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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텔미사르탄' 업그레이드…인습성 해결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대웅바이오의 트윈베타 라인업대웅바이오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했다.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이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뛰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이번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나아가 복약순응도를 떨어뜨리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정 수준의 혈압 유지다. 고혈압 환자에서 복약순응도가 감소하면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뇌출혈 등 각종 심혈관계 발병율이 높아진다.고재호 대웅바이오 PM(Product Manager)은 "텔미사르탄 성분은 혈압강하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긴 장점이 있지만, 습기에 취약해 개별 포장 방식으로만 유통되는 등 복용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텔미사르탄의 장점은 유지하고 복약순응도를 개선해 환자들의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웅바이오의 텔미사르탄군에는 ▲ARB+CCB복합제 '트윈베타' ▲단일제 '텔미베타' ▲ARB+이뇨제복합제 '텔미베타플러스'가 있으며,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ARB+CCB+이뇨제 3제 복합제도 개발하고 있다.
2024-04-15 18:09:43제약·바이오

종근당, 고혈압약 '텔미트렌' 제형 축소 리뉴얼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종근당 텔미트렌정 제품사진.종근당은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40mg, 80mg'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될 텔미트렌40mg, 80mg은제형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해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개선한 약물이다.텔미트렌은 ARB 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 2013년 개발됐다.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인습성을 개선하고 병포장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을 높였으며, 2021년 텔미사르탄20mg 저용량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해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복약순응도는 약제 개수,정제 형태,복약 횟수 등에 따라 크게달라지며 이 중 약제 크기는 목의 통증,불쾌감 야기 등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축소한 텔미트렌40mg, 80mg 제품이 복용약물이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2 14:15:53제약·바이오

종근당 "텔미사르탄 패밀리 2026년 1000억원 목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종근당은 최근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과 '텔미누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종근당은 최근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과 '텔미누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종근당 영업본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대전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2026년까지 '텔미사르탄 패밀리'의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한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텔미사르탄 패밀리는 종근당에서 개발한 ARB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갖는 단일제 및 복합제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항고혈압약제 시장에서 복약순응도 및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2013년 개발한 단일제 텔미트렌은 2021년 텔미사르탄20mg 저용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해 환자의 약제 선택성을 높인 차별화 전략으로 지난해 28.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같은 해 발매한 텔미누보는 항고혈압제 성분인 암로디핀에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R체를 제거하고 S체만 분리한 에스암로디핀을 사용해 암로디핀의 절반 용량으로 동일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면서 부작용을 개선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2022년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인 텔미로젯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4제 복합제인 누보로젯을 발매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종근당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패밀리는 강력한 혈압강하와 장시간의 약효, 인습성 개선을 통한 환자의 복약 편의성 증대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라며 "향후 기존 고혈압 치료제와 더불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7 11:32:14제약·바이오

제네릭 보다 싼 오리지널 트윈스타…처방 탄력받나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의 혈압강하제 트윈스타가 4일부터 자진 약가 인하에 들어간다. 오리지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약가 1.3%를 인하하면서 제네릭보다 더 저렴한 오리지널의 탄생 및 처방 탄력을 예고했다. 보건복지부의 12월 약제급여 상한액금액표를 분석한 결과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가 자진 약가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사진 트윈스타는 연 900억원의 처방액을 자랑하는 초대형 품목. 2017년부터 제네릭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약가는 트윈스타 40/10mg이 762원에서 752원으로, 40/5mg이 706원에서 697원으로, 80/5mg이 853원에서 842원으로 평균 1.3% 인하했다. 40/5mg 용량 기준 제네릭의 약가는 689~706원으로 형성돼 있다. 평균적인 시장가는 706원이다. 반면 트윈스타는 697원으로 제네릭보다 낮은 몸값을 선택했다. 80/5mg 용량 기준 제네릭 약가는 829~853원으로 형성돼 있다. 평균 약가는 853원이다. 역시 트윈스타는 해당 용량 가격을 842원으로 설정해 더 싼 가격을 내세웠다. 개량신약과 비교해서는 한정당 100원 이상 약가 차이가 나는 굴욕도 맛보게 됐다. 종근당이 내놓은 개량신약 텔미누보는 40/5mg 용량이 811원, 80/5mg이 953원이다. 같은 용량 트윈스타는 한정당 각각 114원, 111원이 더 싸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업계 관계자는 타 업계의 맹추격을 견제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해석했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종근당의 개량신약이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형태 개선 등을 앞세워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을 늘려오고 있다"며 "매출을 늘리고 있는 제네릭과 달리 트윈스타가 매출액에서 정체에 접어들고 있어 이런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 트윈스타의 2018년 총 매출액은 896억원, 2019년 924억원으로 3.1% 증가에 그쳤지만 타 제약사들의 상승폭은 더 가파르다. 종근당 텔미누보는 2018년 363억원에서 2019년 418억원으로 15.2%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원제약 트윈콤비, 일동제약 투탑스, 셀트리온제약 셀미스타, 제일약품 텔미듀오, 씨엠지제약 아모스타 등도 최소 32.6%에서 최대 186%에 달하는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트윈스타 매출액 대비 텔미누보의 매출액 비율 40%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거의 절반까지 올해(1~10월)는 그 비율이 49%까지 올라갔다. 내과의사회 관계자는 "텔미누보의 경우 오리지널에 없는 40/2.5mg, 80/2.5mg까지 총 4개 용량을 갖추고 있어 환자 특성에 맞는 처방 선택의 폭이 넓다"며 "알약 크기도 다른 약제보다 작은 편이라 다소 비싸더라도 선택의 우선순위에 자주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오리지널 약가가 제네릭보다 싸진다면 굳이 제네릭을 쓸 이유가 없어진다"며 "아무래도 저렴한 오리지널은 환자에게 혜택이며 효용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향후 처방에 있어 트윈스타가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2020-12-03 06:00:36제약·바이오

"짜먹는 인지장애 개선제 기대하세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짜-!" 짜 먹는 감기약 시리즈로 소위 대박이 난 대원제약이 짜먹는 치매치료를 선보인다. 연하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약 복용에 불편을 호소한다는 데 착안,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인지장애 개선제를 짜 먹는 형태의 파우치로 내놓는 것.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오리지널 품목이 철옹성을 구축한 만큼 파우치 형태가 얼마만큼의 경쟁력으로 작용할지도 관심사다. 대원제약 알포콜린 손은지 PM을 만나 인지장애 개선제의 제형 변경 이유와 기대 효과 등을 들었다. ▲흡습성·용기 변형…태생적 한계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주로 액상을 연질캡슐에 함유시킨 제형과 정제 형태가 시판되고 있다. 문제는 기존 제형은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주변 환경의 온도,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정제, 연질캡슐 모두 인습성 때문에 제품이 변형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정제도 가루(산제) 조제시 습기를 머금으면 정확한 조제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PTP 포장 형태의 연질캡슐도 흡습성 때문에 포장을 뜯기 전부터 쪼그라 든채로 변질된 사례도 나타난다. 코팅층이 벗겨지거나 깨지게 되면 체내에서 붕해 및 용출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제형이 가진 태생적인 한계 외에도 인지장애를 가진 고령환자의 연하 장애도 복약순응도 제고에 장애가 된다. 장방형의 긴 길이 때문에 연질캡슐을 작게 만들어야 할 당위성이 있다는 뜻이다. ▲제형 개선 방향은? 먼저 1월 말에는 액상경질캡슐로 불리는 리드캡슐 형태의 알포콜린을 선보였다. 리드캡슐은 저수분 함량 구조라 흡습성 높은 제제 충전에 적합하고 깨짐이나 변형 및 인체 내 붕해지연 등의 품질 변화가 거의 없다. 또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해 동물 유래 성분에 민감한 환자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 연질캡슐은 온도 40도, 상대습도 75%를 기준으로 2일차부터 부풀어 오르고 3일차에는 코팅 터짐의 현상이 발생하지만 리드캡슐은 광범위한 온도 및 습도에도 안정성을 자랑한다. 리드캡슐은 병에 담는 패키지 포장이어서 PTP 대비 제형 변경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제는 낙하 테스트에서 코팅피의 깨짐이 발생하고 연질캡슐은 캡슐끼리 달라붙을 수 있지만 리드캡슐은 그렇지 않다. 7월부터는 복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시럽형도 선보인다. ▲시럽형의 장점과 포장 패키지 형태는? 먼저 고령환자가 복용하기에는 시럽형만큼 편한게 없다. 씹지 않고 삼킬 수있기 때문이다. 또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럽형은 연하나 삼킴 곤란을 가진 환자들에서 복약순응도 및 복용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제형 개발에 착수, 최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7월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대원제약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가 "짜!"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히트한 것처럼 콜린알포세레이트도 병 포장이 아닌 파우치 형태로 기획했다. 주머니 등에 휴대하다가 파우치를 뜯어 짜 먹고 버리면 되는 간편한 구조다. 인지개선 장애 환자가 고령층에 집중된다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파우치 형태가 주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상황은? 7월부터 대원제약뿐 아니라 파우치 형태로 다양한 제약사들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안다. 워낙 오리지널 품목이 철옹성을 갖췄기 때문에 제형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대원제약은 타 제약사들의 10ml 함량과 달리 8ml 함량으로 파우치를 제작했다. 더 작은 크기로 휴대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배려다. 비타민 등의 영양제처럼 챙겨다니면서 복용할 수 있게끔 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1일 2~3회 경구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파우치로 휴대하면 복용편의성이 증대된다. 복용편의성의 제고는 곧 복약순응도와도 맞물린다. 맛에도 신경을 썼다. 시제품을 직접 먹어봤지만 약을 먹는다는 그런 느낌은 없다. 기분 좋은 단맛이 느껴지게 만들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은 치매치료제와의 병용 효과가 입증됐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더욱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알포콜린의 매출액은 110억원 대로 블록버스터에 진입했다. 리드캡슐과 파우치 제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9-05-09 06:00:50병·의원

종근당 '텔미누보', 2018년도 산업기술성과에 선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가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8년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업기술성과는 한국공학한림원이 국민들에게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자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대표 기술이다. 텔미누보는 부작용을 줄이고 독자 기술로 기존 제품의 단점인 인습성을 개선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화학생명공학부문 산업기술성과로 선정됐다.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로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에스암로디핀(S-amlodipne) 성분을 복합한 제품이다. 암로디핀 성분에서 약효를 발휘하는 에스암로디핀만 사용해 말초 부종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 종근당은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해 제품의 성상이 변형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단점을 특허기술로 개선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정제의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누보는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약물"이라며 "이번 산업기술성과 선정으로 텔미누보의 우수성과 종근당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종근당 텔미누보는 지난 2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 9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고, 9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세계고혈압학회에서 혈압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8-11-06 10:21:07제약·바이오

대한뉴팜, 프리미엄 녹는 실 ‘TESSLIFT SOFT’ 판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한뉴팜은 TESSLIFT社와 차세대 프리미엄 PDO(녹는실) ‘TESSLIFT SOFT’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TESSLIFT SOFT는 두꺼운 양방향 코그실에 여러 가닥의 실을 메쉬구조로 결합시킨 형태로 특허 받은 제품. 중심실과 메쉬구조 사이로 조직이 자라나 이전의 코그실들과 달리 시술 후 훨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내고 유지기간도 길다. 특히 메쉬구조로 중심실의 인장력이 강해져 기존 실들의 시술 전후 끊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 10개 단위 한 박스 포장을 다시 2개 단위로 질소 포장했고 인습성으로 인한 실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한뉴팜은 TESSLIFT SOFT의 차별화된 효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1일 학술모임인 ‘메듀케이션 K 아카데미’에서 주관한 ‘Expert Meducation K’에서 라이브 시술을 포함한 발매기념 세미나를 진행한 것. 원진피부과 이상봉 원장, 의공학자 및 개발자 지미 킴 원장은 직접 시술을 시연했고 참석자들은 TESSLIFT SOF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뉴팜에 따르면, 안면미용 시술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군은 ▲보툴리늄 톡신 ▲히알루론산 필러 ▲실리프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실리프팅은 합리적인 가격과 낮은 부작용 발현율 때문에 최근 수년 사이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졌다. 2015년 ISAPS(International Study on Aesthetic·Cosmetic Procedures)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페이스리프팅시장은 2016년 약1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35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뉴팜은 지난해부터 히알루론산 필러를 독점 계약해 판매 중이며 TESSLIFT SOFT 런칭을 통해 안면미용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학회 부스전시, 미용성형관련 케이스 연구발표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안면미용 전문조직인 전략영업팀도 신설해 적극적으로 시장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7-24 08:57:24의료기기·AI

트윈스타+텔미누보 합계 점유율 86%…적수 없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특허 만료로 처방액 감소세에 시달린 혈압강하제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가 반등했다. 인습성을 개선한 종근당의 개량신약 텔미누보 역시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00억 매출 돌파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2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가 처방액 193억원을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리지널 혈압강하제 트윈스타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제로 2016년 12월 특허 만료와 함께 170여개의 제네릭이 품목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2월부터 트윈스타도 제네릭과 동일선상에서 가격 경쟁을 펼친 만큼 상한가 인하로 인한 처방액 감소는 불가피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트윈스타의 2017년 1분기 처방액은 214억원에서 2분기 203억원, 3분기 204억원, 4분기 188억원을 기록, 4분기에 감소폭이 커졌다. 반면 올해 1분기에는 193억 7343만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제네릭과 달리 인습성을 개선한 종근당의 개량신약 텔미누보도 올해 300억 매출을 바라보게 됐다. 텔미누보의 2016년 전체 매출은 282억원에서 2017년 296억원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기록중이다. 올해 1분기 텔미누보의 처방액은 75억 550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전 분기 대비 7.5% 성장했다. 75억원 대 매출을 기준으로 올해 300억원 돌파는 무난하다는 것이 제약사의 평. 1분기 기준 트윈스타와 텔미누보의 합계 점유율은 86% 대로, 타 품목들이 기저 효과에 따른 두 자릿수 대의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트윈스타와 텔미누보의 아성을 따라잡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1분기 대원제약의 트윈콤비, 일동제약 투탑스가 각각 10억원 대 매출을 기록했을 뿐 여타 품목은 3억원 대 밑으로 매출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텔미누보는 급여가는 40/5mg이 840원, 80/5mg이 987원으로 트윈스타 706원, 853원보다 더 높게 형성돼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누보는 암로디핀 성분을 사용한 오리지널이나 기타 제네릭과 다르게 에스암로디핀을 사용했다"며 "부작용을 유발하는 R체 대신 S체만 사용한 암로디핀 성분으로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도 동일한 혈압강하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그는 "인습성을 개선했고 알루미늄 포장을 병포장으로 개선하는 등 에버그리닝 전략을 사용한 것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올해 3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2018-06-14 06:00:20제약·바이오

고혈압 치료 핵심은 복약순응도…"인습성 주목"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을 잘 먹는 것이 치료 효과와 직결된다."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서 복약순응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성인병을 동반한 환자가 증가하면서 여러 약을 한번에 복용케 하는 '복용편의성'이 치료 효과의 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종근당도 약과 함께 복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고혈압 약제의 인습성을 개선, 복용편의성을 높인 텔미누보 품목으로 의료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종근당은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 텔미누보(성분명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 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ARB 계열 중 텔미사르탄은 흡습성이 강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약제 포장 형태는 알약을 낱개 포장해 공기 노출을 최소화한 PTP로 한정되면서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고령환자의 경우 텔미사르탄 제제를 따로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 종근당의 특허는 바로 텔미사르탄의 인습성을 개선한 것. 종근당은 텔미사르탄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제1층에 부형제로서 미결정셀룰로오스, 흡착제로 규산칼슘을 포함해 제1층을 구성했다. 또 제2층에 미결정셀룰로오스 및 규산칼슘을 첨가해 제1층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복합제제의 인습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제2층에 포함되는 에스암로디핀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종근당 임종래 상무는 "인습성을 개선한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 제제의 인습성 문제와 에스암로디핀의 안정성 저하 문제를 모두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인습성 개선을 통해 조제와 복용이 편리해져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 역시 고혈압 치료에 있어 복약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진단 첫 해에는 복약순응도가 100%에 이르지만 2년 시점에는 약 60%로 떨어지고 5년 시점에는 약 45%까지 낮아진다. 김 교수는 "적극적인 약물 복용을 통한 고혈압 조절 효과는 높기 때문에 약물 복용 이행은 고혈압 관리에서 중요하게 강조된다"며 "복약순응도가 높은 경우(high: ≥80%) 목표혈압 조절율은 43%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면 복약순응도가 50% 이하로 낮은 경우 33%만이 목표 혈압을 달성했다"며 "복약순응도가 낮을수록 고혈압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율 및 사망률은 유의하게 증가한다"고 복약순응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강력한 혈압강하 및 장시간 약효지속 효과를 가진 텔미누보가 이번 인습성 개선 특허를 통해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7-08-29 10:50:09제약·바이오

5살 텔미누보 건재…인습성 리뉴얼 '신의 한 수'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오리지널 혈압강하제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 특허 만료와 맞물려 170여개 품목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5살된 종근당 텔미누보가 인습성을 내세워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트윈스타의 경우 약가 인하의 영향으로 매출 하락이 불가피 했지만 개량신약 텔미누보는 제네릭 공세에도 불구하고 '제네릭과는 다른' 인습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건재를 과시했다. 24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트윈스타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203억 8300만원으로 전기 214억 5200만원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리지널 혈압강하제 트윈스타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제로 지난해 8월 재심사 기간이 끝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제네릭 출시에 팔을 걷은 바 있다. 트윈스타 제네릭 시장에 수 많은 회사가 뛰어든 것은 트윈스타가 연 900억대의 매출을 올린 초대형 품목이기 때문. 트윈스타 제네릭 주요 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 지난해 12월 일동제약 투탑스정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170여개의 제네릭이 품목 허가를 받고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제 트윈스타는 제네릭 출시와 약가 인하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2016년 4분기 248억 2600만원에 달했던 처방조제액은 올해 1분기 214억원 5200만원으로 13.6% 떨어진 데 이어 2분기에도 5%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반면 트윈스타의 개량신약 종근당 텔미누보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다소 주춤했지만 2분기 과거 최대 매출액을 넘어서며 시장에서의 수요를 재확인했다. 텔미누보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74억 1000만원으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2017년 1분기 73억 4000만원으로 주춤했지만 2분기엔 75억 9400만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재 트윈스타정 40/5mg, 80/5mg 용량의 가격은 각각 706원, 853원으로 텔미누보 40/5mg 840원, 80/5mg 987원 가격보다 더 낮다. 2013년 출시된 텔미누보가 선방한 까닭은 제네릭 공세에 대비한 '리뉴얼'에서 찾을 수 있다. 제네릭 출시를 앞둔 종근당은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한 텔미누보의 리뉴얼 버전을 지난 10월 출시한 바 있다.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종근당의 독자기술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찬희 영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여러 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분들에게 여러 약제를 함께 처방한다"며 "인습성이 강해 따로 포장한 텔미사르탄 계열 약제는 항상 환자들이 약을 남겨왔다"고 밝혔다. 인습성을 개선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바꾼 텔미누보의 경우 다른 약과 함께 포장이 가능한 장점으로 인해 처방시 선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장방법에 제한이 있어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인습성이 개선되고 제형이 축소된 리뉴얼 제품 출시로 환자들이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출시된 약이지만 리뉴얼을 통해 제네릭에 밀리지 않는 개량'신약'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 텔미누보가 선방하고 있지만 후발주자의 추격도 거세다. 제네릭 첫 주자였던 일동제약 투탑스는 2016년 4분기 1억 81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7억 6100만원, 2분기 9억 6000만원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대원제약 트윈콤비는 6500만원에서 6억 7300만원, 10억 2000만원으로 몸집을 키웠다.
2017-08-25 12:00:35제약·바이오

트윈스타 특허만료 고전…'더 비싼' 텔미누보 선방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오리지널 혈압강하제 트윈스타의 제네릭이 시장에 풀리면서 트윈스타의 처방액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트윈스타의 개량신약 종근당 텔미누보는 백 여개가 넘는 제네릭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매출이 상승, 선방했다는 평이다. 2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월 트윈스타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69억원으로 전월 78억원 대비 1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리지널 혈압강하제 트윈스타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제로 지난해 8월 재심사 기간이 끝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제네릭 출시에 팔을 걷은 바 있다. 트윈스타 제네릭 시장에 수 많은 회사가 뛰어든 것은 트윈스타가 연 900억대의 매출을 올린 초대형 품목이기 때문. 지난해 12월 일동제약 투탑스정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170여개의 제네릭이 품목 허가를 받고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월부터는 오리지널 트윈스타도 제네릭과 동일선상에서 가격 경쟁을 벌였다. 그간 여타 오리니널 품목들도 특허 만료에 따른 가격 하락과 제네릭 공세에 시달리며 매출이 줄어드는 현상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반면 트윈스타의 개량신약 종근당 텔미누보는 1월 23억원에서 2월 24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로 종근당이 개발한 개량신약. 비록 1억원에 불과한 소폭 상승이지만 백 여개 제네릭이 시장에 풀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또 있다. 약가 인하에 따라 종근당 텔미누보가 오리지널 트윈스타보다 가격이 더 비싸졌다는 점. 40/5mg에서 텔미누보의 상한금액은 840원, 트윈스타는 706원이다. 역시 80/5mg에서 텔미누보는 987원, 트윈스타는 853원으로 가격 역전현상이 벌어졌다. 종근당 관계자는 "에버그리닝 전략으로 지난해 10월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했다"며 "제품을 리뉴얼한 것이 시장에서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타 제약사들의 제네릭이 풀린 상황에서 조제액의 소폭 상승은 선방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며 "일단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종근당의 독자기술로 개선한 제품이다.
2017-03-29 05:00:56제약·바이오

종근당, '텔미누보' 리뉴얼…"인습성∙편의성 개선"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로 종근당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이번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종근당의 독자기술로 개선한 제품이다. 종근당은 고온 가열 후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건조감량시험과 공기 중 장시간 노출시험을 통해 새로 출시한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을 입증했다. 또한 정제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장방법에 제한이 있어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인습성이 개선되고 제형이 축소된 리뉴얼 제품 출시로 환자들이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1월 텔미사르탄 주성분의 ‘텔미트렌’과 ‘텔미트렌 플러스’의 인습성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2016-10-26 11:00:00제약·바이오

환인제약, 뇌기승개선제 '알포세틴정' 발매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뇌기능개선제 '알포세틴정'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에 따르면 알포세틴정은 프린팅으로 낱알식별을 표기함으로써 표면적을 최소화해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특성 중 하나인 수분인습성에 대한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뇌기능 개선제인 알포세틴정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전구체이자 뇌신경세포막 구성성분의 전구체인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서, 체내 아세틸콜린 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다. 생체물질의 전구체라는 구조의 특성상 오랜기간 투약하더라도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알포세틴정은 전문의약품으로 1일 2~3회 경구 복용하는 약물이며, 기억력 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 저하로 인한 방향 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 감소, 정서불안, 자극과민성, 주위무관심, 노인성 가성우울증을 완화에 효과가 있다. 알포세틴정의 상한약가는 1정당 513원이며, 90정/PTP 포장으로 출시됐다.
2016-03-21 20:28:29제약·바이오

제형·용량 늘리고 줄인 '취향 저격' 의약품 대거 등장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골라 처방하세요." 제약사들이 의약품 제형을 '늘리고' 알약 크기는 '줄인' 일명 취향 저격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보다 나은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서다. 얼마전 대웅제약으로 판권이 넘어간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는 1일 1회 '메트포르민' 복합제 '제미메트SR'을 기존 대비 15% 작은 크기로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제2형 당뇨병 치료시 초기 병용치료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미메트SR'의 빠르고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와 작아진 알약 크기는 환자에게 복용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종근당 ARB 고혈압복합제 '텔미살탄'도 골라 처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최근 ARB+CCB '텔미누보(텔미살탄+암로디핀)'에 이어 기존 제품의 인습성을 개선한 '텔미트렌(텔미살탄)'과 '텔미트렌플러스(텔미살탄+이뇨제)'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인습성이 높은 부형제를 변경하는 종근당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 베링거인겔하임 살 빠지는 당뇨병약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은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출시하며 무려 6개의 용량을 쏟아냈다 허가 용량은 '자디앙듀오TM정' 5/500mg(엠파글리플로진 5mg/메트포르민염산염 500mg), 5/850mg, 5/1000mg, 12.5/500mg, 12.5/850mg, 12.5/1000mg 총 6가지다.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다. 한미약품은 최근 특허가 만료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제네릭 '두테드 연질캡슐'을 오리지널의 3분의 2 크기로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A제품이 신뢰를 받으면 해당 의사는 이것 저것 섞어 쓰기 보다는 A품목 라인업 자체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제약사들이 제형을 늘리고 알약 크기는 줄이는 등 세심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이유"라고 바라봤다.
2016-01-29 12:20:19제약·바이오

종근당, 텔미살탄 골라 처방하는 재미가 있다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의료진 입장에서는 종근당 ARB 고혈압복합제 '텔미살탄'은 골라 처방하는 재미가 있을 수 있겠다. '텔미누보(텔미살탄+암로디핀)'에 이어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기존 제품의 인습성을 개선한 '텔미트렌(텔미살탄)'과 '텔미트렌플러스(텔미살탄+이뇨제)'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인습성이 높은 부형제를 변경하는 종근당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 종근당은 고온 가열 후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 건조감량시험과 공기 중 노출시험을 통해 제품의 수분함량과 성상변화도 개선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제제는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포장 방법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알루미늄 PTP에서 병 포장으로도 변경해 약사 조제와 환자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이번 제조 기술을 특허 출원 중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텔미트렌'은 혈압강하효과가 24시간 이상 지속돼 복용 후 다음날 오전까지 혈압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준다. 심혈관계 보호 적응증도 있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2016-01-25 16:03:39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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