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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국감 의료플랫폼·제약사대표 다수 출석 예고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올해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비대면 진료와 지역·필수의료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시범사업 기준이 완화나 의대 증원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돼 의료계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의료플랫폼과 제약사 대표들이 줄줄이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21일 국회가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의결했다. 감사기간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로 정부부처·진흥원·개발원 등 총 43개 기관이 대상이 됐다. 출석이 요구되는 일반증인은 15명, 참고인은 33명이다.올해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비대면 진료와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는 것은 비대면 진료와 지역·필수의료로, 관련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소아청소년과 붕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의대 정원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똑닥 유료화 지적 나와…시범사업 문제 없나첫 감사대상은 병원진료 예약 플랫폼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다. 똑닥은 이달부터 병·의원 예약·접수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했는데, 이 때문에 소아 환자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특히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중에서 이 앱으로만 예약이 가능한 곳도 적지 않아, 멤버십 결제 말고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 질의응답을 위해 비브로스 고승윤 대표가 증인 명단에 올랐다. 신청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신현영 의원이다.이어 올라케어 김성현 대표도 증인 출석 요구를 받으면서 비대면 진료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예상된다.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참고인으로 산업계 상황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복지부 대책을 언급할 예정이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감사도 이뤄진다. 현재 시범사업에서 진료는 비대면으로, 의약품 수령은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의사단체는 이 같은 형태가 기형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약사단체 반대에 부딪히는 상황이다.관련 참고인으로 약사 측에선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이, 의사 측에선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필수의료 대책으로 의대 증원…소청과·응급실 조명지역·필수의료 대책 관련 감사에선 의료취약지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인으로 분권자치연구소 신대운 이사장을 국감장에 불러 전라남도 목포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경과 대한 질의응답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목포의대 설립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 주도로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의료 제고를 위한 의사 인력 확대 방안도 다뤄진다. 특히 인프라 붕괴 문제가 심각한 소아청소년과 상황을 진단하는 순서도 준비됐다. 이를 위해 소청과 전공의를 참고인으로 현장 상황과 관련 문제의 원인, 필요한 정책대안을 질의한다.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보안인력 폭행 및 처우 문제와 관련해 대한응급의학회 김현 기획이사가 참고인 출석 요구를 받기도 했다.■계속되는 의약품 중고거래 거래…플랫폼 도마 위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이 거래되는 문제에 대한 감사도 이뤄진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광고한 게시물 364건이 적발됐다.적발 의약품 대다수는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유통되는 국내 무허가 의약품으로 피부질환치료제 104건, 탈모치료제 74건, 소화제·위장약 등 45건, 비타민 등 영양제 등이다.이에 식약처는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에 대해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관련 게시글이 올라온 4개 업체 중 이번 국감에 출석 요구를 받은 곳은 당근마켓(대표 김용현·황도연), 번개장터(대표 강승현), 세컨웨어(대표 윤호준) 등이다. 닥터나우에게도 관련 질의응답이 이뤄진다.■국감 소환된 기업들…휴텍스 GMP 위반 첫 사례이밖에 여러 논란으로 기업 대표들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를 받았다. 관련 안건은 ▲안국약품(대표 원덕권 대표)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 ▲네이버(대표 최수연) 개인의료정보 유출 ▲알피바이오(회장 윤재훈) 직원 갑질 및 권력 남용 등이다.또 ▲동진제약(대표 이동진) 건강기능식품 과장 광고 및 개인정보수집을 통한 마케팅 집행 ▲이삼오구(대표 주재형) 의약품 오인광고 경찰 조사 ▲내담에프앤비(대표 최동재) 함량미달 이유식 제조 등이 문제로 지적될 전망이다.특히 한국휴텍스제약(대표 이상일)은 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첨가제를 임의로 증량하거나 감량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했다는 것.이에 식약처는 제조기록서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하는 것처럼 거짓 작성한 6개 품목에 제조·판매 중지를 명령했다.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위반 정도에 따라, 한 번만 적발돼도 적합 판정 취소 등의 처벌받을 수 있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후 첫 사례인 만큼 국회의 맹공이 예상된다.한편 국회 복지위는 10월 1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13일 식약처 및 산하기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원에 이어 23일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09-22 05:30:00병·의원

우리아이들병원, 이유식 기업 베베쿡과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21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회의실에서 이유식 선도 기업인 베베쿡과 신생아 및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우)과 이유식 기업 베베쿡 업무협약 모습.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국내 유일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구로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양 기관은 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 등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아이들의 먹거리에 적극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베베쿡 최동재 대표는 "연 50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돌보는 우리아이들병원이 보유한 의학 데이터와 진료 경험을 활용해 고객에게 질적으로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건강한 이유식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우리아이들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정성관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신생아 및 영유아기는 생애주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우리아이들병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베베쿡과 업무 협약을 통해 엄마의 정성이 깃든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학적 자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 원장, 김장식 기획조정실장, 황산성 과장이 참석했고, 베베쿡에서는 노경아 상무, 최영헌 차장, 이정민 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2-09-22 11:35:07병·의원

비엔비옵토, K-HOSPITAL에서 첨단 살균조사기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엔비옵토(대표 김부원)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 참가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이날 비엔비옵토느 Kepri 실내 상부형 UVC 살균 조사기(UVGI)와 세라테나(SELATENA) BB-1252TP(핑크), BB-1252TB(블루), BB-1252TW(화이트), 비접촉 방식의 피부 적외선 체온계와 BBIPL-110 휴대용 IPL을 전시할 예정이다.Kepri 실내 상부형 UVC 살균 조사기(UVGI)는 UVC 광선을 실내 상부 대기에 조사해 실내 사람 수와 관계없이 상부 실내 공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시간 살균하는 제품이다.이러한 지속적인 UVC LED 살균은 일반적인 UV 램프 대비 낮은 전력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살균효과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실내의 자연 대류로 인해 UVC 방출 구역으로 적절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따라 20분 안에 99.9%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라테나 제품 중 비접촉 피부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사람의 체온뿐만 아니라 사물 측정도 가능해 영유아의 목욕물 및 분유의 온도, 이유식 및 음식과 같은 생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측정 시간이 1초이내로 신속히 이뤄진다.휴대용 IPL은 빛 에너지에서 나오는 여러 파장을 이용해(GREEN+GOLD 파장의 빛 사용) 기존 병원에서 피부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대형 IPL 장비와 똑같은 원리로 구현된 제품으로 미백 기능뿐만 아니라 제모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특히 제모 기능이 강화된 카트리지도 선보이며 이번에 출시하는 IPL 6x10000 제품은 기존 램프 수명을 10배 이상 늘린 제품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카트리지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비엔비옵토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국내에서 진행하며 식품 의약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까지 인정받았다"며 "또한 세라테나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신속성, 휴대성, 편의성이 있으며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2022-09-13 11:11:17의료기기·AI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진행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3개월간의 공모전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메타버스(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자문위원, 비아트리스 관계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이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 주제로 진행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는 총 9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이 제시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총 4차례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총 415건의 디지털 기술/플랫폼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수상은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모유 및 분유, 이유식, 간식, 영양제 등의 실제 영양소를 분석, 영유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기획한 '이너프유' 팀 금상은 딥러닝 기반의 립리딩(Lip reading) 기술을 통해 소아 대상으로 정교한 발음 교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 '지:아(知兒)' 팀이 선정됐다 또 은상은 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아동이 즐겁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앱을 제안한 '또바기' 팀 그리고 동상은 영양소 태그, 건강 맞춤 분석 및 피드백 기능으로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앱을 기획한 '웰리버리' 팀과 사용자 맞춤형 캐릭터를 활용해 청년층의 코로나 블루와 우울장애 완화를 돕는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안한 '뚝딱융콘' 팀이 수상했다. 5개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00만원씩 상금과 함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전문위원단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이 제공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너프유 팀의 대표 임승혁씨는 "대상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공모전 과정을 거치며 전문위원단의 멘토링에 힘입어 서비스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라며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코로나 상황에서의 제약을 뛰어넘고자 처음 시도된 메타버스에서의 새로운 소통방식도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더로서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한국 사회 구축하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4:32:41제약·바이오

'삐뽀삐뽀 119' 하정훈 원장, 이젠 영상으로 소통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진료실을 벗어나 유튜브로 환자를 만나는 의사들| 진료실은 좁다. 유튜브의 바다로 뛰어들어 환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의사들이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환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는 의사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① 성형수술 고민 해결해주는 윤인대 원장 ②소아환자 부모에게 쓴소리 마다 않는 하정훈 원장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듣기 좋은 말만 해서는 안 됩니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의사로서 싫은 소리를 하고 설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정훈 원장(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일명 유아의 바이블로 통하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로, 어린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의사이다. 하정훈 원장은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하기 때문에 이슈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 원장이 유튜버로서 활동한지는 약 3개월여가 지났지만 육아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벌써 구독자가 1000여명이 넘어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됐던 경피용BCG백신의 비소검출 사태가 발생하자 바로 다음날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많은 부모들의 혼란을 해소시켜 준 바 있다. 하 원장이 영상제작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이유는 평소 취미생활을 꼽았다. "이전부터 여행을 다니면서 영상을 찍고 장비를 가지고 있다 보니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취미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고 의사들이 이슈가 터졌을 때 한 템포 늦게 대응하는 게 아니라 바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정훈 원장은 영상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부모가 듣기 싫은 소리도 설득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 하 원장은 BCG백신 관련 이슈가 터지자 곧바로 관련 내용을 공부하고 다음날 영상을 업로드 했다. "BCG백신 수거가 발표되자 질본, 식약처 데이터부터 백신 전문가 단체의 논문까지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슈가 터지면 상반된 정보가 올라오게 되는데 정보를 알지 모르는 사람이 검색을 하게 되면 어떤 정보가 올바른 정보인지 판단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더욱 기준을 잡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제 막 유튜버로서 첫발을 내딛은 하 원장은 궁극적으로 싫은 소리를 하는 의사 유튜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하정훈 원장은 육아정보와 관련해 의학적 지식 이외에 직접 이유식을 만드는 법도 촬영해서 올리고 있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정보는 돈이 안 되기 때문에 많이 없을 뿐더러 설사 있더라도 듣기 좋은 이야기, 편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부모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나중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듣기 싫은 이야기라도 전달하고 설득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게 목표입니다." 끝으로 하 원장은 의협차원의 지원을 통해 유튜브 내에서 의사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 원장이 제시하는 의협지원 방안은 의협이 관련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해 각 과별로 의사들이 직접 콘텐츠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의료 정보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 "결국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전달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유튜브를 통한 정보검색 시 명확한 기준이 될 수 있는 정보제공이 필요합니다. 의협이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 개개인이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라고 인지할 수 있도록 의협차원에서 키우고 홍보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8-12-10 05:30:55병·의원

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기사랑 행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오는 19일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아가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아가사랑 페스티벌은 모유수유 및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16, 2017년 행사에서도 젊은 부부, 예비 부부들의 참여가 이어진 바 있다. 올해도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상담존(모유수유를 위한 유방마사지 교육 및 상담, 모유수유은행 소개 및 상담, 출산장려관련 정부시책 안내 및 상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체험존(신생아 돌보기, 덴버 발달검사, 이유식 및 육아 상담, 영아 심혜소생술, 남성의 임신체험복 입어보기 등)등의 부스별로 간호사 2~4명이 배치돼 상담과 체험을 도와준다. 이밖에 전시존(아가사랑, 행복가득 사진영상전 수상작 전시), 이벤트존(핸드마사지, 스마트폰 포토프린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기념품, 경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2018-06-12 11:02:18병·의원

엠트리케어, 2018년형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엠트리케어(대표이사 박종일)가 체온 정확도 개선과 온습도 동시 측정, 확인 기능을 내장한 2018년형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를 출시했다. 1초 이내 측정으로 빠르고 정확한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는 출시 9개월 만에 5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2017년 6월 조기품절 이후 6개월 만에 2018년형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써모케어 스마트 체온계는 이마 좌·우측에 위치한 측두동맥(관자놀이 부위)에서 적외선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는 비접촉식이다. 기존 귀 체온계보다 교차 감염 우려 없이 위생적으로 가족 모두가 개별적 사용으로 안전하게 체온을 관리할 수 있고 추가 구매해야 하는 위생 필터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써모케어는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삼색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심야에도 조명 없이 체온과 발열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저전력 블루투스(BLE)로 연동된 써모케어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체온 정보를 연속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조용히 측정하는 무음 모드와 젖병, 목욕물, 이유식 등 사물 온도 측정이 가능하고 실내 온·습도 정보도 제공한다. 엠트리케어 박종일 대표는 “2018년형 써모케어는 무상 품질보증 기간 2년을 적용한 ‘고객 안심 플랜’을 그대로 유지하고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확보한 제품 품질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며 “100% 국내 직접 생산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편리와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8-01-04 15:29:32의료기기·AI

제일의료재단, 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이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전개 및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제일의료재단과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 이기헌 제일병원 병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으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와 국산 농산물 식품 분야의 공동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지식과 국산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자원을 공유하고 ▲영유아를 위한 가공식품 연구 및 상품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임상시험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전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제일의료재단이 농협과 힘을 합쳐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농가소득 확대 및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업이 보건의료 및 식품 산업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유식을 비롯해 임신부와 입원 환자들을 위한 건강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3 11:49:06병·의원

반복되는 제약사간 상표권 분쟁…이번엔 '우루○'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웅제약의 간판브랜드 우루사. 일동제약의 대표브랜드 아로나민. 제약사간 상표권 분쟁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번엔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이 '우루나민'과 '아루나민'의 상표권 귀속 문제를 놓고 맞부딪쳤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이 일동제약을 상대로 상표등록 취소 청구에서 승소했다. 일동제약은 2011년 아루나민(Alunamin) 상표권을 출원했다. 분류는 농산물이유식, 축산물이유식, 의료용 미생물, 비타민제, 소화기관용 약제, 순환기관용 약제, 소염제, 약재용사향, 항생물질제제, 구강소독제 관련 상표. 이듬해 일동제약은 우루나민(Urunamin)에 대한 상표를 재출원한다. 역시 농산물이유식, 수산물이유식, 축산물이유식, 약제용 유당, 유아용 분유, 의료용 미생물, 약재용 사향, 항생물질제제, 비타민제, 소염제, 소화기관용 약제, 순환기관용 약제, 종합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관련 상표였다. 두 상표권의 존속기간 만료일은 2023년 7월로 일동제약은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 상표를 보호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표등록을 해 뒀을 뿐 별도의 상품 출시는 하지 않았다. 쉽게 말해 향후 아로나민과 유사하거나 이를 모방, 도용한 상표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상표등록을 해 둔 셈. 반면 대웅제약은 '우루'가 들어간 상표가 발음이나 상표 분류군에서 자사 우루사 상품과 혼동을 일으키거나 이미지 중첩 우려가 있다고 봤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각 상표등록의 등록을 취소하고 심판비용은 피청구인의 부담으로 한다는 심결을 구했다. 특허심판원은 청구성립으로 대웅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상표권을 둘러싼 제약사간 분쟁은 반복되고 있다. 유니메드제약은 오에비라는 상표등록이 2014년 거절되자 항소, 최근 취소 환송 심결을 얻어냈다. 최근 BMS는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상표권을 대웅제약의 제네릭 바라크로스가 침해했다고 판단, 상표등록 무효 청구를 냈지만 기각처리됐다. 또 지난해 11월 면역증강제 셀레나제(성분명 셀레늄) 상표권을 둘러싼 보령제약과 휴온스간의 2년 전쟁이 막을 내린 바 있다.
2017-03-20 05:00:44제약·바이오

"대학 울타리 나온 신참 의사는 순한 양…사기 조심해야"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의대 6년에 전공의 수련 5년. 합쳐서 11년을 '배움'이라는 울타리 안에만 있다가 '시장'에 던져지는 소아청소년과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최근 이제 막 '전문의' 자격을 딴 레지던트 4년차 후배를 대상으로 1차 새내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새내기 후배를 대상으로 한 첫번째 연수강좌를 열기까지에는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이강민 법제이사(인천 연세예소아청소년과)의 노력이 있었다. 그는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제 막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친 4년차는 약자의 입장"이라며 "개원 시장에 뛰어들라는 게 아니라 막 시장에 진입하려는 젊은 의사에게 최소한의 가이드라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소청과의사회는 개원 현장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백신과 귀·코·목 질환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이강민 법제이사는 '첫 봉직! 이것만 피하면 된다'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까지 하며 공중보건의를 마친 후 처음 취업을 했을 때의 경험을 털어놔 공감을 얻었다. 연수강좌의 포인트가 '새내기'에 있다 보니 소청과의사회는 이제 막 전문의 자격을 딴 4년차 전공의에게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새내기 소청과 의사들의 관심은 높았다. 올해 230명의 전문의 합격자 중 절반이 넘는 120명이 참석했다. 이강민 이사는 "전공의 수련 후 공중보건의까지 마치고 봉직의 생활을 시작했는데 6개월 만에 속칭 잘렸다"라며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는 이미 다른 사람도 구해놓은 상황이었다. 당황스러웠지만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의사들은 약자고 순한 양인 상태"라며 "계약서 쓰는 법, 퇴직금, 세금과 세율 등 모든 게 생소하다. 수련만 받을 때와 실제 시장에서 겪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그는 전문의 자격을 따고 나서 바로 봉직이나 개원을 하기 보다 대진의를 하면서 시장을 파악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이 이사는 "새내기를 노리는 사람이 많다. 사기를 당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헤드 헌터부터 의료기기 판매업자, 닥터론 브로커, 인테리어 업자 등 구직이나 개원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림의 고수들이 일명 도장 깨기를 하면서 수련을 하는 것처럼 대진의를 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해보고, 선배 의사의 경영 노하우 등을 직접 보면 추후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 직장을 구할 때 병원 운영 방식, 연고지, 급여 형태, 병원 분위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취업을 개인의원에 할 것인지,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산부인과에 할 것인지, 준종합병원에서 일할 것인지에 따라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 취업하려는 병원 분위기는 선배들의 조언과 함께 해당 병원이 얼마나 자주 구인광고를 올리는지, 엄마들의 커뮤니티 등을 참고하면 된다. 연봉 계약을 할 때도 일반적인 근로계약(그로스)인지 네트 계약인지 따져봐야 한다. 그로스 계약은 세금을 포함해 임금을 산정한 후 매월 기본급과 수당 상여금에서 세금과 4대 보험을 임금에서 공제하고 지급하는 방식이다. 네트 계약은 세금을 병원 측에서 내어주고 순수하게 받는 개념이다. 하지만 법적인 뒷받침이 없는 계약 제도다. 이 이사는 "계약서를 쓸 때는 인센티브 유무를 포함한 페이, 휴가, 근무시간, 의료사고 배상 여부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수련 받을 때랑 실제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질문은 다르다. 밤에 애가 울어요, 이유식을 맛있게 하는 방법 같은 질문은 교과서에 없다"며 "수련과정에서 못하는 것을 의사회가 이런 연수강좌 등을 정례화해 보충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20 05:00:58병·의원

휴온스 그룹, 승진·승급 및 직제개편 인사 단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2일 휴온스 그룹이 정기 승진·승급 및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휴온스글로벌] △과장→부장: 전략기획팀 송동진, 관리운영팀 정인수 △대리→과장: 회계팀 임태규, Hutox생산관리팀 윤현재, 회계팀 이광균, 관리운영팀 박현제, 세무팀 전해영, 해외사업팀 김태형, 품질관리팀 박미정, Hutox연구팀 안미선, 재무관리팀 민장호, 총무팀 김경종, CP2팀 김선형 △차장→부장: IR팀 박성권, 인재개발팀 최승환, 전략기획팀 윤여훈, CP2팀 이재권, 세무팀 이성현, 자금팀 박희섭, 해외등록팀 김은정, 해외사업팀 이주희, 재무관리팀 박연옥 △주임→대리: 재무관리팀 임나경, 해외사업팀 강정숙, Hutox품질관리팀 윤지아, 전략기획팀 손하영, 해외등록팀 박상현, 해외사업팀 김문석, 법무팀 김아름, 인재개발팀 남현웅, Hutox품질관리팀 안혜원, [휴온스] △부사장→사장: 중앙연구소 엄기안 △이사대우→이사: 종병사업부 이재훈, 수탁팀 김준철 △부장→이사대우: 천연물신약팀 연성흠, 도매3소 송대근 △과장→부장: 제품1팀 정범영, 제주1소 이창환, 교정팀 정문기, 정제분석팀 장경화, 천연물신약팀 손락호, 관리실 김한옹, △대리→과장: 개량신약팀 김윤태, 연구전략팀 이보람, 약효평가팀 박현진, 공무팀 차병권, 제제기술2팀 박계령, 제제기술1팀 안식일, QA1팀 손기범, QA2팀 황대성, 제품1팀 김태성, 제품2팀 강길구, QA1팀 한지수, 원부자재팀 김명훈, 경기1소 박상원, 부산3소 정연혜, 에스테틱1소 나현준, 에스테틱3소 신재창, 대전1소 김삼중, 경남1소 장철영, 광주1소 강진구, 전주1소 김현석, 강남1소 설재민, 광주2소 고병영, 에스테틱2소 오진환, 수원1소 라호윤, Pharma2팀 김태균, 부산2소 이규왕 △사원→대리: 제제기술2팀 이유식, 원부자재팀 김현덕, 원부자재팀 박창우, 설비팀 강신구, 주사제1팀 이한균, 주사제2팀 황형기, 제품1팀 이재우, 서울종병2팀 최명석, 강남2소 정창운, 강남3소 이장환, 강북2소 박정헌, 경남1소 박태곤, 경남1소 김민규, 전주1소 김태섭, 광주1소 정미홍, 광주2소 박제영, 부산3소 백종인, 대구3소 송효찬, 충남1소 노찬희, 충남1소 이성훈, 충북1소 박찬광, 에스테틱2소 박희동, 에스테틱2소 박상준, 에스테틱3소 나정은, Pharma1팀 현충민, 관리실 우승완, 배양팀 조영화 △사원2급→사원1급: 자재관리팀 이은재, 자재관리팀 정지훈, 경구제팀 김지원, 경구제팀 홍석민, 주사제1팀 전용태, 주사제2팀 이명, 주사제3팀 강희종, 주사제3팀 윤민식, 주사제3팀 임승국, 총무팀(제천) 장경준, QA1팀 이주성 △차장→부장: 분석연구팀 남승관, 학술연구팀 이동욱, OI추진실 이정옥, 경남1소 권순창, 공무팀 이생환, 도매1소 손용정, 마케팅기획팀 한태용, 서울종병2팀 이정세, 약효평가팀 임종환, OI추진실 음현애, 강남3소 김용진, 개량신약팀 고대웅, 개발팀 정기훈, 대구1소 김대식, 대구2소 고성민, 도매1소 박용범, 도매2소 정연종, 도매3소 양지석, 생산기획팀 양강식, 서울종병3팀 최문규, 영남1사업부 최정훈, 주사제2팀 호민수, 충남1소 안우진, 광주1소 이용재, 대전1소 이대영, 도매2소 김덕륜, 미생물팀 강태극, 서울종병2팀 최재원, 자재관리팀 조문상, Aesthetic팀 오석균, GSP관리팀 채문석, 강남1소 노민수, 강남3소 김재희, 강원1소 정백수, 개량신약팀 성필제, 대구3소 김승한, 도매1소 송진원, 도매2소 이호준, 서울종병1팀 김성주, 서울종병1팀 이종관, 수탁팀 김영보, 수탁팀 김경래, 임상연구팀 임미형, 전주1소 정회준, 제제기술1팀 공지원, 제품2팀 구자흥, 지방종병1팀 김도균, 충북1소 홍지현 △주임→대리: 주사제3팀 안진기, 미생물팀 이상목, 자재관리팀 천동환, 주사제1팀 박상인, QA1팀 전기순, 원부자재팀 이진규, 영업지원팀 이현, 개량신약팀 성호제, 천연물신약팀 최강인, 경구제팀 백승민, 경구제팀 유귀열, 경구제팀 김응진, 교정팀 반형규, 제제기술2팀 안윤선, 주사제1팀 김동성, QA2팀 노인선, QA2팀 심주영, 미생물팀 김상택, 미생물팀 박하얀, 제품1팀 김승기, 제품1팀 신건민, 제품1팀 이인애, 서울종병3팀 신승하, 영업운영팀 박은혜, M/D팀 박기종, 인천1소 백진수, 강북2소 곽정훈, 경기1소 고도영, 인천2소 나일섭, 대구1소 임민우, 대구1소 서준혁, 에스테틱1소 황기성, 정제분석팀 김동환, 구매팀 이연주, 개량신약팀 최윤석, 개량신약팀 최은우, 약효평가팀 황덕규, 임상연구팀 노은혜, 자재관리팀 이슬희, 제제기술1팀 이규철, 제제기술2팀 이석화, 주사제1팀 이종현, 주사제2팀 이기상, 주사제3팀 김종웅, QA1팀 윤정미, QA3팀 박선영, 미생물팀 김정은, 안정성팀 박우열, 안정성팀 손진주, 원부자재팀 박은수, 제품1팀 오유리, 제품2팀 김하나, 영업지원팀 박은희, Pharma1팀 곽신영, 경남1소 이승재, 강남3소 김종우, 광주1소 전광필, 충남1소 이원석, 에스테틱3소 이종훈, 강남4소 성한솔, 수원1소 박준용, 인천3소 권혁준, 부산2소 추희영, 경남1소 김수건, 임상연구팀 유정민, 개량신약팀 천근, 신사업팀 이선영, 약효평가팀 전성훈, 임상연구팀 백승일, 천연물신약팀 박채리, 천연물신약팀 필감방, 경구제팀 류호성, 경구제팀 전인호, 공무팀 이성옥, 공무팀 이종대, 제제기술2팀 백재은, 주사제2팀 김호식, 주사제2팀 손정훈, 미생물팀 윤석용, 안정성팀 정은영, 제품2팀 장혜진, 서울종병1팀 황일환, 서울종병3팀 박만근, 영업지원팀 천영서, M/D팀 함지현, 강북2소 김용환, 전주1소 최희준, 부산2소 고관협, 충남1소 이동익, 강원1소 김동호, 강원1소 김한솔, 강남4소 박소영, 강남4소 봉영근, 강북3소 윤태연, 강북4소 정성진, 수원2소 윤진우, 경기2소 김주형, 경기3소 방준형, 인천2소 김소희, 인천3소 김재홍, 부산1소 김예리, 부산1소 정아름, 대구1소 박병훈, 에스테틱1소 이민희, 분석연구팀 유시원, 공무팀 김대영, 제제기술2팀 손은미, 원부자재팀 권연경, 제품2팀 정하나 [휴메딕스] △이사→상무이사: 생산본부 민근홍 △이사대우→이사: 재경본부 손동철 △차장→부장: 생산본부 조순섭, 생산본부 이상철, 화장품사업본부 전상훈 △과장→차장: 생산본부 김상훈 △주임→대리: 생산본부 오승영, 연구개발본부 김상철, 연구개발본부 진인호, 연구개발본부 이혜진, 연구개발본부 최환열, 생산본부 조정섭, 생산본부 조성윤, 생산본부 하혜란 △사원→주임: 생산본부 유재욱, 생산본부 강병찬, 생산본부 오한샘, 화장품사업본부 최지윤, 생산본부 김건우, 생산본부 최성호, 생산본부 허수지, 생산본부 유정우, 생산본부 박진영, 생산본부 정재훈, 생산본부 김민철, 생산본부 윤성현, 연구개발본부 구민경, 연구개발본부 배윤주, 연구개발본부 채서광, 생산본부 최혜인, 화장품사업본부 이진영 △대리→과장: 영업마케팅본부 안승옥, 영업마케팅본부 이상준 △주임→대리: 생산본부 윤창규 [휴베나] △차장→부장: 앰플팀 김태일 △대리→과장: 품질보증팀 김영준, 앰플팀 조해 △사원→주임: 앰플팀 최명순, 바이알팀 김일남, 자재관리팀 최정구 [휴니즈] △차장→부장: 경영관리팀 장기현 △과장→부장: 영업지원팀 이영택 △대리→과장: 경영관리팀 오세진 △주임→대리: 생산팀 박정호, 경영관리팀 정인애, 품질보증팀 이현진 [휴이노베이션] △주임→대리: 생산1팀 배재몽, 생산지원팀 정선배 △사원→반장: 생산1팀 이설천, 생산1팀 강성구, 생산1팀 이장용 [바이오토피아] △계장→대리: 생산부 김용현△주임→계장: 관리부 최돈순 [명신] △이사→상무: 정보기술부 김상열 △과장→부장: 개발2팀 홍영호 △사원→대리: 개발3팀 이원준 △사원2급→사원1급: 개발1팀 송진우 △차장→부장: 개발2팀 최성진, 개발3팀 조성원 △주임→대리: 디자인팀 이정미, 디자인팀 이진아
2017-01-02 10:49:11제약·바이오

모네여성병원, 태아와 함께하는 D라인 파티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모네여성병원이 최근 예비 엄마 20명을 초청해 제3회 뱃속 아가와 함께하는 D라인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기저귀 케익 만들기를 시작으로 뱃속아가에게 편지쓰기, 소원엽서 걸기, 만삭사진 촬영, 병원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한 모든 임신부에게 만삭사진 액자를 포함한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36주차 산모 이정현 씨는 "출산을 앞두고 긴장의 연속이었는데 만삭 임신부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만나게 될 아기에 대한 설렘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모네여성병원 안희성 병원장은 "앞으로도 임신부들이 즐거운 태교를 통해 임신 기간과 출산의 기억이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며 "노원 산모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더 많은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네여성병원 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산모교실을 통해 자연분만, 신생아 모유수유, 엄마표 이유식, 행복분만 리허설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6-07-08 09:04:03병·의원

제일병원, 행복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 교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오는 4월 18일(월) 오전 10시 병원 대강당에서 임산부 및 모유수유 중인 엄마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실을 개최한다. 제일병원과 유한킴벌 하기스가 공동 개최하는 모유수유 교실은 행복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를 주제로 출산 전후 산모 및 아빠들을 초대해 ▲모유수유 준비 ▲직장생활 중 수유, 밤중 수유, 모유량 부족, 아기 수유거부, 황달 등에 대처하는 방법 등 행복한 모유수유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모유수유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임신부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는 물론, 밤중 수유, 모유와 이유식 병행 등 현재 모유수유 중인 엄마들이 경험하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해결책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모유수유 교실은 임산부 및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부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와 하기스 맘큐 사이트(www.momQ.co.kr)에서 할 수 있다. 모유수유 교실 참가자들에게는 하기스 기저귀 및 물티슈 등 아기 용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모유수유 교실 강사로 나서는 전선영 제일병원 신생아실 수간호사는 "출산 전후 모유수유 교육은 모유수유 참여와 지속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제일병원과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대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엄마들이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 캠페인은 모유수유에 대한 엄마들의 스트레스와 고민 등을 함께 공감, 위로하고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며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일병원과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유수유 노하우를 담은 교육 영상과 리플릿을 제작, 배포 중이며 모유수유 상담을 비롯하여 산모들을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교실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2016-04-08 15:49:06병·의원

삼성서울, 개인맞춤형 홈페이지 '해피포털'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가 개인 맞춤형 건강포털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병원 비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홈페이지 해피포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해피포털은 1년여 동안 작업끝에 병원의 3대 키워드 행복, 박애, 스마트를 담아 기존의 병원 홈페이지와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요소를 갖췄다. 스토리텔링형 홈페이지,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실현 해피포털은 맞춤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스토리텔링형 홈페이지의 모습을 갖췄다. 삼성서울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작성 및 감수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포털을 지향하고 나선 것이다. 인터넷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실에서 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국민 건강향상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이러한 정보는 환자는 물론 일반인 모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형태로 꾸며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메인화면에서는 고관절 질환을 비롯해 아기를 위한 이유식 영양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각종 건강 콘텐츠가 매일 새롭게 제공된다. 특히 로그인시 사전에 입력한 정보에 따라 운동, 영양, 생활습관 등 건강 관련 콘텐츠를 분야별로 매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또 환자들이 병원 방문 전 의료진이나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사전에 묻고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첫 화면에서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이 보이도록 했다. 병원 및 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줄이고 비슷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을 살펴봄으로써 치료 순응도 및 효과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 측정 건강다이어리도 개설한 점도 해피포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가 직접 비만, 혈당, 혈압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입력 시점 및 수치에 따라 내 몸의 미세한 변화를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어 건강을 확인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예약 및 확인 편의성 높여…한 화면에서 모두 처리 해피포털의 또 다른 특징은 진료예약 및 확인 등의 홈페이지 본연의 기능적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진료예약에서부터 조회, 결제, 제증명 발급서비스, 약처방 등 모든 진료와 관련한 절차가 한 화면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이 화면, 저 화면을 옮겨 다니며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진료 받고 있거나 진료받길 희망하는 의료진에 대한 소개도 보다 입체적으로 바뀌었다. 형식적인 프로필 나열 수준에서 벗어나 의료진 소개 동영상과 더불어 인터뷰 등 각종 관련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돼 의료진과 교감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채널 구현 마지막으로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웹, 내원도우미앱을 동시에 개발해 기존 PC 중심의 웹사이트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기 중심의 Anywhere, Anytime, Anyone 서비스의 플랫폼 구현했다. 이는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환경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며 전국민 헬스케어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지금까지 병원은 아픈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지만 앞으로 미리 예방하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념이 바뀔 것"이라며 "행복, 박애, 스마트라는 3가지 키워드 아래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형태의 병원상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새 홈페이지 해피포털을 기념해 환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의 해피포털을 SNS을 통해 소개하거나 해피포털에서 출제한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된다. 또 신규 가입 회원 가운데에서도 일정한 가입 번호에 따라 당첨자를 가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 여부는 8월 6일 해피포털과 모바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6-25 13:42:03병·의원

의원도 컨셉 "남들 따라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일본식 라면집, 인도풍 카레요리, 심지어 '건방짐'을 컨셉으로 잡는 개그맨까지 그야말로 컨셉의 전성시대다. 컨셉은 남들과 구별되는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차별화 전략이라는 점에서 요즘 같은 생존경쟁 시대의 필수인 아이템.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한 병원을 찾아 컨셉에 대한 힌트를 들어봤다. ▲경쟁을 통한 독점, "특화 진료로 승부하라" 최근 특화 진료를 표방하는 의원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코골이 전문에서부터 어지럼증, 가슴 통증까지 특정 진료 분야를 내세우는 것은 입지와 인테리어 등 외형적 경쟁 요소의 부각이 어려워진 현 개원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김창섭 원장 개원 입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반경 1km 내에서만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동일한 전문과를 표방한 의원이 3~4개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아 차별화 컨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개원내과의사회 관계자는 "향후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내과에서도 순환기 내과의 특화 진료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진료 컨셉을 잡아야 경쟁을 통한 독점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귀띔했다. 마포에 위치한 '내안애 내과'도 심장과 간질환 클리닉을 컨셉으로 좋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김창섭 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점차 성인병 등 내과 질환과 암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명성이나 규모로 승부를 볼 수 없다면 특별한 포지셔닝을 해야 개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안애 내과의 컨셉은 내시경 클리닉과 검진 영역 외에 협심증, 부정맥 등을 진단하는 심장 클리닉과 C형 간염, 지방간 등을 진단하는 간질환 클리닉, 골다공증 진단 등에 초점을 맞췄다. 고령화에 따라 심장 질환이나 골다공증의 빈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일반 내과보다 노인층 환자를 적극적인 공략 대상으로 삼은 셈. 김 원장은 "소화기 내과를 전공한 데다가 심장과 간질환 등의 환자가 점차 늘어나 이쪽 분야를 특화했다"면서 "특히 간질환은 간 수치 등 데이터로 객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진료에 편의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고의 차별화 전략은 '친절' "환자 눈높이로 봐라" GF소아청소년과는 입구를 아예 소아과 진료와 접종·검진으로 분리를 해놨다. 일반의나 세부 전공이 없는 전문과는 어떤 차별화 전략을 써야 할까. 진료 영역에서 특화를 할 수 없다면 서비스 전략을 컨셉으로 잡는 것도 중요한 성공 키워드다. 서초구에 위치한 GF소아청소년과의원은 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환자의 병의원을 표방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GF소청과의 특이한 점은 입구부터 접수 창구를 아예 '소아과 진료'와 '접종 검진'으로 나누어 놓았다는 것. 손용규 원장은 "소아 환자는 크게 진료를 받아야 하는 '아픈 아이'와 영유아검진이나 예방접종을 하는 '안 아픈 아이'로 나뉜다"면서 "접종을 하러 왔다가 감기에 전염될 수도 있어서 보호자와 아이를 위해 아예 접수 창구를 분리해 놨다"고 밝혔다. Good Friend라는 명칭에 걸맞게 각종 환자·보호자 편의시설을 갖췄다. (좌측부터 주방/영양관리실/신생아 진료실) 눈높이 전략은 이 뿐만이 아니다. 소아 전문 피부관리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의 관리법이나 목욕방법, 보습제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 게다가 소아 임상영양사를 고용해 의원 안에 갖춰진 주방 시설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이유식 만드는 방법까지 강의하고 있다. GF의 뜻 그대로 병원의 문턱을 낮춰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좋은 친구(Good Friend)처럼 느껴지는 친절 전략을 쓴 셈이다. 최근에는 의원급에서 거의 처음으로 열적외선 히터와 신생아 베드, 아토피 치료기기, 목욕 시설 등을 갖춘 '신생아 진료실'을 마련해 4개월 미만 소아의 진료에도 신경을 썼다. 손용규 원장은 "남들이 다 하는 것만 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게 지금의 현실"이라면서 "개원 전에 반드시 여러 병의원을 돌아다니며 컨셉을 구체화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13-03-25 06:30:2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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