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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직원 대상 교육 '메타버스 연수원'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이 의료진과 직원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연수원을 구축했다.충남대병원 메타버스 연수원 모습.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20일 국립대병원 최초로 메타버스 연수원을 구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충남대병원'은 직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병원 핵심가치 내재화 등과 같은 교육 목적과 시공간 제약 없이 병원의 소식 제공이라는 홍보 목적으로 기획됐다.병원 측은 직원을 대상으로 2차례 메타버스 체험 교육을 운영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연령과 직종의 의견을 청취했다.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된 메타버스 병원은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등 ICT 기술에 관심을 갖게 하고, 현실의 병원과 가상 세계의 병원이 연결되는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메타버스는 리모델링을 마친 본관, 관절염·재활센터, 2024년에 완공되는 XR임상교육훈련센터도 미리 만날 볼 수 있으며, 시범 운영기간에는 명칭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충남대병원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새로운 소통 채널로 활용하게 된다.윤환중 병원장은 "메타버스 병원은 직원은 물론이고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현실과 가상의 병원이 연결되는 체험을 제공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메타버스 개념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XR임상교육훈련센터 사업을 통해 인재양성 병원으로 거듭나려는 혁신이 메타버스 연수원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2022-09-20 11:01:45병·의원

충남대병원, 림헬스케어와 신기술 연구 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지난달 31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림헬스케어(대표이사 이명조·전유문)와 헬스케어분야 신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대병원과 림헬스케어 협약식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비뇨의학 전문 의료기기 업체인 림헬스케어와 비뇨의학 관련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양측은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연구개발을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협력체계 등 공동 네트워크 구축 ▲공동개발 연구 성과물의 사업화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림헬스케어 전유문 대표이사는 "내년 초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화를 목표로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복압성 요실금 여성을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며 "비뇨의학 관련 질환의 의료 질 개선을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환중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림헬스케어의 비뇨의학 분야 최고 전문 의료기기 기술력과 충남대병원 임상 현장 아이디어가 결합되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2-09-01 11:21:34병·의원

충남대병원, 보건의료정보원 EMR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병원장 윤환중)은 28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환자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4년 9월 29일까지이다.충남대병원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 전경 모습.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제23조 2)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와 의료 질 향상 및 진료 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의료정보화 정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2020년 6월부터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사업을 진행해 왔다.윤환중 병원장은 "전자의무기록 인증은 환자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1:43:55병·의원

충남대병원-하버드의대, 의과학자 양성 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은 하버드의대와 의과학자 양성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대병원(병원장 윤환중)은 6일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찰스타운연구소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생명공학&나노의학(Bioengineering & Nanomedicine, BENMD)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연구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사항은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 교류 ▲생명공학&나노의학을 위한 연구자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BENM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윤환중 병원장은 "하버드 의과대학 및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등이 위치한 보스턴 지역 바이오클러스터의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병원 중심의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있다"면서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충남대병원은 세계적인 의사과학자 양성 및 우수 연구 성과 창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5-06 11:29:16병·의원

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 엠블럼·슬로건 '공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오는 7월 1일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공식 앰블럼과 슬로건을 공표했다.엠블럼은 충남대병원을 상징하는 심볼 마크를 응용한 디자인으로 유기체운동에 의한 생명체를 상징하여 생명존중 병원임을 의미하며, 원을 벗어난 유기체는 미래 의료를 향해 뻗어가는 저력과 도약을 표현했다.또한 하단 반원은 지구를 상징하며 세계 속의 충남대병원 비전을 나타냈고, 외부의 또 다른 3개의 원은 새롭게 태어나는 병원의 핵심가치를 상징하여 역사를 조명하고 성과와 향후 비전을 대내·외 선포하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슬로건은 '국민건강을 지킨 50년, 의료혁신을 위한 100년'으로 지난 5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임직원의 응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윤환중 병원장은 "지난 50년간 충남대병원은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 이념'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거점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윤 병원장은 "임직원들 모두가 직장을 사랑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넘어 의료의 중심이 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2-23 09:43:25병·의원

세종충남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신현대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신현대 신임 병원장.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7일 세종충남대병원 제2대 병원장에 신현대 교수(63, 정형외과 전문의)를 임명했다.신임 신현대 원장 임기는 2022년 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다.신현대 원장은 1983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미국 Al DuPont 소아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신 원장은 2007년 9월부터 3년간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2010년 9월부터 3년간 진료처장을 지내는 등 병원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신현대 병원장은 2008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회장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소아정형 및 수부외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2-07 10:32:50병·의원

충남대병원, 바이오기업 3곳과 진단치료 개발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충남대병원이 바이오기업과 진단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충남대병원과 바이오기업 등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지난 18일 'Hit Discovery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Hit Discovery Project는 의료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난치성 질환에 대해 병원의 풍부한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전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니아, ㈜이앤에스헬스케어가 참여하고 총 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공동연구진 구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실무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함께 개최하여 공동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혈액종양내과 류혜원 교수팀과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팀은 ㈜레고켐바이오와 ADC기반 고형암 치료제의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의학적 미충족 요소가 큰 암종을 대상으로 충남대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환자 유래 유효성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당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효능평가를 진행한 후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자문을 통해 임상 성공 및 시장 확대 가능성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팀과 ㈜바이오니아는 SAMiRNA 기술을 고형암에 적용하고 치료 효과 검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 "해당 과제를 통해 바이오니아가 RNAi 신약 플랫폼 기술인 SAMiRNA를 바탕으로 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킥오프 미팅을 계기로 충남대병원과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향후 대형 국책과제도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내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그리고 산부인과 고영복 교수팀은 ㈜이엔에스헬스케어와 함께 조기 진단이 어려운 난소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외 진단용 신규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후향적 탐색 임상연구를 수행한다.공동 진행하는 이엔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이사는 "충남대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 활발한 연구 환경 및 인체 유래물 관리 시스템과 대전 바이오기업의 훌륭한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산학 연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윤환중 원장은 "공동사업을 통해 대전의 바이오기업과 충남대병원이 상호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기업지원으로 대전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1-21 10:13:00병·의원

충남대병원, 올해 3월부터 신규 간호사 5급 대우 임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코로나19 진료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이직률 감소를 위해 2022년 3월부터 임용되는 간호사를 '간호 5급'으로 임용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대병원 전경. 기존 간호사 신규 채용 시 공무직(정규직 전환형)으로 채용한 뒤, 1년 후 간호 5급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취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중증 환자 치료 및 근무 특성상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간호 5급 전환을 전격 결정한 것이다. 전환 대상은 기존 정규직 전환형 공무직 간호사 422명(본원 261명, 세종 161명)을 포함하여 2022년 3월부터 신규 임용되는 모든 간호사이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간호 5급 임용 결정으로 간호사의 임금인상 효과와 국립대병원 중 간호사 임금이 최고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2022년 내 간호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하고자 간호인력 증원도 계획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근무환경에 처해있는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됐다"면서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1:14:01병·의원

간호사 미충족 분원 핑계 댔다가 혼쭐 난 충남대병원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사실과 다른 답변으로 국회의 엄중 경고를 받았다. 강민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15일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이 간호사 정원 미충족 이유가 분원 설립 때문이라는 답변은 위증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강 의원은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간호사 정원과 현원 격차를 지적했다. 서울대병원은 50명, 충남대병원은 396명 등의 간호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지난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수가 많아 보이나 500병상을 열면 간호사 정원이 채워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민정 의원은 질의 이후 회의 진행 발언을 통해 "충남대병원은 분원이 생기기 이전부터 대규모 간호사 미충원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2018년 129명, 2019년 436명의 간호사가 부족했다. 분원과 관계없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윤환중 병원장의 답변은 위증이라고 생각한다"고 질타했으며, 조해진 교육위원장은 사실에 근거한 답변을 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윤환중 병원장은 "간호사 미충족 인원을 정확히 파악 못한 것은 죄송하다. 내년도 간호 1등급을 위해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정원을 채우는데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2021-10-14 18:57:23병·의원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 탈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은 27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용길 원장. 이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기관 또는 기관장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 약속하고 해시태그(#탈플라스틱#고고챌린지#플라스틱줄이기)와 함께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나용길 원장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병원에서는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 원장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구조인데다가 그대로 방치되면서 심각한 지구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은 환경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용길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세종상공회의소 이두식 회장,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을 지목했다.
2021-01-27 16:19:44병·의원

충남대병원 16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6년 연속 무분규로 임급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17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윤환중 원장과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충남대병원 임금,단체협약 조인식 모습. 앞서 충남대병원은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차에 걸친 본 교섭과 7차 축조교섭, 5차 실무교섭 등 총 14차 교섭과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10월 29일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였고, 합의(안)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과 노동조합은 신뢰와 양보로 원만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충남대병원은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돕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로서 더 좋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며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 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18 11:49:07병·의원

세종충남대병원, '뷰레이 메르디안' 첫 환자 치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7일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뷰레이 메르디안(ViewRay, MRIdian)의 첫 치료 기념식을 개최하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뷰레이 메르디안은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자기공명영상(MRI)와 방사선치료기가 결합한 장비로 암 환자들의 방사선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첨단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 국가 중 5번째,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세종충남대병원이 도입했으며 환자의 움직임이나 호흡 등으로 인한 종양의 움직임까지 파악한 뒤 정확한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해 주변 정상 장기의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뷰레이 메르디안 첫 치료를 받은 환자는 조치원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유방암 환자로 최근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2020-09-07 11:34:56병·의원

장관 앞에 선 병원장들..."심각한 상황 대통령에 알려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국 대형병원 수장들이 의과대학 증원 방안에 따른 의료계 반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대통령에게 현 상황을 정확히 전달한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남산스퀘어 건강증진개발원 회의실에서 국립대병원장과 사립대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병원장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원장(의료원장)들은 20일 복지부 장관과 만나 의대 증원 방안에 따른 의료계 반발의 심각성을 전달하면서 대통령에게 현 상황을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19일) 열린 의-정 협의 결렬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공의와 전임의 단체행동에 따른 대형병원 협조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의대생들은 의사국시 거부에 돌입했으며, 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준법투쟁을, 전임의협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단체행동, 의사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대학병원 원장(의료원장)들의 우려와 지적이 이어졌다. 병원장과 의료원장은 현 사태의 심각성을 복지부가 직시할 것을 주문했다. 대학병원 원장들은 "의대생과 전공의, 전임의 그리고 개원의까지 단체행동을 예고하면서 의료현장은 생각보다 심각하다"면서 "전공의와 전임의 단체행동 시 병원장들이 막을 수 있는 권한도 없다. 복지부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원장들은 "복지부장관이 보건정책 수장으로 대통령 독대를 신청해 현 보건의료계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 달라"며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우회적으로 제언했다. 이들은 "오늘 간담회 오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간담회 후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하고 "그래도 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왔다. 현 의료계 사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의대 증원 방안의 탄력적 조정은 가능하다면서도 철회 입장은 보류했다. 박능후 장관은 "의대 증원에 대해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언제든 수용할 용이가 있다. 어제 의사협회와 협상에서도 이야기 했다"면서 "병원장들이 말씀하신 의료 불균형과 지역 의료격차 해결 등의 필요성을 복지부와 같은 생각"이라며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능후 장관(가운데)의 모두 발언 모습. 앞서 박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립대병원장과 사립대의료원장들이 현장 의료인이자 교육자로서 누구보다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오래 고민하고 노력한 분들"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상황이 엄중함에 대해 정부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장관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지혜를 가감없이 조언해 달라"며 "오늘 말씀을 가능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복지부 측은 박능후 장관과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이, 병원계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이승준 강원대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문정일 가톨릭의료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최호순 한양대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0-08-20 11:58:07정책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전화상담과 처방 긴급조치 필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세종에서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에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이승준 강원대병원장,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송병철 제주대병원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한현석 충북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중앙사고수습본부 측은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정경실 중앙사고수습본부 자원관리총괄팀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대책과 국립대병원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환자 중증도에 따라 중증 확진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의료원 및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진료하는 등 각 지역 병원이 기능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지역에서 감염병 전담기관을 지정, 경증환자는 감염병 전담기관에서 격리 진료토록 하고, 국립대병원 등 대학병원은 중증 확진자와 기존의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국립대병원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립대병원이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수장인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은 각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국립대병원 등 대학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암 등 중증환자와 심 및 뇌 응급환자 등을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측은 전했다. 김 병원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료적 판단에 의한 전화상담 및 전화처방 등 의료기관 이용을 줄일 수 있는 긴급조치가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복지부 차관)이 지난 19일 병협과 중소병협 임원진과 간담회 모습. 김연수 병원장은 "의료기관 내에서는 호흡기증상자를 선별 분리 진료하여 의료기관 내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병원협회와 중소병원협회를 시작으로 21일 국립대병원장, 25일 사립대병원장 그리고 20일 요양병원협회, 24일 응급의학회, 26일 지방의료원연합회, 28일 중환자의학회 등과 연속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0-02-21 22:00:24정책

충남대병원 차기 병원장에 윤환중·조강희 2파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차기 병원장 후보에 윤환중 교수와 조강희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윤환중 교수(좌), 조강희 교수(우) 충남대병원은 17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 30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면접심사 투표 결과 1순위 윤환중 교수(혈액종양내과), 2순위 조강희 교수(재활의학과)를 차기(제 23대) 충남대학교병원장 임용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환중 교수는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으며 병원 살림을 두루 챙겨온 인물. 조강희 교수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재활의학과 과장에 이어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장 등을 지내며 재활의학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2명을 교육부에 임명 요청할 예정으로 추후 교육부의 인사검증절차를 거쳐 신임 충남대병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2019-09-18 10:56:4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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