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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만 갖다대도 간섭받는 심박동기 전기차는 괜찮을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식형 심박동기나 삽입형 제세동기 등 심장 보조 전자장치(CIED)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오작동 등을 유도하는 전자기 간섭(EMI)의 위험성이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아이폰 등 스마트폰은 물론 보조배터리 등도 이에 대한 간섭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 보급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나오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유럽부정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전기차가 심장 보조 전자장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EHRA 2023)현지시각으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중인 유럽부정맥학회 연례학술대회(EHRA 2023)에서는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가 심장 보조 전자장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계 첫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현재 부정맥, 심부전 등 심장 질환 치료에는 이식형 심박동기나 삽입형 제세동기 등 심장 보조 전자장치 등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유럽심장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 140만명 이상이 이식형 심박동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삽입형 제세동기 또한 매년 20만명이 이식받고 있는 상황.이처럼 심장 보조 전자장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자기 간섭 또한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이유건 이들 장치에 전자기 간섭이 일어날 경우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지(Circulation)에 게재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아이폰은 물론 에플펜슬이나 에어팟 등이 1인치 안에 있을 경우 이러한 심장 보조 전자장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10.1161/CIRCEP.121.010646).만약 자켓 안주머니나 셔츠 앞주머니에 아이폰이나 보조배터리 등을 넣고 다닐 경우 이식형 심박동기 등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의미다.이러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또 하나의 논란이 된 부분은 바로 전기차다.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전기차의 발전기와 배터리, 충전기는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는 이슈가 새롭게 제기된 셈이다.독일 뮌헨 대학 카스텐 레더즈(Carsten Lennerz)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과 배터리가 이에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이식형 심박동기와 삽입형 제세동기를 착용한 130명의 호나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별 전기차 4대를 활용해 최대 350kw의 전력으로 충전을 하며 간섭을 분석했다.각 전력별, 전압별로 4대의 차를 세팅하고 6리드 심전도 기기를 환자에게 부착해 총 561회 충전을 지속하며 간섭 여부를 파악한 것이다.또한 실험 전과 실험 후 각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별도로 조사하고 과감지 등에 대한 오류가 없는지 일정 시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561회 실험에서 전가지 간섭이나 오작동 등이 일어난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 또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 곳곳에서 진행한 실험에서도 단 한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특히 일부의 경우 충전 케이블을 바로 심장 보조 전자장치 위에 연결하고 충전을 한 경우도 전혀 간섭이 일어나지 않았다.카스텍 레더즈 박사는 "전자기 간섭 가능성을 최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총 561회나 실험을 실시했지만 단 한건의 오작동이나 간섭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적어도 전기차의 배터리와 충전기는 심장 보조 전자장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 고전압 충전에서의 심장 보조 전자장치의 안전성에 대한 세계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결론적으로 전기차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2023-04-19 05:30:00의료기기·AI

치협, 다음달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개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개원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는 다음달 12일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다.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배너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원정보, 학술 임상, 전시 등 개원전략에 초점을 맞춰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번 행사 사전 등록은 오는 5일부터 치협 홈페이지 배너나 공지사항 신청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강연은 ▲리빙스톤치과의원 박상섭 원장의 '개원의로 산다는 것' ▲서울치대 보철과 박지만 교수의 '쉽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점정'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압구정사랑이아프니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김항진 원장의 'yo 사랑니, 뽑을까 말까, 보낼까 말까?' ▲서울탑치과병원 김현종 병원장의 '빅데이터와 풍수지리를 이용한 개원자리 평가하기' ▲연수서울치과의원 나기원 원장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등으로 구성됐다.또 ▲바이오엠티에이 유준상 대표의 'MTA의 다양한 적응증과 실제 사용법의 핵심사항', 오후에는 ▲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김용진 센터장의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자신감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입지 상담존 ▲인테리어 상담존 ▲대출상담존 ▲노무상담존 ▲세무상담존 ▲개원품목 컨설팅존을 제공하며 유니트체어 N2 현장계약 혜택, '개원맞춤패키지' 등의 프로모션이 준비됐다.아이패드, 워치, 에어팟, 전동칫솔 등 경품이 마련됐으며 일부 강연에 선착순 입장 시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치협 홍수연 부회장은 "개원 호시절은 없다. 언제나 철저한 준비 없이는 실패나 낭패보기 십상이다"라며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은 이번 컨퍼런스에 꼭 참여해 선배들의 찐경험, 개원생태계 흐름 등을 익혀 성공개원에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에 힘을 보태고자 협회, 연자, 업체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개원을 위한 멘토도 공부도 필수인 시대에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 개원탑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3-01-05 17:47:50병·의원

"애플펜슬·에어팟도 ICD 무력화…최소 거리 유지해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이폰을 비롯해 애플펜슬이나 에어팟, 심지어 이들 기기를 충전하는 충전기도 삽입형 제세동기(ICD)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켓 주머니 등에 아이폰을 넣고 다니거나 셔츠 앞주머니에 에어팟 등을 보관할 경우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핸드폰을 넘어 대다수의 휴대용 전자 기기들이 ICD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지시각으로 1일 미국심장학회지(Circulation)에는 휴대용 전자 장치가 ICD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게제됐다(10.1161/CIRCEP.121.010646).지금까지 일부 연구를 통해 핸드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가 ICD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와 어느 정도 접촉했을때 위험이 높아지는지에 대해서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스위스 바젤의과대학 스벤(Sven Knecht, D.Sc)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연 어떤 제품이 어느 정도까지 접촉했을때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 제품군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대상으로 ICD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아이폰의 경우 자기장, 즉 본체가 1인치(2.54cm) 안에 있을 경우 이식된 ICD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비단 이같은 위험이 핸드폰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제품군, 즉 애플펜슬이나 에어팟, 심지어 이들을 충전하는 충전기도 ICD에 영향을 줄 만큼 자기장 강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실제로 애플펜슬이나 에어팟 등도 0.78인치(약 2cm) 안에 접촉할 경우 ICD 작동을 무력화 시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에 사용하는 펜슬도 1.14인치(약 2.9cm) 안에 있으면 자기장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벤 교수는 "최신 휴대용 전자 장치는 대부분이 자석을 포함하고 있고 여기서 나오는 자기장은 일정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ICD를 순식간에 무력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비단 핸드폰 뿐 아니라 다양한 부속기기 등도 이러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를 근거로 연구진들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거리로 아이폰과 애플펜슬은 0.31인치(약 0.8cm)로, 서페이스 펜과 에어팟, 에어팟 충전기 등은 0.71인치(약 1.8cm)로 제시했다.즉 일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켓 안주머니에 핸드폰 등을 넣고 다니거나 셔츠 앞주머니에 에어판이나 핸드폰을 넣을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스벤 교수는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셔츠나 재킷 주머니에 이들 기기들을 넣고 다니는 것"이라며 "또한 쇼파나 침대 등에 누워서 기기를 사용하다가 가슴 부근에 놓고 잠들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그는 "미국심장학회도 ICD를 삽입한 경우 반대쪽 귀를 통해 휴대폰을 활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심장병 환자들이 이러한 위험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주치의가 주의를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03-02 12:10:20의료기기·AI

울산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온라인 이벤트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4일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1월 22일까지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알리고 1월 1일부터 진료시 의료(요양)급여의뢰서의 지참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민들이 숙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는 울산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영상 게시물을 공유 후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된다.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스타벅스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29일 개별 공지 할 예정이다. 3주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와 울산대병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믿고 응원해준 지역시민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최고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4 09:31:3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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