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이지케어텍, 비대면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 보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최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사업 수행 성과를 발표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시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은 진료∙교육∙근무∙유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한다. 이지케어텍은 진료 분야의 주관기업으로서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업 스마트사운드, 정보보호컨설팅 기업 FSH KOREA, 분당서울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개발했다.기존의 비대면 진료는 진찰없이 환자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존하여 진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를 이지케어텍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 보내면 이를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에 연동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이지케어텍은 △환자 인증 시스템 적용 △통신구간 및 생체정보 암호화 △DB 암호화 △HIS 연동 및 생체정보 전송시 무결성 검증 △생체중계플랫폼 보안 적용 △접속로그 및 사용자로그 기록 관리 등의 조치로 보안성을 크게 높였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당사 컨소시엄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생체정보를 활용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진료 솔루션과 HIS를 연동한 첫 사례"라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정보보호 역량을 과시하고 비대면 진료의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11-28 11:03:51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CAMP 쇼케이스에서 이지온더콜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최근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가해 비대면 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CAMP(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는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우리나라 주도하에 발족한 국제 협의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의장 및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으며, 48개국 63개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ISA의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중 비대면 진료 분야  주관기업으로서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해 부스운영 및 세션 발표를 통해 이지온더콜 및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과 관련한 회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의료 분야는 환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된다"며 "이번에 CAMP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으로 전시와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정보보호의 필요성을 각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10-21 10:44:21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대면 진료 기술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비대면진료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이지케어텍의 비대면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 적용됐다.  특허의 명칭은 화상 진료 서비스 제공 방법, 장치 및 시스템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의 연동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이 기술을 통해 이지온더콜은 국내 최초의 HIS와 연동되는 비대면진료 솔루션으로서 자리잡게 됐다. 특허의 종래 기술인 화상통화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진료는 HIS 연동이 안된다는 점에서 진료시 환자 정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환자의 의무기록 및 진료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HIS에 접속해야 했고, 진료 내용이 기록되지 않아 이력관리도 어려웠다. 또 환자 인증 과정이 단순하여 상대적으로 보안도 취약했다.  그러나 이지온더콜에서는 HIS에 접속하지 않고도 진료내용 저장 및 이력 조회가 가능하고 데이터 송∙수신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의료진의 편의성 및 진료연속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비대면진료 공간 입장시 3단계에 걸친 인증으로 보안도 강화했다. 이러한 높은 안전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에서 2년 연속 비대면진료 대표 솔루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비대면진료 서비스 역량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HIS와 클라우드 EMR 외에 이지케어텍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서비스로서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2 15:42:19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주관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중 비대면진료 분야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진료·교육·근무·유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비대면 산업이 안전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사업이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업 스마트사운드㈜, 정보보호컨설팅 기업 ㈜FSH KOREA, 분당서울대병원과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수행한다.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병원정보시스템(HIS), 비대면진료 솔루션(이지온더콜), 비대면 청진 서비스(스마트 청진기)를 결합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는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서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프로세스로 구현되며 데이터는 HIS에 연동되어 진료에 활용된다. 기존 비대면진료에서는 진찰없이 환자가 주관적으로 증상을 밝혔다면 이번 서비스는 청진음을 통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을 고도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때 전 통신구간과 생체신호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되어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 스마트 청진기로 전송된 정보는 무결성 검증 프로세스를 거쳐 HIS 내의 환자정보와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그 결과 환자의 개인정보 및 의료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 속에서 비대면진료를 수행할 수 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진료의 안전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료 취약계층, 만성질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기기와 비대면진료 서비스가 결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료기기 시장 창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의료 분야는 환자 정보를 다루는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과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지케어텍은 의료와 IT 모든 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비대면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을 수출하며 비대면 진료에 관한 확실한 실적도 갖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3 11:47:55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1분기 매출액 921억원…전년 대비 20% 증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제22기(2021.04.01~2022.03.31)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매출액 921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익은 17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3개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이 같은 견조한 실적은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결과다. 이지케어텍은 국내에서만 전기 총 매출액에 버금가는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분당제생병원 차세대 HIS 구축사업과 전남대병원 차세대 HIS 고도화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가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도 이러한 성과에 영향을 줬다. 엣지앤넥스트는 부민의료원, 온종합병원 등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했고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해외에서도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1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 국방보건부(MNGHA) 혈액투석센터 HIS 구축을 비롯해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지보수 및 품질보증계약 매출을 확보했다. 특히 MNGHA에 국내 최초로 비대면진료 솔루션(이지온더콜)을 수출하며 K-의료의 위상을 높였다. 코로나19 제재 완화로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 차세대 HIS 구축 프로젝트가 재개됐고 미국에서도 오로라 정신과병원 그룹 산하 알리소병원과 HIS 계약을 체결하며 영향력을 넓혔다. 이지케어텍은 당분간 이러한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입출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해외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22기는 코로나19의 확산과 변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지케어텍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시장 확대 및 솔루션 기능 개선을 추구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ESG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7 11:37:43의료기기·AI
초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놓고 속태우는 기업들…그 사정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정부가 코로나 대유행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의 빗장을 영속적으로 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의료정보 기업들의 고민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이미 개발을 끝내고도 혹여 의·약사 고객들의 민심을 잃을까 공개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제도가 급물살을 타자 이제는 시장 진입 여부와 시기를 고민해야 하는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특히 이렇듯 대기업들이 장고를 지속하는 사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위시한 스타트업들이 수십여곳 생겨나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골머리를 썩는 모습이다.비대면 진료 제도화 급물살…바빠진 의료정보 기업들29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비대면 진료에 대한 제도화에 속도를 내면서 의료정보 기업들이 이에 대한 다각도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가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에 속도를  내면서 의료정보 기업들의 셈도 빨라지고 있다.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 A사 임원은 "사실 언젠가 오겠지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생각"이라며 "이러한 분위기라면 이르면 올해말이나 내년 초면 기반 작업이 끝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이어 그는 "특히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분위기가 이 정도로 전향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는 예상도 못했던 일"이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대응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내에 비대면 진료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도모하고 있는 상태다.또한 국회에서도 비대면 진료 허용을 기초로 하는 법안들이 속속 발의되고 있는 상태. 입법부와 행정부가 발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화 가능성은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비대면 진료 논의가 나올때마다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이던 의료계가 상당 부분 전향적으로 입장을 전환했다는 점이다.대면 진료 대비 1.5배 수가 인상 등의 전제를 내걸기는 했지만 이미 2년여간 빗장이 풀어지며 돌이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실익을 얻는 방향으로 선회한 셈이다.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배경에 있다. 지금까지 일부 시범사업 등에만 제한적으로 참여하던 의료정보 기업들이 움직일 수 있는 명문이 생겼기 때문이다.EMR 기업인 B사 임원은 "우리 회사 같은 경우 이미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기 이전부터 시스템을 개발했던 상황"이라며 "고도화 작업도 한참 전에 끝낸 상태로 말 그대로 '시작' 구호만 나오면 당장 내일이라도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지금까지 비대면 진료에 수동적 입장을 보였던 것은 결국 우리 고객이 의사라는 점에서 민심을 우려했던 것"이라며 "막말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라는 작은 빵 하나 먹겠다고 불매운동이라도 일어나면 초가삼간 다 타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이들이 의료계의 태도 변화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만약 실제로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가 비대면 진료에 대한 반감을 거둔다면 시장에 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EMR 등 대기업들 이미 플랫폼 완비…진입 시점 관건실제로 이미 EMR 시장을 잡고 있는 의료정보 기업들은 이미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완성하고 직간적접으로 이를 공개하며 운영중에 있는 상태다.이미 플랫폼 개발을 끝낸 대기업들은 의사들의 민심을 우려하며 시장 진입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대놓고 비대면 진료 사업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방식을 통해 논란을 피해가며 서비스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는 셈이다.과학기술통신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FSH KOREA 등과 손잡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이지케어텍이 대표적인 경우다.이를 통해 이지케어텍은 이미 의원급을 넘어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비대면 의료 솔루션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는 상태다.또한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와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원격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대면 시스템(eICU)도 개발했다.이를 기반으로 해외에도 이미 깃발을 꽂은 상태다. 국내 최초로 사우디에 차세대 원격의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수출하며 플랫폼 완성도를 증명했기 때문이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는 "이지케어텍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은 HIS와 연동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비대면 솔루션"이라며 "HIS에 저장된 의무기록 등을 활용해 진료의 연속성과 편리함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병원급 비대면 진료에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마찬가지로 비트컴퓨터도 정부 시범사업을 통해 이미 그 시스템의 완성도를 검증받은 상태다. 지난해까지 전국 5000개 의원에 비대면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중인 상황.비트컴퓨터는 환자가 모바일 기기로 의료기관에 온라인 접속하면 자사의 EMR 시스템과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이미 2년여 만에 누적 비대면 진료수만 300만건을 넘어선 상태다.유비케어 또한 간접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이지케어텍과 비트컴퓨터 등이 정부의 시범사업 진행 등을 통해 논란을 피했다면 유비케어는 자회사를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지분 37.8%를 보유한 비브로스의 '똑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는 것. 유비케어의 EMR '의사랑'과의 연계성을 기반으로 온라인-오프라인(O2O) 방식의 서비스를 확장해 가고 있다.똑딱이 병의원 예약서비스를 통해 700만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점 비지니스 모델은 이 서비스로 가져가되 이 네트워크와 회원을 의사랑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진료 시장의 가능성을 엿보고 있는 셈이다.비대면 진료 스타트업만 수십개 진입…누가 승기 잡을까이에 따라 만약 비대면 진료가 실제로 제도화 단계에 이르렀을때 과연 어느 기업이 승기를 잡느냐고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어플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스타트업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누가 승기를 잡을지 주목된다.의료정보기업들이 의사들의 민심을 살피느라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사이 수십개의 기업들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실제로 현재 국내에서는 닥터나우의 닥터나우를 비롯해 메디히어의 닥터히어,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 블루앤트의 올라케어 등 자리를 잡은 기업들을 포함해 수십개 스타트업들이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이들 중 상당수가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으로 급성장을 이뤄낸 기업들로 꼽힌다.이들 플랫폼 중에서 빅3로 꼽히는 닥터나우의 경우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이후 누적 사용자가 이미 300만명을 넘어섰다.또한 블루앤트의 올라케어도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불과 몇개월만에 누적 진료 건수 50만건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아울러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콜에 서울성모병원 등 대학병원과의 비대면 진료 기능을 추가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들 기업들은 이미 쌓여가고 있는 환자들의 경험과 기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는 "코로나 재택치료와 비대면 진료가 진행되면서 이미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대면 진료 중심의 기존 의료 소비 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대기업인 의료정보 기업들은 결국 이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면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EMR 등이 가지는 플랫폼 파워를 무시할 수 없는데다 인력과 인프라 등에서 경쟁이 되지 않을 수준의 격차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EMR 기업인 C사 임원은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만 실제로 의료정보 기업들이 비대면 진료에 진심으로 참여한다면 지금처럼 스타트업이 난립하는 상황은 일시에 정리될 것으로 본다"며 "전국 의사들의 앞에 놓인 EMR이 가지는 플랫폼 파워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현재 대다수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의사가 EMR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모두 켜놓고 차트를 쓰고 이를 복사해 플랫폼에 입력하고 다시 또 정리해 약국에 보내고 하는 이중 삼중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EMR에서 한번에 해결된다면 어느 의사가 불편한 이 플랫폼을 쓰겠느냐"고 되물었다.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 반응이다. 일부 브랜드가 확립되고 EMR과의 연동 등을 이미 이뤄낸 기업들이 아니라면 생존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의료정보 기업인 B사 임원은 "솔직히 현재 비대면 플랫폼 중에서 두군데 정도는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브랜드와 인프라 면에서 경쟁 구도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아울러 그는 "클라우드 EMR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한데 묶이면 그걸로 이미 게임은 끝난다"며 "문제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의사들의 반감없이 시장에 먼저 안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2022-05-02 05:30:00의료기기·AI

비대면 진료 눈치보던 기업들…대세론에 속속 발 담구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발 물러서 사태를 관망하던 의료기기 기업들이 속속 시스템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용자인 국내 의사들의 정서를 감안해 개발을 끝내고도 공개하지 못한 채 속앓이를 해왔지만 정부가 앞장서 이를 밀어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고 있는 셈이다.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눈치를 보던 기업들이 속속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2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료정보 기업들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역시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앞세운 의료정보 기업들이다. 이미 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비대면 진료 시스템에 필요한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다 EMR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빅3 의료정보 기업으로 꼽히는 비트컴퓨터가 대표적인 경우다. 비트컴퓨터는 최근 전국 5000개 의원에 비대면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실제로 이뤄진 누적 진료수만 312만 6000건에 달한다"며 "이를 활용한 환자도 210만명에 달하는 등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트컴퓨터는 환자가 모바일 기기로 의료기관에 온라인 접속하면 자사의 EMR 시스템과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늘려가고 있는 상태다. 또한 최근 개발한 진료 예약 프로그램도 이 시스템과 연계해 접근성도 높였다. 환자가 이 프로그램으로 진료를 예약하면 접수까지 한번에 완료되며 진료하는 의사는 바로 EMR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마찬가지로 빅3 기업인 이지케어텍도 이달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공개하고 기술력을 뽑내고 있다. 특히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뒷 배로 둔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 분당서울대병원, 라온시큐어, FSH KOREA가 함께하는 이 컨소시엄은 이지케어텍이 주관 아래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비접촉 진료 플랫폼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지케어텍은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진료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와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원격 기반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대면 시스템(eICU)을 개발했고 마찬가지로 자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인 이지온더콜은 국내 최초로 해외 수출 성과까지 거뒀다. 이지케어텍 채호석 상무는 "컨소시엄이 구축한 시스템은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라며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HIS에 저장된 의무기록 등을 활용해 진료의 연속성과 편리함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단 의료정보 기업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코로나의 계속되는 장기화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대세적 흐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 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 시장이 불러올 기회에 각 기업들이 각자의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재외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내국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관련 분야에서 실적을 내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한 '닥터콜'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국내 1호 의료기기(첫 임시 허가)로 꼽힌다. 이로 인해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시스템의 '원조'를 강조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엘케이도 마찬가지. 제이엘케이는 최근 일본 최대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는 닥터넷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폐질환 의료 인공지능을 비대면 진료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곧바로 매출로 연결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제이엘케이는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개발하고 일부 국내 대학병원과 도입 논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들은 이러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냥 장미빛 전망은 아닐 수도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잠시 열린 시장일 뿐 여전히 의료계의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기에는 한계점이 분명하다는 것. A헬스케어 기업 임원은 "우리도 시스템 개발은 사실상 완료된 상태지만 굳이 시장에 꺼내놓지는 않고 있다"며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냈을때 과연 시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솔직히 확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나마 정부가 부채질을 해주고 있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는 여전하며 접근성이 좋은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의 특성상 내수 시장이 유지될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령층은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 자체가 매우 떨어지며 반면에 IT 등에 능한 젊은 환자들은 활동성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굳이 비대면을 선호할 이유가 있겠느냐는 반문이다. 이 임원은 "결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성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세계 시장을 봐야 하는데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막강한 기술력과 노하우, 자본을 통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후진국에 들어가기는 IT 인프라의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마냥 희망회로만 돌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1-12-27 05:45:58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무역의날 기념식 K-서비스 특별탑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6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K-서비스 특별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서비스 특별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엽협회가 주관하는 수상 제도로 정부의 K-서비스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국내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6개 부문별로 당해 연도 최다 수출 실적을 기록한 1개 기업에 수여되며 이지케어텍은 의료·헬스케어 부문에서 업계 최다 수출 실적 및 K-서비스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 산하병원 등에 수출하며 K-의료 서비스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014년 MNGHA와 HI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HIS의 수출길을 개척한 이후 중동 조인트벤처(SKHIC)를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그 결과 현재 MNGHA 및 사우디 왕립위원회(RCHSP) 산하 병원들을 비롯해 중동 내 10개의 병원에서 HIS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중동 외에 의료 선진국인 미국, 일본으로도 HIS를 수출하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수출역사를 새로 썼으며, 최근에는 MNGHA 산하 6개 병원 및 70개 클리닉(PHC)에서 비대면 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오픈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의 상용화 클라우드 EMR인 엣지앤넥스트(EDGE&NEXT)의 글로벌 버전도 개발하는 등 해외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K-서비스 특별탑 수상으로 의료·헬스케어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K-의료의 위상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6 14:06:06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대면 의료 분야 사업 성과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신기술 적용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비대면 의료' 분야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신기술 적용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은 의료·근무·교육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신기술을 적용해 신뢰도 높은 비대면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 이지케어텍은 이 사업에서 비대면 의료 분야의 주관기업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 라온시큐어, FSH KORE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비접촉 진료 플랫폼의 보안 강화 시범 사업을 수행했다. 발표를 진행한 이지케어텍 채호석 상무는 "컨소시엄은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비대면 의료 솔루션으로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HIS에 저장된 의무기록 등을 활용해 진료의 연속성과 편리함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이전에도 비대면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개발 지원사업 중 원격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대면 협진시스템(eICU)을 소개한 것. 해외로는 국내 최초로 사우디에 차세대 원격의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수출하며 주목받았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신기술 적용 비대면 의료 서비스 보안시범 사업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며 "HIS와 연동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비대면 솔루션으로서 의료 접근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06 14:02:53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지케어텍은 보건복지부 운영 7개 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과 질병관리청 운영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하게 된다. 14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자 공공 의료기관의 HIS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는 첫 번째 사례인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공공의료로 확대하고 국립병원의 자원 활용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통 활용(shared common)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표준화된 데이터·용어·서식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결핵, 한센병, 재활 등 병원별 특화 분야를 고려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플랫폼 및 의료 데이터의 비표준화로 인해 제기됐던 운영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연속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등 지능형 진료서비스를 통해 환자안전을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AI 의료 환경도 구현한다.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연계 및 ICT 기반 협진시스템도 구축해 신속한 진료 지원과 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환자가 주도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7월 수출에 성공한 비대면 협진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통해 현행 의료법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의료인 간 ICT 기반 비대면 협진 환경을 구현해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는 작업도 동반된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HIS가 민간에서 공공으로 확대되는 교두보이자 의료 접근성과 보건 의료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립 후 20년 동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을 리드해온 것처럼 이번 사업에서도 역량을 총동원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11:00:29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1분기 매출 180억원…동기 대비 20% 성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제22기 1분기에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이러한 호실적은 국내외 사업이 조화롭게 성장한 결과"라며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시장 투자가 활성화되며 꾸준히 수익이 창출되는 가운데, 중동 및 일본 신규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해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163%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케어텍은 2분기 역시 국내외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지난 7월 분당제생병원과 구축형 HIS(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계약을 체결하며 베스트케어2.0의 적용 범위를 대형병원에서 중형병원까지 확장했다. 또한 최근 일본 법인을 통해 성마리안나대학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본 계약을 체결하며 미개척 시장인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중동, 미국 등에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신규 사업 활성화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가 500병상 규모 온종합병원에 오픈했으며 차세대 원격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은 사우디 전역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병원 및 미국의 정신과병원 등 글로벌 공략에 시발점이 되고 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그 어떤 때보다 의료환경의 개선이 절실한 지금 베스트케어와 엣지앤넥스트, 이지온더콜이 병원 경영 효율화에 유용한 솔루션이 되고 있다"며 "병원 수요에 꼭 맞춘 신규 의료 IT 비즈니스를 지속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2 10:43:55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사우디에 차세대 원격의료솔루션 수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차세대 원격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KAMC 리야드병원(King Abdulaziz Medical City at Riyadh)을 비롯 MNGHA 산하 6개 병원 및 70여개의 클리닉(PHC:Primary Healthcare Center)에 이지온더콜이 구축되며 8월 1일 사우디 전역에서 동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지온더콜은 이지케어텍이 LG전자 BS사업본부 ID사업부와 기술협업을 통해 개발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미국의 의료정보기술표준인증(ONC-HIT), 의료정보보호법(HIPPA) 등의 글로벌 표준을 준수해 개발됐다. 이지온더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동되며, 특히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의무기록 실시간 작성, 검사결과 등을 손쉽게 조회, 환자와 공유가 가능해 기존의 화상회의 수준의 원격의료 솔루션과는 다른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예약, 진료, 상담, 처방전 수신, 다음 예약 등이 환자 포털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의료진은 병원정보시스템에서 환자정보 조회를 통해 원격의료 환자를 구분하고, 별도의 프로그램 구동없이 원클릭으로 환자와 상담실 개설, 진료, 의무기록 작성, 검사결과 공유, 처방전 송신, 다음 예약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의료진(호스트)의 권한 강화를 통해 통역자, 보호자도 진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집단 치료(정신과) 등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지케어텍은 국내에서는 부분적,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원격의료,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의료정보시스템 뿐만 아니라 또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희 부사장은 "비대면 진료도 엄연히 진료의 영역이므로 기존의 병원정보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안정성과 보안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중동지역의 병원들과 미국 정신과병원 등으로 이지온더콜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도 "이번 수출은 당사는 물론,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역사에도 한 획을 긋는 쾌거로 이번 계약으로 사우디, 중동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를 계기로 뉴 노멀로 떠오른 비대면 트렌드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K-디지털 헬스케어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4 11:11:03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아랍헬스 2021에서 차세대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1'(Arab Health 2021)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1976년 첫 개최 후 올해 46회를 맞이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로 전세계 4000여개 기업 및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이지케어텍은 이 자리에서 중동 시장 확대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 화상진료시스템 이지온더콜(ezOntheCall) 등 차세대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ALL IN ONE, ONE FOR ALL'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개 시연을 실시하며 베스트케어2.0 및 엣지앤넥스트가 진료·간호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했다. 여기에 해외사업을 주제로 사업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이지온더콜을 소개하며 비대면 진료 환경에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중동을 비롯해 터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사업 문의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며 "또한 시연을 보며 우수한 솔루션 역량에 감탄을 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베스트케어2.0은 시장조사기관 KLAS로부터 세계 EMR 시장점유율 5위 및 지난해 EMR 만족도 2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솔루션으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미국, 일본 등 해외 15개 병원에 수출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동에서는 이지케어텍이 2014년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사우디 9곳, 아랍에미리트 2곳의 병원에 구축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 사우디 KAMC(King Abdulaziz Medical City) 병원이 베스트케어2.0을 도입한 후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로부터 최고 등급인 Stage 7을 인증 받으면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아랍헬스는 독일의 MEDICA, 중국의 CMEF, 브라질의 Hospitalar 등과 함께 세계 4대 국제 헬스케어 전시회로 꼽히는 만큼 세계 각국의 많은 의료 관계자들에게 당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중동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스트케어 외에 엣지앤넥스트 및 이지온더콜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06-25 12:11:15의료기기·AI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