구된다는 점도 고려됐다.결국 실제 연구용역은 현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콘텐츠 수요를 파악해 이를 개발하고 수요자들에 대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것까지 요구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식‧의약 규제과학 교육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등 통합분석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 현황 및 관련 제도를 분석하고, 분야별, 대상별 규제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한다.이때 수요자 편의를 위한 교육정보의 통합정보 제공 필요성, 분야별 교육제도 비교‧분석 및 추가 필요 교육프로그램 등의 제안을 포함하고, 식약처 외에 타부처의 규제과학 교육 운영 현황 및 사례 분석(우수 사례 제시 등)도 수행된다.아울러 유사 국내·외 정보제공 플랫폼 사례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식·의약 규제과학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방법과 이를 관리·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도록 한다.특히 식‧의약 규제과학 최신동향 등과 함께 플랫폼에 탑재가 필요한 콘텐츠의 수요를 발굴하고 개발할 예정이다.이는 식‧의약 규제과학 기술·연구·해외동향과 단기프로그램 등 통합정보 플랫폼에 탑재하여 수요자에 제공할 필요성이 있는 콘텐츠 수요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안이다.이를 통해 교육내용, 제공방식 등 교육 수요자 니즈 및 규제과학 트랜드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이 이뤄질 방침으로 개발된 자료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식‧의약 규제과학 인재양성 통합정보 플랫폼의 홍보전략도 제시하도록 한다.이에따라 홍보 목표 및 대상, 홍보 방법, 플랫폼 브랜드 네이밍 등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식‧의약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의 총괄 안내서를 제작·발간하는 것이 목표다.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예산액은 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2024-02-14 11:51:26제약·바이오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오는 6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상업화 단계의 전반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3년 1월부터 추진돼 왔다.실제 서비스는 KBIOHealth의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개발 기술지원,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통한 규제지원, 기업 맞춤형 규제과학 전문인력양성, 사업자별 개별 규제 상담 등 상업화 길목에서 만나는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이에 이번 성과보고회는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의 환영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윤주 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 윤경숙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성과보고 및 패널토의 ▲(2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한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컨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1부는 한양대 용홍택 교수(前 과기부 1차관)의 '바이오의료 규제혁신을 통한 기술사업화 육성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 서규재 부단장의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주요 성과보고', 대표기업 3사의 지원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사업 혁신'을 위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2부에서는 사전 신청한 업체 중 4개 업체를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사전상담과와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KBIOHealth 기술인프라와 컨설팅지원으로 선제적 규제개선의 가시적인 성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R&D전주기에 제품화 촉진 및 혁신기술 기반의 규제지원을 통해 첨단의료제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4 17:04:10제약·바이오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양성 본격 첫발…전문가 양성 총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9월 6일(월) 11시 30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K-NIBRT(한국형 나이버트) 교육프로그램 개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 기념식은 K-NIBRT 사업단장인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하연섭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NIBRT CEO 다린 모리시(Darrin Morrissey)의 축사,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의 기조연설, K-NIBRT 정진현 교육센터장의 교육과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NIBRT 사업단 등 관계자가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했으며, 백신특화과정 1기 교육생 48명 등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K-NIBRT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사업으로, 아일랜드 NIBRT와 계약해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2025년까지 총 6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건축 중인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완공 후 정식 개소되는 2024년부터 연간 2,000명이상 인력을 양성한다. K-NIBRT 교육을 이수하면 아일랜드의 NIBRT를 수료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수료증을 받게 되는데, 이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공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K-NIBRT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백신특화과정과 항체의약품과정으로 구분된다. 백신특화과정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mRNA 백신 공정 전문인력 120명 양성을 목표로 9월 6일(월)부터 4차례에 걸쳐 이론(3주) 및 실습(5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백신특화과정은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구체화하는 첫 단계 사업으로서, 백신 생산 수요가 급증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제2차 추경예산으로 편성됐다. K-NIBRT 항체의약품과정은 11월 22일(월)부터 비학위과정 교육을 진행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120명을 양성하는 등 올해 총 24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2022년에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항체의약품과정 180명 등 3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K-NIBRT 교육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한다. 이론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연세대학교에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K-NIBRT 백신특화과정 2기 교육 신청 및 접수가 진행 중이며(8.25~9.15), 자세한 사항은 K-NIBRT 사업단에 문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뒷받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K-NIBRT 백신특화과정을 통해 국제 수준의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06 12:00:55정책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 마련 지원 아끼지 않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쥐는 민첩하고, 머리가 똑똑한 동물로, 흰쥐의 해에는 나라가 크게 흥하는 해라고 합니다. 우수 인재들이 모인 보건산업의 모든 분야가 혁신성장의 중심축으로 우리나라 경제 사회 발전을 이끄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민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R&D 지원과 국내 보건산업체 육성, 수출 지원, 창업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 헬스 혁신 전략에 따른 신약‧의료기기 기술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병원 혁신 거점화 등 R&D 투자금액 확대 등 바이오 헬스 생태계 조성 마련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보건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강화, 한국의료 글로벌 인프라 강화 등 보건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전개하였습니다.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입주 공간, 컨설팅, IR 투자설명회 등 전주기에 이르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연구역량이 우수한 병원이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임상의사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등을 통해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AI신약개발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바라보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또한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의 일자리 대상'과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 대상'(IMTJ 주관, 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을 비롯, ‘나눔의료’ 등 공유가치창출에 앞장선 기관에 주어지는 CSV 포터상(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경영혁신대상,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등 국내외에서 고루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료기기산업 육성법 제정 지원활동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해외화장품 홍보판매장 사업으로 중소업체의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에도 기여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보건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흥원은 2020년에도 보건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정부 정책과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기관의 주요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산업 정책연구센터를 신설해 보건산업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ICT 융합, 정밀의료, 미래 병원 청사진 등을 제시하기 위해 외부 환경변화를 면밀히 분석․반영한 정책기획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인력개발실 신설과 부서장 이상 순환보직제 등을 통해 부서간 협업과 소통채널을 구축해 산업체 지원 강화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20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예산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4,100억원으로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진흥원은 이를 혁신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차세대 유망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의료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익적 R&D 투자를 강화해 감염병, 치매, 정신건강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R&D를 확대하고, 의료비 절감 및 예방중심 건강관리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R&D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신약개발 등 질병극복과 산업발전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공공 목적의 연구를 위해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뢰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수출주력 및 차세대 융복합 의료기기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신약개발 R&D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민간 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우수 물질을 선별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R&D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약바이오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형, 실무형 중심의 교육 시범사업인 한국형 NIBRT(바이오 전문인력양성기관,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융합형 의사과학자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통해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창업 관련 지식 및 경험 컨설팅, 창업 자금지원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내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과 병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해외환자유치 및 의료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우리의 우수한 제약, 의료기기 제품과 함께하는 패키지 진출을 통해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해외시장에서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외교 방향과 관련, 대규모 한류 행사와 연계한 의료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외국 의료인 연수사업을 대상 국가를 확대해 선진 의료기술 전파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20년 5월 시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운영, 국산의료기기 시장 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공하기 위해 신남방 등 신흥 유망국가에 팝업부스, 화장품 홍보 판매장, 시장개척단 고도화 등 한국화장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또한 국내에 K-뷰티 홍보관 상설운영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보건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권덕철
2019-12-31 10:16:52정책

복지부, 한국 바이오인력개발센터 개소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 오송첨복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 센터'(Korea Bioprocessing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 바이오 인력개발 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에 설립된다. 개소식 행사에서는 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관련 기관 및 제약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중점성장 신사업으로 선정 강조된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시장에서 38%를 점유하고 있다. 신약기술 수출액은 2018년 약 5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늘어나는 등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는 반면 전문인력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산업 성장에 따라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 2017년 대비 2022년에 8101명이, 2027년에는 2만 307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제약기업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증설로 대량의 인력수요가 발생한 측면도 있다.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 센터는 현장형 실무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현장에 공급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바이오의약분야 재직자 및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예비인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배양, 정제, 품질 총 3개의 과목당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김영호 보건산업진흥과장은 "한국 바이오 인력 개발 센터에서는 GMP 시설과 유사한 실습장과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일할 수 있는 보건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면서 "아일랜드 바이오전문인력양성(NIBRT)기관과 같은 전문적인 바이오인력개발기관을 한국에 설립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3 11:16:14정책

을지대학교 "열악한 약사 수급, 약학대학 반드시 신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을지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약학대학 증원 계획에 따라 산업약학 인재양성을 위해 대전지역의 숙원인 약학대학 유치에 나섰다. 을지대학교는 2007년 을지의과대학교와 서울보건대학의 통합 시부터 보건의료특성화 종합대학교로 발전하고자 약대설립을 발전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선정, 다학제간 연구능력을 갖춘 우수한 의생명과학분야 전문 인력의 육성을 준비해 왔다. 특히 대전 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을 두고 대학과 의료원간 협력을 통한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BK21플러스 시니어헬스케어특화산업고급전문인력양성사업단, 임상시험센터, 인체유래물은행,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생명과학연구소 둥을 통해 기초 및 응용 약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을지대학교는 임상약학은 물론, 대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업약학 양성을 목표로 타 대학 약학과와 교육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해 오송첨복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광역시 제약 및 연구소 등 다양한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약학대학 발전을 위해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역은 인구 1000명당 약사비율이 가장 낮으며(0.62명, 전국 평균 0.66명), 연구기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대전지역은 현재 충남대 한곳에만 약학대학이 있어 앞으로 증가할 약사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새로운 약학대학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보건과 의료, 교육 한길만을 걸어온 특성화대학으로 약학대학 설립은 꾸준히 추진해 온 계획"이라며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약사수급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에 반드시 약학대학을 신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19-01-06 13:48:55병·의원

아주대병원, '빅데이터 전문인력' 취업 활성화 나섰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아주대학교 K-Genome(유전체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한국생명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생명정보 빅데이터 전문인력 교육인증 및 취업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명정보 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현황 ▲인력양성교육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 및 운영방안 ▲인증제 활용을 통한 취업연계방안 총 3개 안건으로, 이근우(한국생명정보학회장), 김상수(숭실대), 이승규(한국바이오협회) 외 9명의 전문가들이 패널 토의자로 참석했다. 한편, K-Genome 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한국생명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간의 상호협의체 및 교육인증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한 생명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8-11-16 08:59:17병·의원

신약조합,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 개설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6년도 첫 교육사업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을 개설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교육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 소속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담당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30 양일에 걸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강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 혁신성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촉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인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8명의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해 초기 Discovery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다국적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트랜드와 전략에 대한 따라잡기 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실정에 적합하고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는 현실을 감안했다"며 "올해에 R&D 과정(IP Management 전략, 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과정(전략 수립, Documentation), R&D기획 과정(전략 수립,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8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전략인 R&D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고용노동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원하에 수행하고 있다.
2016-03-10 08:29:24제약·바이오

순천향대,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급속한 복지수요 증대에 따라 재활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 대학원 수준의 고급 재활산업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까지 5년간 40여명의 재활산업 석, 박사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순천향대는 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산업과 관련된 의료적 지식 및 임상 교육을 제공해 재활공학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업치료, 물리치료 등 재활 및 장애 관련학과 졸업생들에게 공학적 지식 및 창의융합설계 프로젝트를 통한 재활의료기기 전문가로서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IoT 관련 융복합 헬스케어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네오팩트, ㈜디게이트를 비롯해 유헬스케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비트컴퓨터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보기 드물게 중추신경계 손상환자 대상 재활병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예은병원도 의료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된다. 사업 총괄을 맡은 정봉근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미래 재활산업을 이끌어갈 가치창출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그동안 경험과 지식을 십분 발휘해 순천향대를 국내 재활산업분야를 선도할 최고의 재활산업 스타인재 양성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순천향대는 작업치료학과, 의료IT공학과, 스포츠의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들이 의과대학의 임상 교수들과 팀을 이뤄 융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4개 부속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ICT융합원을 설립했으며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전 순천향대 부천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신원한(66,명예교수)원장을 의료ICT융합원장으로 임명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토대로 순천향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지방대 특성화 사업(CK-I)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부수준의 통섭형 창의적 헬스케어 3.0 기술 및 서비스 인재양성 사업이 연계돼 대학 특성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5-10-28 14:23:01병·의원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천연물 교육과정' 개설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16일과 1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5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천연물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선결돼야 하는 연구개발, 과학화, 표준화 측면의 접근 전략과 해외 허가당국으로부터의 인허가 및 GMP 전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반에 걸친 전략수립과 대안을 강구할 수 있는 역량과 스킬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명의 전문 강사진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개요 ▲미국/EU/중국 허가 이해 ▲비임상시험 설계와 해석 ▲시장 진입 약가 신청 전략 ▲지재권 확보 전략 ▲GMP ▲유럽 임상시험승인 사례 ▲신약 개발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교육과정은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참가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4-10 08:23:05제약·바이오

임상시험사업단, 교육 수료자 32명 CRO 인턴 취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21일 특별교육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CRO사에 인턴으로 취업한다고 밝혀싸. 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는 제약회사 등 스폰서로부터 의뢰 받은 임상시험을 당국의 허가대행부터 진행 모니터, 최종 승인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업무를 대행하는 에이전시로 국내에는 약 30여 개가 활동하고 있다. 사업단은 임상 CRO 기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49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1개월 간의 교육을 거쳐 최종 성적우수자 32명을 인턴 대상자로 선정했다. 인턴으로 취업하게 되면 이들은 의약학, 바이오 유관전공 대졸 미취업자로 CRO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임상시험 통계 및 데이터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사업단은 교육프로그램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인턴으로 취업시 6개월간 CRO를 통해 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교육 과정은 ▲임상시험 관련규정 ▲임상시험 관련 문서의 이해 ▲임상시험 진행과정에서의 CRA 역할 ▲임상시험센터 투어 ▲비즈니스 매너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윤리적 이슈와 IRB 배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 박민수 원장(연세의대 교수)는 "처음 실시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 참여는 물론 CRO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교육생들의 수행능력 및 적응력 등을 평가해 인턴십 특별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8-21 17:03:57병·의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2011 성과보고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1월 17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2011년 류마티스병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이춘용 원장,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배상철 원장은 인사말에서 “벌써 성과보고 7번째를 하게 됐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배 원장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한양대의료원과 한양대학교 발전에 상승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연구중심병원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워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시복 기획분과위원장이 지난 1년 동안 세계적인 연구역량확보, 미래전문인력양성, 최적 진료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성과보고를 했으며, 카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김광점 교수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 필요한 네가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17층 류마티스병동의 ‘한류소녀’ 간호사팀이 가수 오렌지카라멜의 ‘마법 소녀’의 노래와 춤 공연을 하였으며, 최아름 간호사는 쇼팽의 록턴, 이루마의 Kiss the rain 등 4곡의 피아노 곡을 연주했다.
2011-11-28 11:58:31병·의원

내년부터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내년도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이 예상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서울의대)은 3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임상연구자와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전문인력인증위원회를 구성해 필기시험을 통해 직능별 인증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인력 인증제가 도입되면, 표준화된 인력개발 술기로 활용돼 전문인력이 양적 질적으로 균형있게 배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09년 가톨릭의대 김경수 교수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주관 전문인력양성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3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약 92%가 인증제도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제 도입 및 시행안(경북의대 윤영란) ▲임상연구자 인증제 도입계획안(성균관의대 박영석)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인증제 도입안(경희간호대 강현숙) 등이 발표됐다. 또한 ▲임상시험모니터요원 인증제 도입안(연세의대 심재용) ▲인증제 도입을 위한 토의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박민수 부단장(연세의대) 등오 소개됐다. 패널 토의에서 복지부 정통령 사무관은 "인증제를 부여할 주체에 대한 논의가 좀 더 이뤄져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산업계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인력에 대한 우대가 제도의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구 단장은 "내년 2월 시범적으로 인증시험을 실시한 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증제는 피험자의 안전을 보증하고 신약개발의 성장 잠재력을 배가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11-04 11:27:27병·의원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홍보부스 일반인 성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1' 홍보부스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부 및 제약계, 의료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는 ▲임상시험에서의 품질관리와 품질보장 ▲글로벌 개발과 혁신 도전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호중 교수는 "신약개발 과정중의 품질 보증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으로 시스템뿐 아니라 스폰서, 연구자를 비롯한 임상시험센터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은 또한 홍보부스를 전시해 임상시험의 필요성과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참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150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신상구 단장은 "사업단의 취지와 사업내역 등을 알리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필요성 및 중요성 등을 알리는 대국민홍보에 전시회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05 09:29:37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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